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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성장 웹툰
차이의 육아는 어렵다 - 두아이 육아편
댓글 125
조회수 30761
터울이 있어도 기대와는 다르게 힘든건 어쩔수 없어요 ㅠㅠ

첫째 아이는 양말도 혼자 신고, 옷도 잘 입고, 밥도 잘 먹었었는데 동생이 생기고는 전에 없던 떼도 부리고 다시 아기가 되어 버렸네요😥

동생이 생겨 첫째아이에게 소홀해진건 아닌가 싶어 더 신경쓰며 노력하지만 아이는 서운한 마음이 드는가 봐요.

그래도 동생에게 다가가 꼼지락꼼지락 동생과 노는 모습에는 절로 미소가 지어지지요. 

☆ 첫째 아이에게 서운하지 않게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까요?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

두 아이 육아의 좋은 점, 힘든 점을 함께 나누어 봐요 :)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훈민라예일 년 이상 전
36개월 9개월 ~ 두아이 엄마에요 ❤️ 가정보육 중이라 어떻게든 더욱더 사랑받고 더행복하게 키워주고 싶어 잘해주려고 하지만.. 출산후 감정컨트롤이 안되는요즘이에요 ㅜ 제욕심 때문에 괜히 첫째아이한테는 화만내고있는것 같도 둘째는 방치되는 기분… ㅜㅜ 몸은 하나이고 아이는 둘이다 보니 두배힘든게ㅜ아니고… 그냥 사람한명이 더 필요한거였어요….. 친정 시댁 도움 없이 ㅎㅎ 아이둘은 지칠수밖에없지만 행복은 … 정말이지 더욱더 큽니다!!! 하지만 첫째때문에 둘째낳는다는 분들은 … 안계시길바랍니다 ㅎㅎ

어택아이샤일 년 이상 전
저는 7살 5살 남매를 키우고 있어요 둘다 싸울때도 있지만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면 서로를 이야기하고 지금도 서로 너무 좋아하는 사이좋은 남매입니다 제가 팁을 드리자면 1. 둘째가 생겼을때 산부인과는 매달 온가족 함께 갑니다 둘째의 심장소리도 들려주고 첫째도 이렇게 엄마 아빠가 기다렸다는걸 보여줬어요 2. 엄마와의 시간을 많이 가졌어요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이요 제가 만삭즈음 힘들때부터 아빠에게 바통터치! 첫찌와 1박2일 여행이나 단둘이 나들이도 다니고 잠도 아빠랑 자도록 노력했어요 아빠랑 시간이 늘어날수록 아빠랑도 잘 자요 물론 갑자기 아빠랑 자라고 하면 싫다고 하겠죠 평소에도 아빠와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3. 첫째와 첫째의 태아영상 신생아, 50일 100일 등등 사진을 보여주면서 얼마나 소중한지 예쁜지 등등 이야기 해줬어요 4. 아기가 태어나고 아기를 엄마가 케어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아기케어에 첫째도 함께 했어요 기저귀 가져다 주기, 분유주기 등등 부탁하며 첫째가 있어 너무 다행이다 고맙다 칭찬해줬어요 5. 아기가 태어나도 엄마와의 1:1시간 아빠와의 1:1시간을 가졌어요 6. 아기의 행동을 아기가 첫째를 좋아해서 하는 행동으로 바꿔줬어요 첫째랑 놀고 싶어서 우는거야 첫째를 보니 방긋 웃네 등등 이요 7. 점점 크면서 서로를 위로하는 방법 서로를 도와주는 방법 등을 가르쳐주었어요 8. 다툼이 생기면 때린경우에는 정말 단호하게 먼저 훈육했어요 아무리 억울한 상황이어도 때리게 되면 엄마는 때린사람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해주니 때리는 행동은 확 줄었어요 서로 의견이 다른것은 누구나 생각이 다를수 있다고 각자의 경우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지 알려줬어요 요즘은 둘다 어느정도 커서 의견충돌이 생기면 두아이 앉혀두고 나는 왜 속상한지 나는 무얼 잘못했는지 두가지를 생각하게 해요 생각이 끝나면 각자의 생각을 들어보고 서로 이야기 할수 있게 옆에서 도와줬어요 서로 잘못한것과 속상한것을 이야기하고 서로 사과하면서 다시 사이가 금방 좋아졌고 이 과정이 반복되니 둘이 생각해보고 대화해야할것 같아 하고 얘기만 해도 제가 개입하지 않아도 대화 하더라고요 다만 멀리서 듣고 있다가 더 좋은 방향을 가끔 제시해 주기도 해요 9. 좋은것 나쁜것 모두 첫째 먼저 하게 합니다 서열은 인정해줘야 해요 10. 첫째 둘째에게 비밀을 강조하며 첫째에게는 첫째가 제일 좋아~~ 둘째에게는 둘째가 제일 좋아~~ 하고 따로 몰래 얘기해줘요 엄마을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는 안도감과 엄마와의 비밀이 있다는걸 아이들은 정말 좋아해요 그럼 겉으로는 서로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저한테 귓속말로 사실은 엄마가 제일 좋아 비밀이야~~합니다^^ 이밖에도 몇가지 더 있지만 요기까쥐~~ 전문성은 없는 내용이지만 제 경우를 정리해봤어요 저도 힘들고 어렵지만 또 둘이 사이좋게 놀고 양보하는거 보면 행복하답니다 엄마 아빠 화이팅!

딴이엄마일 년 이상 전
저는 그냥 저를 위해서 외동 확정했어요. 세돌 되는 아들 이제야 좀 살만하고 제 시간 생겼는데 다시 신생아를 돌볼 생각하면 너무 우울해서요. 혼자놀거나 항상 엄마아빠보고 같이 놀자해서 미안할때도 있지만 시간적 여유든 경제적 여유든 모든것을 몰빵해주려구요.

퍼그순일 년 이상 전
5살(55개월)남아, 2살(15개월)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딱 40개월 차이네요. 저도 큰애한테 미안하고 둘째한테 미안한 상황이 엄청 많았고 그 과정이 지나고 이쯤되니 미안한 상황이 많이 줄어들고 있어요. 이젠 잠깐씩이라도 둘이 마주보며 낄낄거리며 놀고 각자 놀잇감 하나씩 들고 놀고 또 투닥거리며 다투기도 하지요. 분명한건 안좋았던 상황만 계속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둘째 낳은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댓글을 아빠들이 많이 보실지 모르지만 아빠들의 도움도 많이 필요합니다. 큰아이 어린이집 가고 나서 둘째한테 사랑 듬뿍 주고 애들아빠 쉬는날 둘째를 전담마크(?) 한두시간이라도 해주면 저는 큰아이한테 오로지 집중해요. 주로 같이 밖에 나가 손잡고 얘기하며 산책하거나 마트를 가거나 하지요.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많이 표현해주고 동생과 잘 지내줘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얘기해주면 큰아이도 참 좋아하고 동생을 예뻐합니다. 두아이 육아..한아이보다 몇배로 힘든건 사실이지만 기쁨과 행복도 몇배로 다가옵니다.

moonhead일 년 이상 전
50갤 여아, 30갤 남아, 맘시생을 둔 육아대디 입니다. 댓글에 보면 '남편분들 많이 도와주세요'가 가끔 보이는데... 육아에 많은 지분을 가지신 아빠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육아라는 전쟁이 스스로 뛰어들긴 했지만 현실은 아이들과의 전쟁의 연속이네요... 아이들은 원래 다투면서 큰다. 고집이 없으면 그게 아이냐. 아이를 아이로 대해야지. 많은 고언들이 많지만, 본인의 컨디션에 크게 좌우되는 걸 보니 아직 본인도 부족한가 봅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중입니다... ㅠ

세젤예다은맘일 년 이상 전
45개월 딸과 11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데.. 둘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둘째 재우고 있음 첫째가 더 크게 떠들어서 다깨우고.. 놀아달라하고.. 첫째가 응가했다고 닦아달라그러면 둘째는 배고프다고 울고 뭐 이런식이라 혼자서 애보고 있으면 그냥 쉴틈이 없어요^^ 매일 나에게 주어진 미션 클리어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두찌 생각하시는 분들은 4살이상 터울 두고 가지면 좀 수월할듯 싶고요. 두명은 무조건 아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애 한명씩 맡아야하거든요... 첫째가 말귀 알아듣는 나이면 같이 육아 참여시킵니다. 물론 큰 도움이 안되지만 일단 동생을 보살펴야한다는 마인드를 갖게해줘야하는듯요. 그나마 첫째가 여자아이라 그나마 동생을 잘 챙기기도 하고 (이유식도 먹인다하고, 과자도 쥐어주고, 까꿍놀이도 해주고) 벌써부터 둘이 꽁냥거리며 노는거보면 너무너무너무 힘들어도 예쁘긴 예뻐요 !!! ❤️

떵강아지들일 년 이상 전
6살 딸 4살딸 그리고 이제막 100일된딸 있습니다. 아빠가 정말정말 중요한역할을 하셔야 될것 같아요. 아빠가 퇴근후 시간이거나 주말시간에 온전히 첫아이하고만 놀고 시간을 쏟았거든요. 그랫더니 엄마바라기였다가 아빠바라기가 되었네요.

서승미일 년 이상 전
저는 41개월 9개월 자매키우고 있구요.. 그냥.. 둘째가 언니 쳐다보기만해도 "동생이 언니 좋은가봐~" 라든가 "동생이 보기에 언니가 이쁜가봐~" 라는 말을 해줍니다 그럼 첫째는 듣는둥 마는둥 하지만, 나중에라도 동생이 본인을 쳐다보면 "엄마 동생이 언니 좋은가봐요" 라고 하드라구요

박지민지민일 년 이상 전
첫째 40개월에 둘째가 태어나고 그래도 터울이 좀 있어서 좀 괜찮은거같아요 코로나땜에 첫째 어린이집도 못가고..독박육아할때 둘째 낮잠이랑 밤잠 재울때가 젤 힘들었어요....재우고 있으면 첫째가 자꾸 방에 들어와서ㅠㅠㅋㅋㅋ 그래도 지금 둘째 20개월 첫째 6살 ㅋ 둘째가 오빠꺼 다 뺏어가고 찢고...ㅋ그래도 둘이 잘 노는거보면 너무 좋아요 ㅋ 첫째도 동생 좋다고 할머니가 장난친다고 데려가도되냐고 물어보면 안된다해요 ㅋ 첫째둘째 같이 놀때가 제일 좋아요 ㅋㅋㅋㅋ

큐땡맘일 년 이상 전
첫째때 시행착오 둘째때 안하려고 노력중이여요.. 마음 편하게 먹고 잘 키우는 것보다 걍 사랑하려고 노력중이어요 ^^ 가끔 욱할때도 많지만요 >< 다행히 좀 순둥이 둘째 곧 200일이네요.. 여동생 넘 조아해요.. 조은데 질투도 나고 첫째 만4세인 5세 대환장파티입니다 ㅋㅋ 그래도 큰애 손잡고 둘째 안고 있으면 왠지모를 안정감이 순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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