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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차이의 육아 코칭4. 가족회의는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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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면 클수록 엄마 아빠랑 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답니다. 가족회의는 가족의 사랑을 느끼면서 아이의 언어발달, 자기 조절력도 쑥 키워줄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이지요.

1. 가족회의 주제는 작은 주제부터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가족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이번 주 어떤 일에 대해서 함께 논의를 할 것인지 결정해보세요.

가족회의의 주제는 주말에 집안 대청소에 관한 역할분담도 좋으며, 휴일에 외식을 어디에 가서 할지도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회의는 소소한 것부터 큰 것을 논의하는 자리에요. 아이가 가족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보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술을 가르쳐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2. 가족 구성원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해보세요

결정한 주제에 대하여 각 가족들끼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또한 되도록 아이에게 좋은 모델링이 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문제에 대해 생각을 이야기한다면 ‘무엇을’‘어떻게’‘왜’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의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이런 모습에 많이 노출이 됨으로써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이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구성원끼리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때에는 공감해주는 말을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자연스레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거예요.

3. 의견을 바탕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세요

가족 구성원이 낸 의견은 간단한 문장이나, 낱말로 포스트잇에 적어보는 것입니다. 가족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모두 수용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아이가 낸 의견이 비현실적이거나 효과적이지 않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아이의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기표현력과 사고력이 자랍니다.

4. 가족 모두 합의한 해결책을 선택해봅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제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에는 가족 모두의 찬반을 거쳐 합의한 해결책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가족의 의견에 합의점을 찾이 못한다면 다수결에 의한 원칙으로 해결책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주 사소한 문제부터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해보세요. 아이는 가족회의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자연스레 키울 수 있게 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쓰대디2년 이하 전
좋은 방법입니다. 연습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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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