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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가 학교에서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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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씩씩하게 잘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요?

1. 아이의 선생님과 관계를 구축하세요.

아무리 바빠도 선생님과 관계를 구축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를 정성스럽게 보살펴주고 이끄는 선생님인 만큼 선생님이 아이에게 기대하는 것이 뭔지, 선생님이 아이의 특성에 대해 무엇을 발견하였는지 듣고 이에 대한 부모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2. 많이 읽어야 좋습니다.

모든 공부의 핵심은 '읽기'입니다.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읽기를 습관화시키면 좋습니다. 신문 읽기, 책 읽기, 인터넷 사이트 정보 찾고 읽기, 매거진 읽기 등등 읽고 이해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읽기를 습관처럼,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3. 쓰기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과하게 하면 좋지 않습니다.

편지 쓰고, 일기 쓰고, 이메일 쓰고, 시장 볼 리스트를 써보는 등 쓸 수 있을 모든 기회를 잡아 쓰는 연습을 써야 합니다. 많이 읽는 것에서 끝나면 안 됩니다. 머릿속의 생각을 아웃풋으로 내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기회 될 때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쓰기 훈련을 하면 좋습니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쓰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쓰기에 부담감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쓰기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4. 수학은 일상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음식 만들 때, 청소할 때, 영수증 계산할 때, 심지어 쇼핑을 같이할 때도 수를 세고 나누고 분리하고 합치고 등 다양한 숫자 개념을 자주 사용해보세요. 엄마가 소소하게 질문을 많이 던지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가 총 얼마를 썼지?" "4만 5천 원 나왔구나. 5만 원 내면 거스름돈은 얼마나 받지?" 

5. 숙제를 정해진 시간에 시작하고 끝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항상 특정 시간 동안은 숙제하는 시간으로 훈련을 하면 좋습니다. 숙제를 습관처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숙제하는 도중 음식을 먹거나, TV를 보는 유혹에 휩싸이도록 하면 안 됩니다. 이때는 엄마와 아이의 협상은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아이가 숙제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다 보면 아이가 어떤 부분에 흥미를 느끼는지, 어떤 부분이 약한지 잘 파악할 수 있지요. 약한 부분은 엄마가 처음엔 도와주면 좋습니다. 숙제할 때는 엄마도 다른 무언가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6. 아이의 호기심을 북돋아 주는 노력을 매일매일 조금씩 해야 합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북돋아 주기 위해 하루에 하나씩 미션처럼 탐험, 발견 놀이를 해보세요. 미술관, 박물관, 공원, 시장, 은행 등 아이와 외부 세계를 자주 탐험해보세요. 호기심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질문을 하고 아이가 다양한 환경에 자기만의 발견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엄마, 아이만 같이 다녀도 좋지만 다양한 체험학습, 아이들끼리 모여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야외학습을 참여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7. 질문을 많이 던져야 합니다.

이는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아이는 질문을 받거나 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한다. 멍하게 있으면 대답이 없고 생각도 없을 수 있지요.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nudge (넛지 - 살짝 건드려 주는 것) 역할을 엄마 아빠가 해주세요.

그리고 대답을 했다면 왜 그러한 생각을 했는지 더욱 깊숙한 생각, 이유를 물어보고 이야기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질문은 던진다면 아이가 지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던지는 질문에 엄마 아빠가 성심성의껏 대답을 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도 좋습니다.

8. 혼자 공부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책 읽기 시간, 같이 집중 시간이 도움이 됩니다.

집을 아이 친구들에게도 개방해 가끔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세션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의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른들끼리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아이와 토론하고 설명해주는 세션을 돌아가면서 가지면 좋습니다. 또한, 엄마 아빠 아이들이 다 모여서 책 읽고 공부하는 가족 시간을 정기적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과학탐구 전집도 그냥 놔두지 말고 아이 몇 명과 어른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설명을 해주고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미술 솜씨가 있는 엄마가 아이 미술을 일주일에 한 번씩 가르쳐 주고, 책 읽기 좋아하는 엄마가 조금 난이도 있는 책을 아이들과 읽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든지.. 아이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고 주변의 분위기를 기반으로 자신의 학습 습관을 더욱더 다질 수 있습니다.

9. 다른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아이가 학교에 가서 다른 아이들을 만남과 동시에 엄마도 다른 학부모와 친분을 맺고 간혹 연락하는 사이가 되면 좋습니다. 그러면 모르는 것도 물어볼 수 있고, 아이에 대해 어떠한 기대를, 어떠한 지도를 해야 할지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10. 아이가 공부하는 모습에 엄마 아빠가 '따스한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세요.

지나친 과욕과 떠밀기 공부는 안 되지만, 관심이 전혀 없는 거의 풀어주기 형태의 아이 방치는 좋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틈틈이 학교생활에 대해 질문을 하세요. 책을 함께 읽은 후 책 내용을 물어보고, 숙제하는 동안 숙제를 도와주거나 엄마도 옆에서 책을 읽는 등, 아이의 공부와 학습에 엄마 아빠가 관심이 있고 적정한 기대를 하고 있음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고 있으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구체적인 이유를 들며 칭찬을 간혹 해주면 좋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형상2년 이상 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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