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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아이와 바깥놀이를 할 때 나는 어떤 엄마의 유형일까?
댓글 18
조회수 2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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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 않고 제법 선선해지면 아이와 바깥에 나가는 활동이 꼭 필요하지요!

1) 포토그래퍼 유형

아이의 모든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아이가 놀이하는 모든 모습을 쫓아 셔터를 찍는 유형

=사랑스러운 아이의 놀이의 순간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 속에 담는 것은 좋습니다. 아이의 어린 시절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기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아이는 엄마와 함께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노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게 되더라도,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며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2) 기자 유형

아이가 하는 놀이마다 쫓아다니며 “지금 무슨 놀이하는 거야?”라고 물어보는 기자 유형.

=아이의 놀이에도 적절한 개입은 필요합니다. 아이의 놀이를 확장시켜줄 수 있는 질문은 중요하지만, 너무 많은 질문을 하는 것은 아이가 놀이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고, 정도가 심하면 엄마의 질문을 귀찮아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놀이를 지켜보다가 “이렇게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와 같이 사고를 확장시켜줄 수 있는 질문을 해보세요.

3) 놀이 친구 유형

아이가 하는 놀이에 눈높이를 맞추어 또래 친구처럼 놀이하는 유형.

=아이의 놀이에 눈높이를 맞추어 함께 놀아주는 것은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와의 놀이 속에서 애착을 형성하고, 새로운 놀이 규칙을 만들어 내며 사고를 확장할 수도 있어요. 어휘력도 성장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또한 아이는 엄마와의 놀이 시간을 통해 특별한 놀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아이와의 바깥놀이의 효과를 백배 즐기고 있는 당신을 눈높이 육아의 여왕으로 임명합니다.

4) 동네 어르신 유형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나와 아이는 아이대로 뛰어놀고 주변의 자연경관을 구경하는 유형.

=아이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혼자 놀이하도록 내버려 두고 주변의 자연경관만 구경한다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놀이 시간을 놓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주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것은 어떨까요? 나무와 함께 인사를 해도 좋고, 어떤 꽃인지 무슨 색깔인지 이야기를 해도 좋습니다.

5) 사교의 여왕 유형

아이를 데리고 놀러 온 다른 부모와 친목을 다지며 수다 삼매경을 펼치는 유형.

=아이가 모여 있는 곳에는 언제나 우리 아이 또래의 부모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만나게 된 엄마들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키우기 때문에 공감대 형성이 훨씬 쉽습니다.

또한 뜻밖의 좋은 육아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단, 너무 수다에 빠져있어 아이의 놀이에 너무 무관심 한 것도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아이 또래의 엄마와 사귀게 되었다면 또래 아이와 인사를 시켜보고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ss2fool29일 전
저는 3번인데 하고 싶어서 된것 아니고 아이가 친구랑 노는걸 좋아하지않아서 ㅠㅠ 같이 미끄럼타고, 술래잡기하고, 뭐든 같이해요. 좀 혼자놀으라고 두고 벤치에 앉아있으면 엄마같이 놀아요 하고 저한테와요. 그래서 사진도 거의 못 칙어요 ㅜㅜ 엄마가 낼 모레 오십인데 ㅜㅠ

생강mom10달 전
3번요.. 하다 지치지만 엄마 그네도 태워주고 자기도 밀어달라하고 시소도 타주고.. 미끄럼틀내려오는것도 봐주고:;;체력이 딸리네요 ㅠㅠㅋㅋ

오색맵새11달 전
이건 없네요! 친구랑 놀라고 부추기는 엄마...ㅋㅋㅋ 4살인데 친구 만들어주면 넘 좋아하더라고요. 뭔가 외로워 보이고 심심해 보이는 또래나 형 누나한테 다가가면 그 아이들도 엄청 반겨주더라고요.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같이 어울려 놀 수 있은 방법을 코칭해주는 편입니다. 저도 편하고 애도 즐거워해요~ 위험하거나 안좋은 말이나 행동하지 않도록 계속 붙어다녀야 하지만 저랑만 놀때보다는 훨 좋은 것 같아용>_<

시아애기약 일 년 전
3번빼고 다 불가능ㅋㅋㅋ 곧 세돌인데 혼자 좀 놀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친구가 다가와도 싫어해서 엄마만 졸졸 데리고다니네요.. 동네어르신유형 하고싶어요ㅋㅋ

alicerose일 년 이상 전
저는 2번 3번이요ㅋㅋㅋ 힘빠지게 놀려고 나가는거라 진짜 친구처럼 놀아요ㅎㅎㅎ 가끔 내가 너무 친구처럼 놀아줘서 또래랑 못 어울리는거 아닌가? 하지만 아직 35개월이니까~ 조금 더 크면 친구 소개시켜줘야지요ㅎㅎ

구하리일 년 이상 전
코로나 터지고 안가는 편인데.. 저는 가자 유형이에요ㅋㅋ 빨리 딴데 가자고 ㅠ

debjs일 년 이상 전
3,4번 ㅎㅎ 사진을 너무 안 찍어서 문제입니다ㅠㅠ 다른 가정과의 소통이 거의 없는것도 문제 ㅠㅠ

heiley일 년 이상 전
3번요

이예형일 년 이상 전
저는 3번이요...둘이 나가면 저랑 상호작용하면서 놀아요...온갖 역할을 다 시키고..애 성향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신나게 놀긴 하는데...힘듭니다...ㄷㄷ 친구들이랑 놀 때는 따라다니다가 엄마도 일루와 이것봐봐 이러면 가서 우와 이게 뭐야 추임새 넣어주고 ㅠㅠ 그래도 친구들이랑 놀 때는 친구랑 잘 놀아서 너무 편해요...ㅋㅋ 요즘은 가족끼리만 나가는 것 보다...아이 친구들 가족과 어딜가도 함께 가는게 편하고 좋아요 ㅠㅠ

규진파파일 년 이상 전
아빠이지만 2번3번유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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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