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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를 변화시키는 올바른 훈육 대화법 원칙
댓글 17
조회수 5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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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애착을 다지고,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칭찬'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는 '훈육'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지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반드시 고쳐져야 합니다. 어떠한 훈육이 옳을까요?

아이가 크면서 엄마 아빠와 언어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아이를 앞에 두고 일방적으로 엄마의 생각을 다다다다 이야기한 것은 대화가 아니라 '훈계'입니다. 이 '훈계'는 엄마가 생각했던 것만큼 효과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아이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거나, 아이 반발만 불러일으킬 수 있지요. 어떻게 엄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아이가 동생을 때렸다고 해볼게요. 엄마가 아이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메시지는, '동생은 때리면 안 돼'입니다. 간단하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엄마 아빠는 속상한 마음에 아이에게 알아듣게 설명하기 위해 말을 길게 합니다. 반복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부분 아이는 길어진 대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집중력도 흐트러지며 딴 생각할 때가 잦습니다. 아이가 정말 받아들어야 하는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 흐릿흐릿해집니다.

그렇다면 아이를 변화시키는 올바른 훈육 대화법 원칙을 알아볼까요?

1. 효과적으로 엄마 아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 말의 길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메시지와 내용을 짧게 전달하세요. 12개월 정도에는 '안 돼' 24개월 정도면 '때리지 마' '만지지 마' 이런 식으로 나이에 맞추어 어휘를 조금씩 늘려주어야 합니다

2. 중요한 말부터 짧게 해주세요

우선 엄마 아빠가 정말 알려주고 싶은 핵심 '친구 때리지 마' '동생 꼬집지 마'를 앞에 두고, 그 이유 및 엄마 아빠의 부연 설명을 조금 추가하고 마무리 지을 때 다시 한번 '때리지 마. 나쁜 거야'라고 마무리하세요.

그래야 아이가 처음과 뒤를 반복해서 들으며 핵심을 이해합니다. (물론 부연 설명이 너무 길면 아이가 지쳐 집중력이 아예 없을 수도 있으니 말의 길이를 조정해주세요.)

3. 훈육을 할 때는 아이 바로 옆에 가서 눈을 보고 이야기해주세요

멀리서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엄마의 속상함을 이야기하시는 것은 사실상 거의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는 아직 아이이기에 바로 옆에서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눈을 바로 보고 이야기하면 정말 큰 화와 소리를 지르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내 아이니깐요.

4. 감정적으로 화를 내면 훈육의 효과를 반감시킵니다.

감정이 섞인 대화는 아이에게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기분이 나쁠 때는 화를 내는구나'라고 아이가 배울 수 있지요.

5. 잘못된 점을 지적할 때는 질문형 대화는 피하세요

"친구를 때리면 돼, 안돼!"와 같은 질문형 대화는 훈육에 있어 효과가 없습니다. 목소리 톤은 안된다는 뜻이지만 질문식으로 물어보면 아이는 아직 인지능력이 덜 발달했기에 잘 이해하지 못 합니다. '때리면 안 돼'를 간결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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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이네뽀2년 이하 전
화를 내면안되는데 ㅠ정말 어려워요.....ㅠㅠㅠㅠㅠ

EUNSHIL일 년 이상 전
화가나는데 안내고 이야기할때 저도모르게 한숨쉬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치려고하는데 ㅠㅜ 너무 안되요 ㅠ

그랑죠약 일 년 전
기분이 나쁠 때 화를 안내는 사람도 있나요?..우리도 그렇게 혼나와서 지금 화내는건가요?..

도도기쁨이맘약 일 년 전
감정조절이 쉽지않아요.ㅜ

서아최고2년 이상 전
4,5번 너무 와닿네요ㅜㅜ 하지말자 하면서도 하게되는...

무탈이1약 일 년 전
방금 소리지르고 한바탕 울고 이걸보내요 역시 난 부족한 엄마인듯..


사랑행복가득담아약 일 년 전
저도 항상 후회하지만 부족한엄마가아니라 성장해나갈엄마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거라 위안삼아요 엄마도 사람이에요

내사랑연이약 일 년 전
저도 설명하다 화가 난적이 많아요. 그래서, 엄마도 누구가 동생 때려서, 속상해서 화가났어. 라는 말은 해줘요 ㅠㅡ 말로는 가끔 못 이겨도, 알아 듣는거 같아서 설명은 꼭 해주구요. 육아는 공부를 해도 어려운것 같아요 ㅠㅡ

예은이파파약 일 년 전
쉽지않아요

딴이엄마약 일 년 전
저는 화는 안내는데... 제가 너무 로봇같아요 ㅋㅋㅋ 미혼인 친구가 저보고 영혼없다고... 너도 애키워바라 매번 영혼이 담기나 ㅜㅜ


이쁜이맘맘약 일 년 전
마자여ㅋㅋ로봇ㅋㅋ단호하지만 간결하게 얘기하려다보니..ㅎ

내사랑시윤아약 일 년 전
하.. 이론대로라면...얼마나 좋을까 오늘두 애기 감기걸려 투정부리는데 짜증을 냈네요 매일 이러지말자 다짐하는데 안되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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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