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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우리 아이에게 역할놀이가 좋은 6가지 이유
댓글 4
조회수 3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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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놀이는 아기가 7,8개월 무렵이 되면 엄마의 웃고 찡그린 표정을 따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언어 표현이 미숙한 아기들도 장난감을 귀에 대고 전화를 받는 동작으로 전화받는 모습을 모방합니다. 모방을 하는 것은 아이들의 발달 과정 중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역할놀이에는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역할놀이의 효과를 알게 된다면 “엄마, 우리 로봇 놀이해요”“엄마 우리 시장놀이해요”라고 말하는 아이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요

역할놀이에서는 각자 역할을 맡고 그 역할의 사람이 되어 말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합니다. 이런 역할놀이가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

아이들은 태어나서부터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다가 타인의 존재를 깨닫지만 타인 또한 자기중심적으로 보기 때문에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인지합니다. 보통 6세 이후가 되어야 다른 사람의 입장이 다를 수가 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다양한 역할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②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어요

역할놀이는 꼭 다른 사람의 입장만 되어보는 것만은 아닙니다. 아이에게 좀 더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역할놀이가 좋아요. 역할놀이를 통해 아이에게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매일 편식을 하는 아이라면 엄마, 아기 놀이를 해보며 엄마가 아기 역할을 맡아보는 것입니다. 아이가 평소 식사시간마다 편식을 하는 모습을 그대로 흉내를 내보며 아이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물어보세요.

③언어 발달에 효과적이에요

역할놀이를 하면서 다양한 언어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표현 언어와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 수용 언어 자극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역할놀이를 할 때 엄마가 낱말과 의태어, 의성어, 사물의 기능 등 표현을 다양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역할놀이를 통해 다양한 언어자극을 받게 되면 언어 구사력도 그만큼 성장하게 됩니다.

④‘동일시’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줘요

역할놀이는 아이들의 모방심리를 가장 반영한 놀이이기도 합니다. 모방심리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닮고 싶어 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아이의 모방 능력은 7개월 즈음의 아기부터 발달하게 되며 4세가 지나서부터 모방의 표현이 더욱 섬세해집니다. 역할놀이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모방 심리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⑤상상력과 창의력이 발달해요

역할놀이를 하며 아이들은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머릿속에서 수많은 상상을 하게 됩니다. 조그만 보자기가 아이가 상상하는 것에 따라 아름다운 공주 옷이 되기도, 멋진 양탄자가 되기도 합니다. 역할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이른바 꼬마 연출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상상한 대로 배역과 대본, 등장인물, 배경 다양한 장치들 생겨납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들의 창의력도 발달하게 됩니다.

⑥감정과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협상과 협동을 할 수 있어요

역할놀이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놀이를 하다가 때론 갈등 상황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역할놀이를 할 때, 역할 하나를 두고 서로 경쟁을 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다른 역할로 대체를 해본다거나, 번갈아 가며 그 역할을 하기로 서로 약속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 속에서 아이들은 타협하는 기술을 배우게 되지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호훗2년 이상 전
똑같은 레퍼토리말고 다르게하고싶은데 대본같은건없나요 ㅋ ㅜ

SNAO약 일 년 전
저도 상상력이 부족해서 역할놀이가 제일 어렵네요 ㅠㅜ

여나파3년 이하 전
저도 매일 차탄 아빠가 되기도하고, 겨울 왕국에 나오는 크리스토프, 한스 왕자가 되기도합니다. 어떤 때는 인형이 되어 목소리를 바꿔가며 대꾸해줘야 했는데 이글을 보니 더 성의껏 대화 해줘야겠네요.

밤둥이맘11달 전
아...이런.. 딸애가 5살인데, 3살 남동생보고 "여보~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징그러워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역할놀이중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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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