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팁
엄마표 미술놀이로 우리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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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미술놀이를 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해주세요!

①아이의 작품을 인정해주세요

아이들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이나 상상한 것들을 미술작품 속에 고스란히 나타내곤 합니다. 아이의 작품에는 현재 우리 아이의 심리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지요. 아이의 그림으로 심리를 파악하고 치료하는 미술치료가 효과적인 이유는 이 같은 이유들 때문입니다.

아이가 표현하는 미술 작품은 그 아이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것입니다. 아이의 작품을 아이의 존재만큼이나 소중하게 여기고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②아이의 작품을 넘겨짚지 마세요

엄마 아빠는 아이가 어떠한 작품을 표현했을 때 무엇을 표현했는지 알고 싶고 호응을 해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때론 우리 아이가 무엇을 표현한 건지 엄마의 시각에서 난해한 작품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흔히 할 수 있는 실수가 아이의 작품을 엄마의 시각에서 넘겨짚는 것이지요. 만약 엄마가 잘못 넘겨짚고 “아, 멋진 집을 그렸구나”라고 말했을 때 아이가 표현한 것이 집이 아니라면 아이는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③“이게 뭐야?”라는 질문은 4세 이후에 시작하세요

아이들마다 발달에 차이는 있지만 보통 4세 이후가 되면 자신이 그린 작품에 명명을 하거나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 이전의 아이들은 발달 단계상 자신이 무엇을 의도하고 그리지 않기 때문에 “무엇을 그린 거니?”라는 질문은 의미 없는 질문이 됩니다. 우리 아이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아이가 표현한 것에 대해 질문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세요.

④아이의 작품에 응원하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인가를 완성한 것에 대해 성인의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합니다. 이런 욕구에 부흥해주어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그만큼 향상하게 되겠지요. 아이가 만든 작품에 대해서 진심으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또한 아이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노력한 모습들에 대해 격려해주세요. 아이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게 될 거예요.

⑤주관적인 질문을 해보세요.

아이가 자신이 상상한 것에 대해 무엇인가를 표현했을 때, 그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바로 엄마의 말 한마디입니다. 아이가 자신이 만든 작품에 대해 수많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해보세요. 이를테면 아이가 어떤 나무를 그렸다면 “이 나무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래?”“이 나무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이 나무가 어제는 어떤 모습으로 있었을까?”와 같이 도화지 속에 그린 피사체가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생각은 꼬리를 물고 더 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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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이할 때 활용해 보세요! #차이의놀이무료활동지


알맞은 색깔로 색칠해요


뱀을 색칠하고 오려요


빨주노초 무지개를 그려요


일곱빛깔 무지개 채우기


색깔이 변하는 무지개


같은 알파벳을 찾아 색칠해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쁨양일 년 이상 전
미술놀이 할 때 대화법 감사드려요~^^

19여름맘약 일 년 전
네~~얼마전에 둥그스런 모양을 그리더니... 어쩌다 그리게 된... 의도치 않은 ㅋㅋㅋㅋ 그러더니 토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토끼같은 모습이긴 함.(귀는 짧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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