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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36~60개월, 아이 연령별 역할 놀이팁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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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똑똑해져가는 우리 아이와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을까요?

만 3세 (36~48개월)

▶ 아이들의 놀이는 이제 점차 발달하여 또래와 같은 공간에서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할놀이도 점차 발달하여 배역과 틀을 갖춘 고차원적인 놀이로 변화하지요. 인형놀이, 소꿉놀이들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역할놀이를 하면 할수록 맡은 역할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될 때마다 많이 놀게 해 주면 좋겠지요.

▶ 이 시기의 아이들은 점점 인물에 대한 역할놀이를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의 눈에 힘이 세거나 멋지게 보이는 대상을 따라 하는 역할놀이가 늘어나지요. 선생님, 아빠, 의사선생님 등을 많이 흉내 내게 됩니다.

▶ 인물을 따라 하더라도 아이들은 이제 구체적인 상황 속 인물의 흉내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미술 수업을 하는 선생님의 모습, 야단치는 엄마의 모습, 주사를 놓는 의사선생님의 모습을 따라 하게 되는데, 이 상황들은 아이의 기억이나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게 됩니다.

▶ 역할놀이를 할 때 물건이 없이도 가능하며, 물건을 활용하며 노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역할에 따라 목소리의 톤이나 말투를 바꾸기도 하고, 인형의 감정을 상상하여 대신 이야기하듯 말하기도 하지요. “지금 토토는 배가 고프대.” 와 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과거에 비해 굉장히 계획적인 놀이의 형태가 되었지만, 중간에 놀이의 내용이나 역할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 이렇게 도와주세요!

- 상대 배역의 대사를 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대상에 따라 말투나 어조를 바꾸어 이야기해 주면 훨씬 더 좋습니다.

- 유치원 놀이를 해 보세요. 아이가 선생님이 되고 엄마가 아이가 되는 것이지요. 아이가 평소 유치원에서 하는 활동 중 특히 좋아하는 수업의 한 장면을 연출하면 재미있습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선생님 어떻게 해요?” 하고 물어보며 아이에게 놀이를 이끌도록 유도하면 좋습니다.

5)만 4세 (48~60개월)

▶ 아이들은 이제 가정이 아닌 다른 상황을 활용하여 역할놀이를 하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비해 역할놀이의 주제가 훨씬 광범위해졌지요. 또래와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점점 늘어나 함께 역할놀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물건을 활용하여 역할놀이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계획한 상황에 맞는 물건과 배역을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도 이 시기에 많이 나타납니다.

▶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성별에 대한 인식이 뚜렷해지기 시작합니다. 여자아이는 엄마, 간호사 놀이와 같이 언어표현이 중심이 되는 놀이들을 주로 하게 되고 남자아이들은 시끄럽고 공격적인 성향이 짙은 전쟁놀이, 경찰, 소방관 놀이 등을 하기 시작하지요. 남성성과 여성성에 기인한 놀이들이 등장하며, 성별에 따른 그룹끼리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 놀이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보통 여자아이들은 예쁘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따라 하고 남자아이들은 힘이 세 보이는 대상을 따라 합니다. 공주놀이와 로봇, 슈퍼맨, 공룡 놀이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이지요.

* 이렇게 도와주세요!

- 아이가 최대한 다양한 상황을 겪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제 아이들은 외부의 환경을 역할놀이로 끌어오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경험이 많은 아이일수록 역할놀이의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겠지요.

- 성별에 따라 놀이가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성별에 관계없는 놀이를 하더라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고 지켜봐 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양쓰20일 전
귀에 피난다는 말을 요즘 느끼네요 ㅋ 입은 눈과함께 열려서 감을때까지... 오후되면 목이 다 쉬더라구요.. 이게 맞는지 의문이 가는 요즘이에요. 그래서 5분동안 말안하기 놀이를 종종해요.. 목이랑 편도가 걱정되서요 ㅎㅎㅎㅎ

무럭이짱일 년 이하 전
그럴시기였군요.. 하루에 수십번 나는 ♡♡이야 엄마는 ♡♡해~ 역할놀이를 해서 너무 힘듭니다ㅎㅎ..

기분이좋아약 일 년 전
너무 좋은데요♡ 아들이 유치원 가더니 놀이가 진짜많이 달라졌어요~~저랑 늘 앉아서 조곤조곤 놀이하다가 이제는 격한 신체놀이로 훅 들어올때 헉...당황해요... 흥분하지 말라고 자제 시키기만 했는데 오늘은 그냥 있는 그대로 같이 몸싸움 해보렵니다.^^;;

단미짱짱이맘약 일 년 전
굳굳

행복한써니약 일 년 전
오늘 주제 너무 좋네요~

Abigaile약 일 년 전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도록 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나눔의삶일 년 이상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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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