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놀이팁
차이의 한글 놀이 코칭7. 받침이 들어간 한글놀이
조회수 12790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아이가 자음과 모음의 결합에 따라 읽는 소리가 달라짐을 이해하고 있다면, 이제 받침이 들어간 한글놀이를 해보세요.

자음과 모음의 결합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아이가 놀이를 통해 받침이 들어간 낱자를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직 우리 아이가 자음과 모음의 결합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다면 조급한 마음보다는 다시 다시 앞 단계로 돌아가 천천히 한글놀이를 시작하세요!

아이들 저마다의 한글을 익히는데 결정적인 시기가 있습니다. 엄마가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준다면 어느새 아이는 혼자서도 한글을 읽을 수 있을 거예요.

받침이 들어간 한글놀이는 이렇게 해보세요

1. 자음과 모음의 결합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아직 우리 아이가 뛸 준비도 안되어있는데 운동화를 주며 달리기 대회에 나가라고 한다면 아이는 크게 당황합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도 느끼지 못 합니다. 어떤 새로운 지식과 정보든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기입니다.

받침이 들어간 한글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 아이가 자음과 모음의 결합에 대해 완전하게 이해를 하고 있는지부터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받침이 들어간 낱자를 나열하고 읽어보는 놀이를 해보세요

받침에 들어가는 자음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라진다는 것을 감각적으로 익히기 위해서는 가, 나, 다, 라 글씨에 자음이 순서대로 결합된 낱자를 읽고 발음을 해보는 놀이를 해보세요.

예를 들어 '가'라는 낱자에 ㄱ, ㄴ, ㄷ, ㄹ... 의 자음이 결합되었을 때 읽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아이가 감각적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림카드를 활용한 놀이도 좋습니다. '가'라고 적혀있는 그림카드 밑에 자음카드를 따로 만들어 주어 결합하는 글자에 따라 어떤 소리가 나는지 아이가 읽어볼 수 있도록 놀이를 해보세요.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아이가 직접 받침이 들어간 글씨를 조합해도 좋습니다.

3. 받침이 들어간 단음절의 낱자부터 시작하세요

아이가 받침의 결합을 이해한다고 음절 수가 많은 낱말을 너무 많이 제시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는 한 음절의 낱말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받침이 들어간 한 음절의 낱자를 보고 연상되는 사물을 직접 가져와보거나 그려보는 놀이를 해도 좋아요.

실제 사물과 대응한 낱자를 만들어보고 읽고 써보는 놀이를 할 때 아이는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4. 아이가 자주 놀이하는 공간에 만든 낱자 카드를 붙여주세요

시중에 판매하는 그림카드도 좋지만 도화지를 잘라 엄마가 직접 아이와 자음과 모음 카드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의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직접 자음과 모음을 써보고 자유롭게 결합해서 만들고 싶은 낱말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놀이를 통해 만든 낱말카드는 아이가 자주 놀이하는 공간에, 아이가 자주 볼 수 있는 위치에 하나의 작품처럼 붙여주어도 좋습니다.

아이는 놀이가 끝난 이후에도 자신이 만들었던 낱말 카드를 보며 다시 한번 읽어보고 성취감과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놀이 코칭. 자음+모음+자음 3장의 그림카드를 활용한 낱자 만들기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가 한글의 구성 원리에 대해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놀이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때 아이에게 낱자 조합만 이야기하고 읽고 써보기만 한다면 아이는 한글놀이가 지루한 학습시간처럼 여겨질 것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소꿉놀이나 낚시놀이를 활용해서 놀이 자체에 자음과 모음을 결합하고 새로운 글씨를 만들어내는 놀이를 해보세요.

놀이를 통해 아이는 한글의 구성 원리에 익숙해질 수 있으며 엄마와 함께 하는 한글놀이에 즐거움을 느끼게 될 거예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