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육아법
6~7세 아이, 자기 조절 능력을 꼭 키워주세요
댓글 6
조회수 19940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학교에 가서는 아이가 유치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활동들, 새로운 규칙,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다양한 규칙과 규율에 적응해야 하지요. 평소 자기를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규칙에 맞추는 것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1. 자기조절 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자기조절력이란, 개인적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고,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 학교에 가서는 아이가 유치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활동들, 새로운 규칙,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다양한 규칙과 규율에 적응해야 하지요. 평소 자기를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규칙에 맞추는 것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의지대로 하고 싶을 나이입니다. 하지만 단체생활을 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참고,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자제해야 하지요. 또한 하기 싫고 힘들어도 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만약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기분이 나쁠 경우 분노를 그대로 드러낼 수도 있고,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여 맡은 과제를 끝까지 완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할 경우 착석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수업의 내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요.

2. 우리 아이 자기조절 능력, 이렇게 길러주세요!

●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주세요.

• 아이의 감정을 잘 이해해주고, 감정을 표현하도록 해 주세요. 감정을 알아준다는 것을 아이가 인식하게 되면 자존감도 향상되지요. 타인의 감정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됩니다.

• ‘엄마와 아빠가 내 기분을 알아줄 거야’라는 믿음은 아이가 지금 당장 기분이 나빠도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을 준답니다.

• 엄마 아빠 역시 감정을 아이에게 표현하는 것이 좋아요. 다른 사람의 기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 아이의 공감능력 역시 자라나고, 이것이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준답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표현하게 해 주세요.

• 아이의 규칙성을 기르기 위해 너무 억압하듯 양육하게 되면 아이의 충동이나 분노가 마음속에 쌓이게 됩니다. 너무 많이 쌓인 뒤에는 늘 이 충동을 해소하기 위해 행동하게 되지요.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표현하게 해 주시고, 이것이 너무 위험하거나 다른 일에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수용해 주세요.

● 아이와 협상, 타협하세요.

• 아이들은 당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욕구가 크기 때문에, 이 욕구가 들어지지 않으면 영영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요구 사항을 조율하고 타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조절이 가능하지요.

• 아이가 엄마 아빠와 요구 사항을 조절하고 조율하는 연습을 해 주세요.

• 다른 또래 관계 상황에서도 자신의 요구를 다른 친구의 요구에 맞춰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 집중 시간을 서서히 늘려보세요.

• 지금 당장 10분 정도의 집중 시간을 40분 50분 정도로 늘릴 수는 없어요. 아이가 차츰차츰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 과제를 제시할 때 아이에게 바라는 집중시간을 차츰 늘려주세요. 어제 10분 집중했다면, 오늘은 10분이 지나고 나서 ‘우리 조금만 더 하다가 정리하자~’ 하고 이야기도 해 주고 칭찬도 해 주며 13분 정도로 늘려보는 것이지요.

● 아이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을 치워주세요.

•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시각매체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너무 익숙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나오면 바로 자극을 바꿔버리면 되는 환경이지요. 집중보다는 다른 자극으로 즉각 돌려버리는 것입니다.

• TV나 컴퓨터에 제한을 주세요. 혹은 TV의 리모컨을 없애는 것처럼, 바로 다른 자극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해 주세요

☆ 6~7세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점이 힘들고, 어떤 점이 보람차나요?

이제 곧 학령기가 될 우리 아이, 키우는 노하우 함께 공유해 주세요 :) 아이 키우는 노하우는 나눌수록 그 값어치가 배가 된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지모네일 년 이상 전
6세 키우면서 아이는 엄마의마음을 이해하는것같은데 막상 저는 제가힘들다고만 느끼니 아이의 마음을 이해못하고 왜저럴까 왜이걸못할까 자꾸안좋은 부분맛 짚고 보게되는것같아 요즘은 자꾸 뒤돌아서서 후회가 많이되네요..자꾸 그러지말아야지 하는데 왜자꾸말대꾸를 할까 스스로못할까 이런생각을 하게되네요ㅠㅠ 제가문제인것같아요 아이는 스스로 충분히 잘하고 자라고있는데...


쿠미쿠순12달 전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아이는 충분히 잘 자라고 있는데 가끔은 제가 금쪽이 같이 느껴져요. 며칠 전에는 아이가 어디서 배웠는지 화가 날 땐 잠깐 숨을 후- 쉬면 괜찮아진다는 얘길하면서 "엄마도 화날 땐 숨을 후- 쉬면 돼." 하더라고요 이제는 엄마 감정도 조절해주려는 6살 딸을 보며 부끄러웠습니다ㅠㅠ

연하빈일 년 이상 전
어린이집에서 자꾸 친구가 같이 안놀아준다며 혼자논다고 해요

은가비지원4달 전
선긍정 후 훈계? 아무튼 처음엔 무조건 네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해보니 자기 표현을 잘 하더라구요. 예전엔 안돼 그랬더니 짜증내고 화내고 자기말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나봐요. 그래서 대화방법을 바꿨더니 자기 표현을 잘하는 남매가 됐는데... 이제 둘다 자기 얘기한다고 둘이 싸워요. 그래서 지금은 한 사람 말 끝날때까지 기다려주는거 연습하고 있답니다.

쟌비2년 이상 전
어머님께서원하는바깥놀이를 집에서먼저시도해보세요

시원할매2년 이상 전
바깥에서 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