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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주말 육아 vs. 평일 육아 - 어떻게 다른가요?
댓글 85
조회수 1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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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여유가 생겨서 좀 더 육아가 수월하나요? 아니면 오히려 평일이 좀 더 편할까요? 각 집안마다 사정은 조금씩 다를 것 같습니다.

🍂@방송도** 맘

저는 주말이 좀 더 힘들어요. 주말은 아무래도 평일보다는 마음이 풀어지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한데, 육아의 강도는 사실 별반 다르지 않으니깐요. 늦잠을 자고 싶은데 어김없이 아침 일찍 저를 깨우는 아이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아아...

🍂@봉봉*** 맘

그래도 주말에는 배우자가 도와줘서 조금은 더 나은 거 같아요. 물론 배우자에게 이거 해줘 저거 해줘 계속 부탁은 해야 되지만요. 나 혼자 아이 키우는 게 아닌, 같이 키운다는 가족의 느낌이 주말에 좀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이도 아빠 보고 활짝 웃고, 저도 그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힐링 되는 것 같아요.

🍂@태** 아빠

사실 주말에 애를 계속 보는 게 쉽지는 않지만 아이의 웃음과 또 그새 부쩍 자란 모습을 보면 참 고맙고 감사하긴 합니다. 와이프가 애랑 저랑만 놔두고 친구 만나고 올게~ 할 때는 사실 두려웠는데요, 그래도 자꾸 적응되니 할만하고 아이 육아도 점점 노하우가 쌓이는 것 같아요. 주말은 어떻게든 제가 좀 더 아이를 보는 게 집안 전체의 행복을 위해 좋은 것 같습니다.

🍂@구부** 맘

제 남편은 게임을 좋아해요. 그래서 좀 속상했던 건 사실이에요. 요즘은 하루에 몇 시간 할지, 언제 할지 서로 합의를 하고 그때만 그래도 하니까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자꾸 남편이 게임을 더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저는 전략을 바꿔 주말엔 어떻게든 애를 데리고밖에 나가는 편을 택했어요. 더우면 더운 데로 추우면 추운 데로 옷 잔뜩 입고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또 나름 추억이 생기고 좋더라고요.

🍁 여러분은 주말육아, 평일육아가 어떻게 다른가요?

이번 주말 육아/아이 교육은 어떠셨나요? 우리집만의 주말육아 패턴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리아마카리나약 일 년 전
평일은 어린이집에 다녀서 그냥 무난~ 주말엔 어른이 하나와 어린이 하나에... 너무 힘들어요. 집에만 있으면 장난감도 한정되어있으니 자꾸 텔레비전 틀어달라하고, 남편은 퍼져 있고..;; 그래서 주말은 최대한 실외활동을 하려고 하네요.

초아김일 년 이상 전
차라리 전 공치고 왔음 좋겠어요 . 쉬는 날엔 애가 둘이 되는 기분이에요.

피구왕통키일 년 이상 전
주말에 도와줄줄 알았는데 손이 더가는 것 같은 건 기분탓이겠지요 ㅠㅠ **아 이거 이렇게해야돼? 저렇게 해야돼? 애랑 같이 하루종일 불러요 ㅠㅠ 해주는 건 알겠는데 주체적으로 할수는 없는 걸까요?

펀치넬로일 년 이상 전
주말엔 큰아들이 생겨버려서 더 힘들어요

aprotte일 년 이상 전
애기아빠가 교대근무라 주말에도 독박. 새벽형 아기 오전에 집안일 하며 좀 놀아주고 오후에 산책 한번 다녀오면 하루 순삭이네요~

찌니램프일 년 이상 전
주말엔 남편이 있어 편한데 꼭 어디 한군데라도 아이가 체험할곳을 나가야하니깐 힘든것 같아요 목요일부터 어디가지?뭐하지? 걱정이에요

서히엄마일 년 이상 전
어린이집가고나서평일 기다려욧

유니맘S2일 년 이상 전
주말이 좋아요, 평일의 독박육아일때는 놀아주는것도 한계가 있지만 남편이 있으니 잠시 맡길수도 있고 나가서 바람도 쐴수있고 한참 호기심 많을때라 많은걸 보여줄수있어서 좋아요!

아이리85일 년 이상 전
평일 혼자 두아이와 씨름하는것보단 낫지만 남자셋과 붙어 있는것도 힘들어요..그때그때에 따라 수월하고 아닌거 같아요..

lyhs21일 년 이상 전
무조건 주말이 나아요. 애가 세네살만 되어도 아빠랑 다같이 운동하러 가요. 스케이트 타거나 수영하거나 스키 썰매 배드민턴 축구 자전거 타기 등산 등등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자연느끼고 하는 게 좋아요.. 엄마 혼자사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힘드니까 아빠랑 하면 훨 좋죠. 나가면 외식도 하고 남편 집에서 나무늘보마냥 있는 거 안봐도 좋고 다같이 있으니 좋은데 문제는 월요일이 지옥같다는거..ㅋㅋ 주말에 쉬질 못했으니 월요일 날 더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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