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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있는 그대로의 아이 모습을 사랑해주세요
댓글 2
조회수 1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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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우리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심지어 내가 이루지 못 했던 것들을 우리 아이만큼은 이뤄내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이 지나치게 되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진정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한다면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1. 아이는 아이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있음을 알려 주세요

우리는 아이가 잘한 부분에 대해 칭찬을 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나쁜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잘한 부분에 대한 칭찬과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격려는 아이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늘 중요한 한 가지 말을 잊게 됩니다. 아이는 우리의 아이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있는 것이지요. “네가 엄마의 아들이라서 엄마는 너무 행복해.” “아빠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의 말처럼 아이가 부모의 자녀이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음을 이야기해주세요.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자라날 거예요. 성취 위주가 아닌 인간 가치에 대한 존엄성을 배우게 됩니다.

2. 잘못된 행동은 있지만 잘못된 아이는 없습니다.

세상에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이지요. 아직은 세상에 대한 대처가 미숙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아이의 행동만을 이야기해주세요. 예를 들어 아이가 엄마에게 심하게 떼를 부리며 물건을 집어던지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이럴 때에는 아이가 물건을 던지고 떼를 부렸기 때문에 나쁜 아이가 아니라 아이가 물건을 던지는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이야기해주세요.

3. 성취지향적인 별명 대신 사랑을 표현하는 별명을 불러주세요

가끔 어떤 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별명을 성취지향적으로 지어 부르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우리 박사님’ ‘우리 대통령님’ ‘우리 회장님’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이런 별명들은 아이를 무의식중에 성취지향적인 아이로 키우게 되고, 아이 스스로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 했을 때 좌절감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박사님’대신 ‘우리 기쁨이’ ‘우리 사랑이’ ‘우리 행복이’ 같은 별명을 불러주세요. 아이는 별명을 들을 때마다 아이 현재의 삶에서도 충분한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4. 우리 아이만의 개성과 특별한 가치를 인정해주세요

모든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각자의 재능이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존재 자체로도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것이지요. 이런 아이의 개성과 특별한 가치를 인정해주세요. 가치의 기준이 우리 아이가 꼭 무엇을 이뤄내야만 있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아이의 그 모습 자체로 웃는 모습, 귀여운 모습, 신나는 모습,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예쁘고 가치 있는 것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채무아빠약 2년 전
지금까지의 저를 반성하게 하네요. 있는 그대로 아이들을 사랑하겠습니다~~~

이예형3달 전
저희애 별명은 궁댕이인디...ㅋㅋㅋㅋㅋ 엉덩이가 너무 귀여워서요 ㅋㅋㅋㅋㅋㅋ ㅠㅠ 애는 들으면 웃긴 하는데... 싫은듯 안 싫은듯 ㅋㅋㅋ 알수가 없네요 좀더 귀여운 별명으로 불러볼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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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