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육아법
미운 세 살 떼쓰기 부모 대처 방법
댓글 75
조회수 67921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아이들은 세 살이 되면 자의식이 강해지고 자기주장이 강해집니다. 아직 자신의 행동에 대해 통제력도 미숙합니다. 미운 세 살, 우리 아이 떼부림을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을거에요.

①아이에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세요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할 때 스스로를 유능하다고 느낍니다. 만약 아이가 막무가내로 싫다고 떼를 부린다면 선택의 폭을 제시해주고 아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해보세요. 떼를 쓰겠다고 생각했던 아이의 머릿속은 “무엇을 선택할까?”로 바뀌게 될 거예요.

②떼쓰고 있는 동안은 잠시 기다려주세요

울며 불며 떼고집을 부리고 있는 아이에게는 훈계도 설득도 들리지 않습니다. 아이가 심하게 떼 울음을 보일 때는 잠시 기다려주세요. 아이 스스로 진정할 시간을 주고 나서 이야기를 해도 좋습니다.

③아이와 규칙을 만들어보세요

아이에게 허용이 되는 부분이 있고 안되는 부분이 있음을 분명하게 인지시켜주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규칙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시간에는 앉아서 밥을 먹기”와 같이 아이와 함께 규칙을 세워보고 아이가 규칙을 지켜주었을 때 칭찬을 해주어 아이의 행동을 강화시켜보세요.

④감정이 섞인 훈육은 절대 금물입니다

아이가 심하게 떼를 부리고 울음을 보이면 엄마 아빠도 너무 지치고 힘든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훈육할 때 훈육을 위한 훈육이 아니라 엄마 아빠의 감정이 들어간 훈육을 하는 실수를 하게 되지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체벌을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훈육을 할 때에는 단호하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훈육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⑤엄마에게도 진정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세 살 아이의 떼부림은 미운 세 살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힘이 들기 마련입니다. 이런 아이가 매일 같이 울면서 떼를 부린다면 엄마 아빠도 감정이 조절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엄마 아빠 스스로가 진정할 시간을 가져보세요. 단, 아이의 시야에서는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엄마 아빠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아이를 내버려 두고 다른 공간으로 가버린다면 아이의 마음속에는 엄마 아빠에 대한 불신감과 원망이 생기며 아이의 떼고집을 잡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 회원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차이의 놀이 회원님의 경험, 노하우, 요즘 지내는 이야기 무엇이든 좋아요. 편하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 :) 남들은 절대 모르는 육아의 세계! 육아 동지의 댓글은 서로에게 큰 응원과 힘이 된답니다 ♥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니차니맘2년 이하 전
와.. 저도 32갤 남아 ㅎㅎ 댓글들에 위로받네요. 우리아들만 저러는거 아니구나..ㅠㅠ 진짜 길바닥에서 오열할때 넘 힘들어요ㅠㅠ 주변 눈초리도 스트레스.. 애 때린거 아니에요. 차도로 가지말라고 했을 뿐이에요..ㅠㅠ


엘림이엄마일 년 이상 전
와진짜 ㅠㅠ 밖에서울면 난감하더라구요 ㅜㅜ..

써니썽이12달 전
와~~ 길에 누워서 울때 진짜 울화통 터지죠 지나가는 할머니들 너무 말이 많죠 우린 다 키웠다

미라보스8달 전
32~36갤까지 3시에 잠들었습니다..안자요..안자면 너무 힘들죠..이제 45갤 인데 자연스레 잘잡니다. 9시넘음 자요ㅋㅋ 3년동안의 고단함 조금만 인내하세요~ 커가는중이랍니다

씀바귀나물이맘2년 이하 전
처음으로 댓글 쓰네요 안잔다안잔다 하다 새벽 1시에 자는 저희 아이도 32개월이네요ㅋㅋ


민승맘1105일 년 이상 전
저희애기도ㅜㅜ 새벽에자요 32개월이예요

해피희야약 일 년 전
늦게자는 아기 ㅜㅠ 주변에 없어서 저희 아이만 늦게자는줄요 ㅜㅠ

붱붱약 일 년 전
11시까지 안자며 배고프다며 밥먹겠다고 합니다. 밥 세숟갈 먹고 우유먹고 잔다네요. 위로받고 가요.

수현마미용약 일 년 전
저희 아들도32갤인데 목말라 배고파반복하다가 늦게 잠드네용 동지님들이 많군요..

닥터꽁치약 일 년 전
원래 32갤 안자는 나이군요....우리애는 그래도 일찍 자네요ㅋㅋㅋㅋ 12시전에는 자니...

로운이아버님12달 전
저희애는 자려다가 갑자기 목아프다고 물달라고하더라구요. 자기싫어서 그런거인가싶었는데 다른집도 그러는군요.

강아지1358달 전
저희애는지금도안자요..ㅠㅠㅠㅠㅠ

달빛14달 전
언제 다시 잘자나요 낮잠 짧게자도 밤에 안자요 미챠요

k120710162년 이하 전
32개월...뭐든 내가 내가병에 걸려서 제가 한것도 휙 던지거나 빼서 본인이 다시 하고는 내가 했다?고 하네요. 미치게 귀엽다가 떼쓰다가 반복이긴한데 솔직히 우는것도 넘 웃기고 귀여워서 웃음참느라 하루가 금방 가네요. 다만, 저도 혼자시간이 필요해서 어린이집을 오전에라도 보내고싶긴한데...오미크론 무서워서 둘이 지지고 볶고 한몸같이 지내네요.


페넬로페7252년 이하 전
하.. 저랑 아기개월수도 상황도 똑같네요..^^;; 저희는 얼집 보내다가 명절지나고부터 상황심각해질거란거 예상하고 지금까지 가정보육중요... 맘님도 홧팅하세요

h0219일 년 이상 전
와 대단하세요 저는 귀엽다가도 떼쓰면 특히 빨리일처리 해야할때 떼쓰면 진짜 분노가 치밀어요... 저도 여태 가정보육중인데 이 지경인데도 얼집은 보내기 싫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ㅠ

different일 년 이상 전
ㅠㅠ저는 진짜 요즘엔 지쳐서 표정이 점점 없어져요ㅠㅠ 매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고ㅠ 기분 좋다가도 떼쓰기 시전 하면 입씨름 하기도 싫어서 '그래 니 마음대로 해라'가 되기도 해요ㅠ 근데..아이의 시야에서 엄마가 진정이 되나요..? 저는 다른방에라도 좀 있어야 진정 되던데

페넬로페7252년 이하 전
혹시 아이가 떼쓰면서 울고불고할때 저도 좀 살기위해서 잠시 자리를 피하면 애가 따라붙으면서 더 크게우는데 그럴땐 어떻게들하세요...? 단호하게 말하고 무시하시나요...? 애가 울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려요...극심한 ㅅ뜨레스로...ㅜ


정숙임2년 이하 전
그게 엄마가 어디 갈까봐 불안해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럴땐 안아주면서 미안해, ~해서 속상했어? 엄마 어디 안가, ~옆에 꼭 있을게. 이랬더니 서서히 진정했었어요 ^^

영숙아일 년 이상 전
전 그자리에서 제맘속으로 이쁘다하고 주문을 걸면서 아이를 바라봐여...그러고 나면 쫌 저나 아이나 진정이 되더라구여...진정되고나서 우리딸 속상했어?하면서 안아줘여...그러면 아기도 ~~해서 속상했어 하고 얘기하더라구여

다은이사랑해일 년 이상 전
32개월 10개월 아기 동시에 보려니 제가 악쓰고 있더라구요..ㅠ오늘도 다짐합니다 화내지 말자


jinnna일 년 이상 전
어머 저랑 똑같..32갤10갤 아둘맘이에요 ㅎㅎ악쓰고 눈물흘리고 엉덩이도 팡팡하고...저도 반성합니다

핏자먹자일 년 이상 전
32개월 우리애기만 그런줄알았는데 다 그러셨군요ㅠ 큰소리도 내보고 했는데 안고쳐졌고 나중에 보니 어금니가 나고 있더라구요 4주차인 지금은 엄마아빠 말 잘들을거야 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더 화냈던게 엄청 미안해져서 요즘은 아 우리 애기가 그랬구나 미안해 만 하면서 사과하고 지냅니다 성장통도 있어서 다리마사지고 밤마다 해주고있구요 블로그, 맘카페 댓글들처럼 시간이 지나면 정말 나아지고 8살 아이들 키우시는 부모님 말씀 들어보면 이제 따라붙지도 않는다고 하니.. 그 생각 하면 더 많이 보게 되네요 버텨봅시다ㅠ


로원일 년 이상 전
ㅋㅋㅋㅋ저도 32개월 얼집 안보내는 아이인데… 어느새 얼집을 알아보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초보엄마힘내2년 이하 전
신기하네요~저희아이도 32개월 입니다^^떼다쓰고 나면 엄마가 이야기 들어줄꺼야 라고하면 금방그쳐요~다들 힘내세요!!!

NaHee약 2년 전
와...진짜 어제도 소리지르고 스트레스넘받았었는데 32갤.. 진짜 마의 2춘기이네요 ㅠ 그래도 성장하며 지나가는과정이라니 또견뎌야겠죠 ㅎㅎ

랴우맘일 년 이상 전
자리 떠버린 제 모습이 생각나 반성합니다 ㅜ
댓글 더보기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