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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부모가 삶을 대하는 자세는 아이에게 삶의 가치관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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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실패를 이겨내는 힘을 키워주고 싶다면 '좌절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이겨내는 힘'을 엄마 아빠가 키워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삶에 대한 가치관을 만들어 나갑니다. 우리 아이가 삶에 대한 긍정을 기반으로 이겨내는 자세를 키워주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첫 번째, 엄마 아빠가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가 조금 크기 시작하면, 눈치를 기가 막히게 잘 챕니다. 엄마 아빠가 기분이 안 좋다는 사실을 다 알죠. 이럴 때 엄마 아빠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아이는 다 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그만큼 순수해서 스펀지처럼 빨아들입니다.

따라서 힘든 상황이 올 때 엄마 아빠는 꼭 우리 아이를 떠올려 주세요. 그리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두 번째, 엄마 아빠의 스토리를 공유해주세요. 가족의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가족회의, 가족 이야기'가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그 이유는 왜일까요? 자신만 힘들다고 생각해서 고독해지는 이 시대에, 가족이 함께 있다는 느낌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힘들어한다고 해볼게요. '우리 차이가 이렇게 해서 힘들구나. 사실 엄마도 예전에 이런 이런 일이 있었는데 힘들었어. 하지만 이렇게 이렇게 하면서 조금씩 극복하고 다시 괜찮아졌단다. 우리 차이도 분명 괜찮아질 거야!'

이런 대화는 아이에게 정말 큰 용기를 줍니다. 아, 엄마 아빠도 이런 순간이 있었구나. 나만 외롭고 힘든 거 아니구나.. 이렇게요. 극복해 내야 할 당사자는 우리 아이 본인이지만, 엄마 아빠의 이야기가 힘이 된 것이죠.

만약 이때 그냥 '네가 도대체 몇 살이니?'라고 하면 아이는 아직 어른이 아니기에 감정 조절이 안되며 더욱 슬퍼할 수가 있습니다.

기억해 주세요. 엄마 아빠의 이야기는 더욱 기억이 남아, 아이가 힘든 순간 끌어올리는 우물의 힘이 됩니다.

세 번째, 하루에 있었던 즐거운, 긍정적인 사건,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세요

"엄마는 오늘 이런, 이런 게 즐겁고 행복했어. 오늘 우리 차이는 어떤 즐겁고 행복한 일이 있었니? 언제 좋았어?"

생각은 관성의 법칙이 있기에, 긍정적인 사건을 떠올리고 생각하는 습관을 주기적으로 가지면, 힘든 상황에도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엄마 아빠가 꼭 키워주면 좋을 습관 중 하나는 아이가 긍정적인 것들을 계속 스스로 생각해보고 다양한 사건 사고 중 좋은 일에 초점을 맞추는 '삶의 자세'입니다. 이 역시 습관이기에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랑 매일매일 조금씩 이야기 나누며 긍정적인 자세를 키워나가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아이를 앞에 앉혀두고, 다양한 동화책을 읽어주세요. 나이가 커서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엄마 아빠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이거든요. 꼭 엄마 아빠의 진짜 이야기일 필요 없지요. 같이 동화책 이야기를 읽으며 나누는 이야기도 도움이 됩니다. 동화책을 읽으면서 행복한, 긍정적인 순간이 나오면 이를 엄마가 더욱 좋아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동화책 주인 공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이야기 해주세요.

예를 들면 강아지가 친구 강아지에게 담요를 나누어 주었다고 하면, 강아지가 정말 착하다, 엄마는 이 강아지가 너무 좋다. 이런 식으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아이는 이런 엄마 아빠의 반응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도 나누어 주어야지~ 이 강아지처럼~ 이렇게 간접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에게 어떤 습관, 자세를 키워주고 싶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입니다.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사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더 보여주세요. 그리고 대화를 나누세요.

오늘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엄마 아빠로서 그리고 나 자신으로서 요즘 삶의 자세는 어떠한 가요? 개선하거나 좀 더 좋게 바꿀 여지가 있나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달이2년 이상 전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글을보고 한번생각하게되고 마음에 와닿았어요 배움에 감사합니다~

서후마미2년 이상 전
맞아요. 정말 귀신같이 알아요. 긍정적인 자세 꼭 필요해요. 꼭 잘때마다 기도해 달라고 해서 기도를 해주곤 하는데 점점점 짧아지네요.ㅜㅜ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포도젤리2년 이상 전
잘보고갑니다

박매력님s2년 이상 전
코로나로 가정보육이 길어지면서 사실 좀 지쳤어요 무기력하고.. 오늘 이글 읽고 힘내서 실천해볼게요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별이엄마예요2년 이상 전
나누고 싶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써니음이령이맘2년 이상 전
오늘도 반성하게되는 밤이네요 아이들 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미안함과 고마운마음이 교차합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내일은 더 사랑한다고 표현많이 해줘야겠어요

손은연2년 이상 전
명심할게요~^^ 명심보다 실천!할게요

김강사2년 이상 전
좋습니다~

킴스킴2년 이상 전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겸손과온유2년 이상 전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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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