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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우리아이 기질 이야기 "기질에서 성격이 나오고 성격에서 행동이 나옵니다"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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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 - '기질' 우리아이의 기질을 알고, 거기에 맞춘 육아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아이 기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기질은 성격을 낳고 성격은 행동을 낳는다”

[2011.7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김영훈]

기질이란 무엇일까요?

▶ 기질이란 한 사람이 가지고 태어나는 고유의 ‘천성’입니다.

기질은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본질이 변하기는 어렵지만 어떠한 양육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느린 기질의 성향을 타고난 아이가 자라서는 매사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고 적극적인 성격과 행동을 보이는 것이 바로 그 예이지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외부 환경에 대해 천천히 받아들이는 아이의 타고 난 기질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 엄마와 아이 둘 다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부모들은 흔히 우리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나도 모르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 아이의 성향과 기질에 맞춘 육아를 했는지, 엄마의 육아 방법에 아이가 맞춰진 것인지를 다시 한번 체크해 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 양육자인 엄마의 기질과 성향 먼저 체크해 보고 '나의 양육 특성'을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 자신의 기질과 성향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아이에 대한 기질을 파악한다면 우리 아이 맞춤 육아가 조금 더 쉬워집니다.

▶ 엄마와 아이의 기질이 충돌하면 육아는 힘들어져요

엄마와 아이가 각자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엄마가 아이에게 보여주는 양육방법에 충돌이 있게 됩니다. 엄마들의 흔한 고민인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내 맘을 몰라주고 내 말을 못 알아들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 상황은 기질이 충돌했을 때 생깁니다.

물론, 기질을 결정하는데 있어 약 50%가량은 유전적인 요인이 존재합니다. 부모의 유전인자를 물려받았지만 부모 또한 성장하면서 환경적인 영향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아이가 가진 기질과는 전혀 다른 육아 방법을 실천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아이의 기질에 맞지 않은 육아방법은 왜 좋지 않을까요?

아이의 기질에 맞지 않는 육아 방법으로 아이를 이끌고자 한다면 아이는 우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뇌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스트레스에 맞서 싸울 태세를 준비하지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아이와 충돌을 하게 되고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무력감과 우울감을 느끼고 산만함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 조절 기능도 약화되어 과잉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우리 아이의 기질 제대로 파악하자

생각보다 많은 엄마 아빠가 우리 아이의 기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평소 이런 행동을 보여서 이런 기질인 것 같다’라는 엄마의 섣부른 판단은 위험합니다.

우리 아이의 기질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기질을 정확하게 판단한 후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기질 양육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기질별 우리 아이 특성

순한 기질의 아이

순한 기질의 특성을 가진 아이는 전체 아이 중 약 40%에 해당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좌뇌가 발달되어 신체의 리듬이 규칙적인 특징을 보입니다.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의 반응이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낯선 사람과 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덜 느끼고 안정적으로 적응을 하게 되지요.

까다로운 기질의 우리 아이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는 외부 자극에 민감한 특성을 보입니다. 먹고 자는 신체의 리듬에 불규칙함을 보이고,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는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느린 기질의 우리 아이

느린 기질의 아이는 외부 자극에 대한 적응이 조금은 느립니다. 새로운 것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기질 아이의 특성과 비슷하지만, 활동량이나 반응의 폭이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보다 적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휴맘2년 이상 전
정말 오랫동안 조카들을 봐왔지만...제 자식이 역대급 순한 기질에 속하네요...그렇다고 육아가 쉽진 않습니다 ㅋㅋㅋ다른 아이들에 (비해) 순할뿐 쉬운육아는 없어요 ㅠㅠ 제발 순한 기질 아이라고 키우기 쉽겠다 소리좀 하지 마요..정도의 차이지 육아 힘든건 매한가지니까요~


Irene01122년 이하 전
제 얘긴줄요! 아가가 순해서 애보는거 힘들다고 하면 주위에서 다들 한소리씩 하네요 ㅠㅠ 아가는 순하지만 전 힘든게 맞는데도 말이죠 ㅠ

사꽁일 년 이상 전
제말이요!! 순하다고 이런 애기면 열명도 키운다는데.. 순한거지 애기가 아닌게 아니잖아요ㅎㅎㅎ 할거 다 하는데 ㅎㅎㅎ 진짜 뭐가 힘드냐는데 스트레쑤 본인들이 해보시지ㅠ

내사랑혀니지니일 년 이상 전
저도 완전 공감요

도담2소담2일 년 이상 전
맞아요 애기가 순한거지 애기가 아닌게 아닌데ㅜㅜ 시어머니가 우리딸보고 맨날 이런 애느누열명도 키운다, 애를 꽁으로 키운다 이러는데 참 할말이 없습니다ㅜㅜ 잠깐 보는거랑 매일매일 한 순간도 떨어지지않고 있는거랑 같을 수있나요 낳아놓으면 큰다는 말은 옛말이지요

쥴마더일 년 이상 전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다예요!!!

달선호약 2년 전
방구석대장입니다 밖에선 낯도 안가리고 울지도 않는데 집에서 엄마아빠한테 세상 성질 다 부려요 하... 남들은 순하다하는데 저한텐 매운맛이에요


킹콩엄마일 년 이상 전
지인이 아가보더니~ 세상순하다며~ 누군가 거짓말을하고있데요ㅎㅎ

흥서N탠일 년 이상 전
저희 아가만 그러늨게 아닌가봐요^_ㅠ 왜 방구석에서 대장할라는지 ㅜㅋㅋㅋㅋㅋ

여준2맘일 년 이상 전
배우시켜야할듯요 다들 속아요~집에서 왕고집인데

쥬새2년 이상 전
밖에서는 선비 집에서는 망나니네요…


튼튼한이일 년 이상 전
제가 딱 하고싶은 말이었어요 ㅎㅎㅎ

위례댁2년 이상 전
기질별 양육방법 알려주세요

츄잉펀치약 2년 전
7갤 우리딸 기분좋을땐 아빠빠아빠아빠 말하고 기분안좋을땐 음~마음마엄마 거려요ㅎ


스핑쿠스2년 이하 전
헐 아기가 벌써 말을하나요? 진짜 빠르네요 ㅋ

이꼬북맘2년 이하 전
헉 저랑같아요 저희도7개월 아기언어가있는건지

흰날개2년 이하 전
평소 옹알이는 우아아~ 빠빠빠~ 거리는데 넘어지거나 그러면 음마아아! 어마아아!!! 라고 우네요....

가인이네일 년 이상 전
저희애도요 7갤인데 배고플때 맘마 찾는건지 맘맘마맘마마마 거리고 기분좋으면 빠빠거려요 ㅋㅋㅋ

므네사라일 년 이상 전
우와..다들 빠르네요 저희 아가는 아직 말 못하는데ㅜ

대연동빵순이일 년 이상 전
와 저희딸이랑 똑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뭐 마음에 안들때만 움마~~~

호리리일 년 이상 전
와 저희애기두 기분좋으먄 아빠아빠하고 배고프거나 울땐 앰마 엄마 해요!! 신기하네요 ㅋㅋㅋ

헤입바비2년 이상 전
남들은 우리아기에게 세상 너무 순하다라고하며 제가 손가락빨며 놀고있는줄 알아요......ㅋㅋㅋㅋㅋㅋ 저랑 둘이있을때는 소리도 지르고 악쓰며울기도하는데 말이에요. 밑에 분 말처럼 순한아기여도 절대 쉬운 육아는 없는것 같아요ㅎㅎㅎ 근디 왜 남편은ㅋㅋㅋ 항상 좋은건 지닮아서그렇고 아닌건 절 닮았다 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김뽕삥약 2년 전
저희 애기도 똥 싸도 방실방실 너무 해맑아서 탈이이요 ㅎㅎ;; 안예민해서 고마워~

흰소띠수민맘2년 이상 전
똥 왕창 싸놔도 안울어요. 기저귀 불편하다고 운적이 없네요. 예민하지 않은가봐요 ㅋㅋㅋㅋ

탱글맘맘약 2년 전
예민한게 나쁜건아니예요~~ 아기 기질도 중요하지만 주 양육자의 스타일도 중요하구요

OnJin맘약 2년 전
순한기질 아이의 마음을 짚어 줘야 나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어 저도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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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