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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가 조금 산만한 것 같다면 생각해봐야 할 5가지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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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가 보기에는 조금 산만한 우리 아이 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①타고난 기질이 원인일 수 있어요~!

아이들은 타고난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산만한 성향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보통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들이 외부 자극에 예민하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이고 달래기도 힘이 듭니다. 돌이 지나고 걸음마를 시작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쉴 새 없이 새로운 놀잇감만 건드리고 잘 가지고 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유아기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기질적인 원인을 찾아내기는 어렵지만 아이가 엄마 아빠와 눈 맞춤이 안된다거나 심각한 수준의 산만함을 보인다면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세상에 대해 알아가고 수많은 상상을 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오히려 더욱 이상한 일일 테니까요.

②잘못된 양육 태도가 원인일 수 있어요~!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타고난 기질이 아닌 이상 상당 부분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나의 양육태도가 우리 아이를 산만하게 만드는 원인은 아닌지 스스로 양육태도를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만한 아이를 만드는 유형별 양육태도]

ⅰ. ‘우리 아이는 평생 품안의 자식’ 사사건건 참견형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똑같겠지만 참견이 지나치게 많은 양육태도는 아이를 산만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때론 아이도 놀이에 몰입하는 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충분히 혼자서도 흥미를 찾고 탐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엄마 아빠는 아이가 혼자서 놀면 재미가 없을까봐, 혹은 우리 아이가 놀이하고 있는 모습조차 너무나 사랑스럽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질문과 지시를 하고 있는 것은 결국 아이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만듭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이 되면 아이는 어떤 놀이를 해도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이것저것 만져만 보고 돌아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ⅱ. ‘우리 아이는 천재’ 과도한 목표 설정형

부모가 아이에게 능력 이상의 것을 요구할 때 아이는 부담감에 흥미를 잃어버리기 마련입니다. 만약에 아이가 블록을 끼우는 것에 관심이 있는데 엄마는 블록으로 성을 만드는 것을 요구한다면 아이는 블록놀이가 더 이상 재미있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할 때에 아이의 잠재능력을 이끌어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엄마 아빠의 욕심만 내세우지 말고 아이의 발달과 흥미점을 충분하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ⅲ. ‘이랬다가 저랬다가’ 일관성이 없는 갈대형

아이의 양육태도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일관성입니다. 어느 날은 아이에게 심하게 화를 냈다가 어느 날은 아이의 모든 것을 허용해준다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심한 혼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지 못한다면 평상시 모습이 불안정하고 어느 하나에도 집중을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평소 나의 양육태도가 일관적이지 않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ⅳ. ‘어질러진 것은 절대로 안 돼’ 깔끔쟁이형

아이가 어질러 놓고 놀이를 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아이가 놀이를 한 후에 정리정돈을 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스스로 정리정돈을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시킬때까지는 부모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어린 영아의 경우에는 정리정돈의 개념조차 모를 수도 있습니다.

깔끔쟁이 부모가 보기에는 지저분해 보이겠지만 아이는 충분히 놀이에 몰입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놀이를 하려고 놀잇감을 꺼낼 때마다 아이가 탐색욕구를 발휘하기도 전에 바로바로 정리를 하고 치워버린다면 아이는 어느 놀이에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하리일 년 이상 전
다 해당 되네요ㅋㅋ 저도 갈피를 못잡겠어요...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될지ㅋㅋ


쮸영맘일 년 이상 전
저도 다 해당인것...ㅜㅜㅜ 반성합니다ㅜㅜ

쭈기맘21일 년 이상 전
식탁의자에서 한시도 가만히 못 앉아있는 11개월 아기에요. 평소에도 산만한데 진짜 밥 먹일 때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일단 의자에서 벗어나려는 행동 자체가 위험하니 처음엔 단호하게 말하며 못일어서게 벨트했더니 자지러지게 울고, 근데 몸무게 적은 아기라 밥은 먹여야해서 장난감도 이것저것 쥐어주고, 나중엔 힘드니 영상도 잠깐씩 보여주고, 그래도 일어서니 수면교육처럼 울려서라도 앉혀야하나 싶어 울어도 안내려줘봤지만 변화 없어서 바닥에서 그냥 돌아다니는대로 쫓아다니면서 먹이고.. 저도 이랬다 저랬다 하기 싫은데 너무 어려워서 매일 죽을맛이네요..


쭈니왕쟈일 년 이상 전
제가 쓴줄...

보흐이일 년 이상 전
11개월이면 더 지켜보셔도 괜찮을거 예요! 한창 이제 자기힘으로 걸어다닐 수가 있으니까 하고싶은것도 많은 때인거 같아요!

Mintaeng일 년 이상 전
돌아다니면서 먹다가도 개월수 올라가고 기관 다니면 그래도 조금 앉아서 먹기도 합니다. 조금더 기다려 주세요~~우리 애기 28개월인데 어린이집 다니고 좀 앉아서 먹는모습을 보여주네요 ㅎㅎ

울아들마미일 년 이상 전
돌아다니면서 먹어도 되요. 괜찮아요~ 11개월은 정말 아기인데 걱정하지마세요. 놀이터에서 김에 밥싸서 먹이기도해요. 먹이는것이 먼저 목표면 우선순위대로 해도되구요~ 나중에 크면 다 앉아먹어요~~~ 힘내요~

햇님짱아일 년 이상 전
저희애기는 이제 막 돌지났는데 확실히 9~10개월 무렵부터는 하이체어에서 서고 발버둥도치더라구요.. 저도 첨엔 벨트했는데 애가 더 억압받는다고 느끼는지 더 자지러져서 벨트는 아예 안하고 대신 일관되게 지금까지 단호하게 위험해 안돼 계속 얘기하고있어요 첨에는 들은체도 안하더니 자기가 일어섰다 다시 앉으면서 다리도 의자에 껴서 힘들어도보고 제가 계속 단호하게 하니 이제는 조금 눈치보고 일어서려다 앉는것같아요 저도 애가 항상 손에 장난감 쥐고 먹으려고 해서 허용했는데 밥에 너무집중 안하고 입만벌리는것 같아서 장난감대신 요즘엔 아기수저랑 포크 한개씩 더 꺼내서 쥐어주고있어요..

쥬니맘05일 년 이상 전
한달전의 제가 쓴 글인줄요.. 두달 진짜 힘들었거든요ㅠ 계속 일어나고 벨트는 안찬다고 소리지르고.. 그 시기 지나니까 90프로 앉아서 먹어요~ 신나거나 먹기 시를때 일어서요ㅋㅋㅋ 자기 배 안차면 계속 앉아있고요~ 돌지나며 그러더라고요~ 좀만 더 힘내세요!!

뽀앵맘일 년 이상 전
저희 애기도 11개월인데 하이체어를 5개월부터 관상용으로만 두고있어요..매일 거실에서 돌아다니며 먹입니다 허허 절대 안앉아있으려고해요~

Sunnnny일 년 이상 전
와 돌쟁이 저희 아들도 그래요ㅜㅜ 11개월까진 그래두 하이체어에 앉아서 먹였는데 무슨 거짓말처럼 돌 지나자마자 절대 안 안겠다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쫓아다니면서 먹였어요.. 3일쯤 해보고 도가니 나갈것 같아서 달래고 달래 범보의자에 겨우 앉혀서 장난감 종류별로 쥐여주고 온갖 주방도구 다 꺼내서 보여줘야 겨우 새 부리만큼 입벌려줘요.. 세끼 밥먹이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ㅜㅜ 우리 아기는 언제쯤 밥을 잘 먹어줄까요....ㅠㅠ

소리영일 년 이상 전
저는 밥한숟가락 먹이고 온 거실 뛰댕기다 부르면 와서 또 한숟갈 먹고 그랬네요ㅋㅋ 걷기시작하니 절대 안앉더라고요~~ 그래도 그 시기 지나면 괜찮아요. 얼집 보내면 거기서도 교육하니 집에서 일관되게 말만 해주면 언젠간 되더라고요^^

궁이형아일 년 이상 전
식사자리에 집중을 못할때면 식사와 관련된 내용의 책(그럼내가먹을까) 보면서 잘 먹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맛있게 먹을만한 흥미가 생길거같은 음식을 제공해야해요. 맛있는거 좋아하는거 해주니 앉으라고 안해도 잘앉아서 먹더라구요 ㅠㅠ 식사자리에.집중 못하면 아..내가 맛없게 만들었구나 하고 반성합니다 ㅠㅠ

휼휼랼일 년 이상 전
음,,촉감놀이 해라 하고 냅둬보셨나요?? 숟가락으로 밥도 뜨고 치고 손가락으로 주무르고 던지고 별짓다하면,,, 음 재밌는지 앉아는 있답니다,,, 치울거많아서 속은 터져도 그러도 입에 들어가기도 하고...가끔 숟가락질 제대로해주면 박수 좀 쳐주고,,,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인간처럼 되었을때 밥 먹겠다고 지가 앉더라구요

왕수박2년 이상 전
30개월 아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레고 블록으로 40분 이상 집중해서 성을 만들길래 다행히 나는 안닮았구나 했네요ㅋㅋ

신년회일 년 이상 전
깔끔쟁이 형...이었군요...제가...전 교육시킨다는거였느네 애기는 자기꺼 건들지 말라고 울고불고 소리지르더라구요 하도 이것저것 늘어만놓고 안치우길래 소유욕이라고만 여겼는데 제가 산만하게 하는 요인이 될수도 있겠군요ㅠㅜ

쁑융일 년 이상 전
육아 너무 어려워요. 둘 셋 넷 낳아서 키우는거 보면 너무 대단해요. 일관성있게 대하고싶은데 사람인지라 넘 어렵네요 ㅠㅠㅠㅠㅠㅠ

서윤맘찐일 년 이상 전
너무 깔끔 떨었나봅니다..ㅠㅠ

greemom일 년 이상 전
귀신이네요.. 남편이랑 지금 우리애 너무 산만한 것 같아 걱정스럽게 대화하던 차에 온 알림! ㅋㅋㅋㅋ 25개월 딸아이입니다. 배냇짓부터 한시도 가만있던 적이 없고 옹알이도 그렇게 많이 하더니, 15개월 걸으면서부터 말도 같이 트이면서, 지금은 마구 뛰면서 넘어지고 쉴새없이 말하면서.. 진짜 정신이 너무 없어요. 또래 남자애들에게도 말이 빠르니 하지마 그거 아니야 하며 막 참견하고 지적하며 물건 뺏고 욕심내고 건드리고 도망가고.. 어린이집 맡기기 미안해서 아직 가정보육 중이에요. 저는 집중력 진짜 좋다고 자부하는 극 꼼꼼 차분형이고 남편도 정말 정적인 타입이라 다들 주변에서 어떤 부처님이 태어나려나 했는데.. 막상 이런 비글미 넘치는 딸이 태어나니 정말 안 맞아 힘드네요. ㅠㅠㅜㅜ 저는 네 유형 양육태도 다 아닌데도..


달이아니맘일 년 이상 전
전 시어머니랑 사는 기분이에요 ㅠㅠ 21개월 딸 잔소리 듣느라 ㅠㅠ (실제 시어머니는 안이러시는데 ㅠㅠ) 물떠와라 장난감 여기 내려놔라 이거 뭐냐 내놓아라 산책하게 신발 좀 신겨봐라 이 반찬 무어냐 안먹는다 물려라... 말 빠르다고 좋은게 아니었어요. ㅜㅜ 요즘 딸아이가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가 애미야 소리로 들려요...

궁이형아일 년 이상 전
달이아니맘 님 댓글 넘 웃기네요 ㅋㅋㅋ 애미야로 들리신다니 ㅋㅋ 저희애도 말 빨라서 이거저가 가져와라. 노래불러라. 먹여줘라해요.ㅋㅋ 그래도 아이가 말못하고 울기만해서 답답할때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ㅋㅋ

jooyul일 년 이상 전
저도 그래요.. 저는 극 내향 28개월 아들은 아직까지 누가봐도 극 외향..ㅎ 얘도 남자아이인데도 말이 엄청 빨라서 왠만한 소통은 다 되는데요~ 어딜가나 사람들한테 말걸고, 제가 하는 모든일에 참견해요ㅎ 같이 놀아줄 때 자기 맘에 안들면 엄마는 이렇게 말해라 표정이 왜그러냐 이리로 와서 앉아라.. ㄷㄷ지치면 멍 때리고 있고 싶은데 쉴새 없이 조잘조잘 뛰고 오르고 새로운걸 찾아 종일 돌아다녀요 제 생각에 저희 아기는 산만은 아니고 매우 활동적이며 호기심이 강하고 자기 주장이 강한 것 같아요.. 위의 아이도 그런것은 아닌지.. ㅎ

아휴맘일 년 이상 전
두집기도 못하던 시절부터 체육관에서 30분 놀던 아이...기질적으로 집중하는 궁나 하고 알았어요 좀더 자러 기어다니면서 아이가 놀면 놀이제시를 하려했으나 애미손을 탁! 치고 스스로 노는 모습에 살짝 서운해도....그래 니가 효자다 하며 스스로 놀게 냅뒀네요 ㅎㅎ 저지레는 아기니까 당연히 한다 생각했어요 안된다 하지않고 하면 안되는곳을 아예 차단했네요(유리 기타 위험한 물건) 그랬더니 잠긴데=열면안되는데 라고 인식해서 애써열지 않아요 대신 열수 있는데는 열게 두고 저지레 해도 내비뒀어요 ㅎㅎ 저는 지금도 CCTV형 엄마입니다 한참 놀다 쪼르루와서 관심받고 또 혼자 가서 잘 놀아서....정말 효자다 싶네요 ㅠㅠ


뿅돌맘일 년 이상 전
애기도 효자구 어머니도 대단하세요 ㅜㅜ 부럽습니당

김종다리일 년 이상 전
따흐흑 정리벽 있단 말이예요 ㅠ 어지러지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려요 ㅋㅋㅋㅋ 우리딸이 맨날 내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데 하...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내손은 이미..정리를 하고있는걸 ㅠ


이룹룹일 년 이상 전
ㅋㅋㅋㅋㅋㅋㅋ내손은 이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여기에 한표요... 바로 치우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이미 손이 치웠더라구요 하하;;

지아로아일 년 이상 전
부럽..........

밍자밍자일 년 이상 전
딱 고민되는중이엏ㅇ는데 다 해당이 되는거보니 또 자괴감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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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