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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차이의 수 놀이 코칭7. 연산 개념을 도와주는 놀이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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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이제 10내외의 수를 가지고 가르기와 모으기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가르기와 모으기는 더하기와 빼기의 연산 개념에 기초가 되는 놀이입니다.

집에 있는 바둑알과 소꿉 그릇으로 가르기와 모으기 놀이를 해보세요. 10개의 바둑알 초콜릿 놀이를 하는 것이지요.

  • 두 개의 소꿉 그릇을 활용하여 내가 1개를 가질 때는 상대방은 9개를, 내가 2개를 가질 때는 상대방은 8개를 가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수를 세고 적어보세요.

놀이가 익숙해지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연산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아이의 연산 개념 놀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1. 연산 놀이를 하기 전에는 수 세기부터 천천히~!

연산 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수 세기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게 잡혀있어야 합니다. 아직 우리 아이가 1부터 10까지의 수양 대응을 어려워한다면 연산 이전에 수 세기부터 차근차근 익혀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수 세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상 사물을 활용하여 아이 스스로 수를 세어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간식을 먹을 때, 식사를 할 때, 놀이를 할 때 의도적으로 아이에게 '몇 개만큼 주세요' '몇 개만큼 접시에 덜어보자'와 같은 질문을 해주세요. 아이 스스로 수 세기에 대한 동기를 가지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일상 사물을 활용하여 가르기부터 시작해보세요

아이 주변에 있는 사물을 활용하여 가르기 놀이부터 시작해보세요. 5개의 젤리를 가지고 접시를 두 개 준비해봅니다. 5개의 젤리를 두 접시에 나누어 담아보고 각각의 접시에 몇 개씩 담겨 있는지를 다시 세어보는 것이지요.

엄마가 젤리 1개를 가졌을 때는 아이가 젤리 4개를 가지고 엄마가 젤리 2개를 가졌을 때는 아이가 가진 젤리 수는 3개가 됩니다. 처음에는 구체물의 개수를 5개로 시작해서 아이가 익숙해지면 10개로 구체물 수를 늘려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10개의 구체물을 활용하여 반복적으로 가르기와 모으기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가 감각적으로 10을 구성하는 수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차후 아이가 올림과 내림이 있는 연산식을 할 때 이 시기에 감각적으로 익힌 놀이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3. 깔때기를 활용하여 모으기 놀이를 해보세요

모으기는 연산에서 더하기의 개념과 같습니다. 아이는 더하기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꿉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더하기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깔때기와 작은 바둑알로 모으기 놀이를 해보세요.

1) 아이에게 "흰 돌 몇 개, 검은 돌 몇 개를 합치면 몇 개가 될까?"보다는 더하기의 개념 자체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보세요.

2) 흰색 바둑돌과 검은색 바둑돌은 초콜릿이 되어 아이와 맛있는 아이스 초코를 만들어보는 거예요.

3) 깔때기에 화이트 초콜릿을 5개 넣고 블랙 초콜릿을 5개 넣고 아이스 초코를 만들어봅니다. 이때 아이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깔때기 밑에 받힌 컵을 흔들면서 소리를 내도 좋습니다.

4) 깔때기를 제거하고 컵 안에 담긴 바둑알이 몇 개인지 차근히 세어보는 놀이를 해보세요. 이런 모으기 놀이를 반복해보며 아이는 더하기에 대한 감각적인 경험을 기르게 됩니다.

  • tip. 아이와 처음 모으기 놀이를 할 때에는 합쳐진 수가 10이 완성되는 놀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을 이룰 수 있는 두 수(1과 9, 2와 8, 3과 7, 4와 6, 5와 5)에 감각적으로 익숙해지는 것이 먼저입니다.

놀이 코칭. 아이와 소꿉놀이를 하면서 가르기와 모으기에 대한 개념을 형성해보세요

소꿉놀이는 아이와 가르기와 모으기를 접근하는 놀이로 효과적인 놀이가 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역할놀이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참여합니다. 이런 소꿉놀이를 활용하여 수를 세며 놀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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