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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자연을 자주 접한 아이, 이런 점이 달라요
댓글 23
조회수 44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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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아이는 닮았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우리 아이들처럼 자연 역시 매 순간 같은 모습일 때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꽃의 향기를 맡고 들판을 뛰어다니며 성장하고 발달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정해진 정답만이 나열된 값비싼 전집이나 장난감보다, 일정한 틀이 없는 자연물에 훨씬 더 많은 발전 요소가 숨어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은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과 함께 자라야 합니다. 자연물과 친해지면 아이의 시야가 트이고 사고가 자랍니다.

자연과 함께 노는 아이, 이런 점이 달라요.

자연과 친한 아이에게는 장난감이 필요가 없습니다. TV에서 나오는 만화보다 돌멩이, 풀잎, 나뭇가지로 할 수 있는 놀이들이 훨씬 많다는 걸 아이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봇과 자동차보다 나뭇가지와 더 친한 아이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요?

1) 오감이 발달합니다.

자연을 탐색하는 것은 전 감각이 필요합니다. 흙에서 뒹굴고 뛰고 꽃의 향기를 맡으며 나뭇가지들을 높이 쌓고 놀다 보면 아이는 갖고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관찰하고 놀이하는 모든 과정이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이 되지요.

2) 창의성, 호기심이 자랍니다.

자연에는 어느 것 하나 같은 것이 없습니다. 같은 나뭇잎이라 하더라도 각각의 생김새는 전혀 다릅니다. 어디 가 다른지 비교해보고 샅샅이 뜯어보면서 아이의 창의성과 호기심이 자랍니다. ‘왜 이 나뭇잎만 다르게 생겼을까?’ ‘시원한 바람은 어디서 부는 걸까?’ 창의와 호기심의 기본 바탕인 ‘다각도로 질문해보고 상상’해보는 동기를 자연이 건네주는 것이지요.

3) 자기주도적 태도를 키웁니다.

버튼만 누르면 빛이 나오고 소리가 들리는 장난감 로봇과 달리 자연은 어느 것 하나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작은 것을 하나 얻고자 하더라도 아이 스스로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며 찾아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는 걸 찾을 수 있을지 눈에 불을 켜고 쏘다니다 보면 아이는 어느새 놀이 박사가 됩니다.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내고 더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 스스로 탐색하게 되지요.

사진 속에서만 존재하던 나비와 잠자리가 자연 속에서는 아이의 친구가 됩니다. 예쁜 날개를 팔랑거리는 나비와 꼬리를 빨갛게 물들이고 날아다니는 잠자리는 아이에게 소중한 친구처럼 느껴지지요. 작은 생명체도 함부로 하지 않는 태도를 지니게 됩니다.

5) 기초적인 학습능력 및 태도를 키웁니다.

나무가 자라 열매를 맺고, 잎이 떨어지고 가지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관찰하며 아이는 시간의 흐름과 인과를 배웁니다. 크기가 다른 나뭇잎들을 모아 꽃 모양을 만들고 도토리 열매를 찾아다니며 크기, 비교, 분류 등의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익힙니다. 자연에서 아이가 하는 모든 과정은 단지 ‘노는 것’으로만 설명될 수 없습니다. 노는 것과 더불어 아이의 학습적인 능력과 태도를 키울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플라워마마2년 이하 전
시골사니깐 이게 좋네요 나무랑 꽃 풀보는거 너무좋아하고 여기저기 산에 심어진 과실나무보며 관찰하고 감 매실 살구나무 앵두 산딸기까지 ~밖에나오면 안들어가려고 하는게 문제TT

jiyou00약 2년 전
마스크땜에 풀냄새 꽃냄새를 못맡는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양똘방2년 이하 전
저도 몰랐는데 마스크로도 냄새는 그대로 통과됩니다~한번 맡아보세요^^

더방일 년 이상 전
저희 애기는 코로나베이비라ᆢ 돌부터 마스크를 진짜 잘 썼는데요ᆢ 나가서 꽃냄새맡을때 자기가 마스크내려서 맡고 ᆢ그다음 바로혼자 올리더라고요ᆢ시키지도않았는데 ㅜㅜ 코로나베이비들 넘 안쓰러워요

미니멀육아중2년 이하 전
자연에서 뛰어놀고 집에선 책읽어주고했는데 힘들어도 잘했다싶은 요즘이예요. 다만 엄마가 힘들긴하네요. 집은 난장판ㅎㅎ


쭈요니83일 년 이상 전
공감합니다 ㅜㅜ

호호아씨2년 이상 전
근데 요새는 집 주변에 거의 다 벌레들땜에 방역한다고 소독약을 뿌려놔서 못만지게 하거든요ㅠㅠ 어렵네요..

홍지찰떡맘2년 이상 전
만삭에힘들어도 시골 놀러 가는이유...

소리영일 년 이상 전
집앞 아파트 화단에서 땅파요~땅파요~ 하며 덤프트럭과 포크레인, 삽 들고 나갑니다~ 물론 허락 받고 땅파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풀도 뜯고 꽃냄새도 맡고 꽃 뜯어서 엄마 선물이라며 주고 나잡아봐라 놀이도 합니다~~ 차가 지나다니는 좁고 오래된 아파트라 차조심 시키며 노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맨손으로 흙 풀 꽃 만지며 노는데 별로 해주는거 없이도 아이 혼자 잘 놀아줘서 너무 좋습니다^^

케케동2년 이하 전
너무 장난감이 없어서 자연을 좋아 하나 했는데 위안이 되네요 ㅎㅎㅎ

커피콩포도알2달 전
나무아래에서 솔방울 주워서 엄마아빠한테 주고 낙엽, 흙 밟고 잔디도 밟고~어제도 놀이터에서 미끄럼타고는 옆 낙엽있는곳에서 낙엽주워서 엄마에게 주더군요~오래된 아파트지만 자연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바람이 분다하니 바람을 느끼는 아이를 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예준사랑봉미일 년 이상 전
날씨가.추워서....감기걸려서 못나가고 있어요

h0219일 년 이상 전
모래놀이 하고 들어와서 이걸 딱 보네요.. 아이가 모래놀이하고 오면 유독 활동적이고 못하던 말도 하는걸 보면 자연에서 노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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