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1 / 10
육아 놀이 카드
알고 있나요? 네 번 찾아오는 우리 아이 사춘기
댓글 43
조회수 63269
아이가 조금 크면 쉬워질까 싶으면 어김없이! 고 난이도의 상황이 끊임없는 파도처럼 닥쳐오는 육아 라이프! 엄마 아빠들이 많이 공감하고 저장해 주셨던 '네 번 찾아오는 우리 아이 사춘기'를 알아볼까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떼를 부리거나 반항을 하기 시작하고, 이러한 모습이 반복이 되면 엄마도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아이의 반항 주기는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 이전에 3번 더 찾아옵니다. 우리 아이의 시기별 4춘기를 성장발달과정 중의 하나임을 인식하고 이해를 해준다면 우리 아이를 위한 현명한 육아법을 실천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한국 나이 기준으로 소개해 드려요.

우리 아이 1춘기 : 돌 이후 걸음마를 하면서 시작돼요

첫 번째 반항의 시기는 첫돌이 지나고 찾아옵니다. 보통 아이들이 첫돌이 지나면 걸음마를 시작해서 혼자서 걷는 것에 익숙해져가는 시기가 됩니다. 아기는 이제 누워서 보던 세상보다 혼자서 걸음마를 하며 보는 세상에 큰 흥미를 느끼지요.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탐색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직은 안전이나 공중도덕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의 눈에는 아이의 위험한 행동들을 계속됩니다.

엄마의 제지에도 이제 아이들은 바닥에 드러눕는 행동을 보이며 떼도 부리기 시작합니다. 혼자서 걷는 것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운동능력이 자유로워질수록 자신감이 붙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너무 강압적으로 아이를 제지한다면 아이는 더 심하게 반항을 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제지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아이를 심하게 야단치지 말고 차분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이럴 땐 이런 놀이 tip.

아이는 바깥에서 혼자 걷는 것도 재미있고, 걸음마를 하며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것에도 많은 호기심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바깥놀이가 도움이 됩니다. 매일매일 충분하게 뛰어놀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놀이는 아이들의 떼, 울음, 공격적인 행동들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 2춘기 : 미운 세 살에 시작되어 못 말리는 네 살에 끝이 나요

많은 사람들이 미운 세 살이라고 하지만 미운 세 살이 지나면 못 말리는 네 살이 찾아옵니다. 아이들은 세 살이 되면 자아가 발달하면서 이제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신체적으로도 빠르게 성장곡선을 그리기 때문에 “내가 할 거야” "내 거야"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작은 일이라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가 2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자율성과 독립심을 기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엄마가 너무 많은 통제를 하거나, 너무 많은 것을 해주려 한다면 의존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단, 이 시기에도 안전에 관한 것과 공공질서에 위배되는 것은 분명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아이가 외적 통제를 경험하며 자기 조절 능력을 발달시켜야 하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은 단호하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땐 이런 놀이 tip.

이 시기의 아이들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놀이가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준다면 아이가 엄마와 매일 입씨름과 몸씨름을 할 일도 줄어들게 되고 아이의 자율성도 신장시킬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아이 3춘기 : 얄미운 일곱 살 논리적인 반항이 시작돼요

못 말리는 네 살이 지나면서 엄마들은 ‘이제 우리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어느 정도 말이 통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빠르면 여섯 살, 보통은 일곱 살 무렵부터 아이들은 엄마의 말에 말대꾸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씻고 자야지”라고 이야기하면 “지금 씻으려고 했는데 왜 또 말해?”라고 톡 쏘아 붙이기까지 할 것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아이의 이런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 중의 하나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내가 제일~!’을 생각하며 또래 집단에서나 가족 구성원 내에서 주도권을 잡고자 합니다.

엄마들은 “어디서 버릇없이 그렇게 말하니?”하겠지만 아이들은 엄마가 버릇을 운운할 때마다 생각지도 못한 유창한 말들로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려 할 것입니다. 또한 의도적으로 엄마의 말에 반대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아이 스스로 일과에 대해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한 선택에 대해서는 후회를 하지 않고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를 대화로 풀어나가는 능력을 훈련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이럴 땐 이런 놀이 tip.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놀이들이 좋습니다. 감정 표현을 잘 하는 아이들은 타인과의 심리적 갈등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아빠, 엄마와의 감정적인 기싸움에서도 대화와 표현으로 건강하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우리 아이의 일곱 살 반항기도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 4춘기:이제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마지막 사춘기가 찾아와요

아이가 미운 일곱 살을 지나면서 한동안 반항의 시기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부모에 대한 반항기도 잠잠해지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아이에게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이제 더 이상 자신이 어린아이가 아님을 주장하고 자신의 독립된 자아를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이 시기에 아이가 부모가 마냥 아이 취급만 한다면 아이는 자신이 인격적으로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엄마와 대화마저도 단절시켜 버리기도 합니다.

학습적인 능력도 요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억지로 공부를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격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아이에게 엄마는 ‘네가 무엇을 하든 언제나 네 편’ 이란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신뢰감을 쌓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블리블링일 년 이상 전
지금 2춘기 씨게온 아들램 엄마예요ㅠㅠ "양말 벗을까?""시여" "그럼 양말 신고 있을래?""시여" "우리 이제 목욕할까?""시여""그럼 오늘은 씻지 말까?""시여" "낸내할까?""시여""그람 좀 더 놀다 잘까?""시여" "두유 먹을까?""시여""그럼 두유 말고 우유는 어때?""시여""그럼 두유랑 우유 다 안먹을거지?""시여" ㅠㅠ시여 할때마다 입을 한대 콕 쥐어박고 싶지만 오늘도 참아봅니다ㅠㅠ


kmiseol일 년 이상 전
ㅋㅋㅋㅋ 하루종일 시여전쟁..이럴땐 엄마입장말하기가 도움되요 아주조금은..ㅋㅋ 엄마는 oo이가 양치를 안해서 너무 속상해~ 이것도 먹힐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네요 ㅎㅎ

희이마맘일 년 이상 전
완전공감해요ㅠㅠ

song81mcg일 년 이상 전
꺄악 시여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빠르다고 좋아했더니 미쳐요 완전~~~~

서클레어일 년 이상 전
그럼 ㅇㅇ이는 어떻게 하고싶은데? ㅇㅇ이가 말을 해주지않으니 ㅇㅇ이 마음을 엄마는 모르겠어. ㅇㅇ이 마음을 엄마한테 알려주면 엄마가 잘 들어줄게. 말을 해야알지. 라고 한번 해보시는건 어때요?

SiwonDaddy일 년 이상 전
ㅋㅋㅋ 저희 애기는 우유먹을까? 아니! 이빨닦을까? 아니! 목욕하러갈까? 아니! 물놀이할까? 아니! 아니병 걸렸는데 ㅋㅋ 속상하면서도 자기의사표현한다는게 너무 귀엽네요 ㅎㅎ

소리영일 년 이상 전
잠꼬대로도 싫다고해요.. 엄마가 하래요ㅋㅋ 뭔지도 모르고 그냥 알겠다고 해요ㅎㅎㅎ

형석팜일 년 이상 전
우리 아들이랑 너무 똑같이 말해서 소름여~~🥶🥶 정말 ㅡㅜ 알수만있다면 ㅡㅜ 알수없으니 혼내기만하네요 ㅡㅜ

꾸기꾸깅일 년 이상 전
1춘기 지나시는 분 하나 모시는데 처음엔 싫다고 떼쓰며 뒤로 벌렁 드러누워서 머리통 바닥에 부딪혀서 더 울고불고 하시더니 이젠 좀 컸다고 드러눕지만 머리는 안 부딪히고 누우시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콩닥콩딱일 년 이상 전
ㅋㅋㅋ 배랑 머리에 힘 딱주고 머리 안부딪히게 누워욬ㅋㅋㅋㅋ

연킴일 년 이상 전
울 아기 돌 막 지났는데 차분히 단호하게 해도 말을 안 들으니... 항상 소리지르는 상황이 돼서 늘 죄책감과 후회가 밀려옵니다 ㅜㅜ 특히 밥 먹을때나 화장실 변기에 손 넣을때 "안돼~ 음식 바닥에 던지는거 아니야~" " 변기 지지라서 손 넣으면 안돼~" 차분하게 말하면, 제 눈을 똑바로 보면서 무한 반복하더라고요... 그러면 저는 "씁! 아니라고 했지~ 안돼! 안돼!!!! 그만!!!! 어허!!!!!! 안돼!!!!!!!" 그라데이션 분노로 끝나요🥲 제가 자꾸 화내니까 제 반응이 보고싶어서 애기도 더 말 안 듣는거 같기도 하고 ㅠㅠㅠㅠㅠ 저도 차분 단호 무한반복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kimpupa일 년 이상 전
저희집보는줄...화안내고 단호하게 하면 무시당해요...

가을v일 년 이상 전
저는 지금 오춘기인거 같네요ㅋㅋㅋㅋ

주니어쏭2년 이상 전
보름 정도 지나면 돌인데... 하지 말라고 하면 조금 시도하다가 안해요.. 허락해주면 그제서야 움직입니다.. 아기답지 않은건지 제가 눈치보게 키운건지 헷갈리네요ㅜ


노올자아야호일 년 이상 전
저희애도 이제 9갤인데 하지말라하면 안해요 걱정돼요😂

rinha일 년 이상 전
저희아가는그러다가갑자기 입에넣지마하면 그냥안하던아가가 그물건을 던지기시작햇어요 성격이점점. ..성질이나오는거같아요 ㄷㄷㄷㄷㄷ🤣

젼잉잉일 년 이상 전
그맘때 의외로 말 잘들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착한아인줄 알았는데.. 하지말라는 소리와 함께 하고픈데로 합니다 ㅠㅠ ㅎㅎㅎㅎ

ena1024일 년 이상 전
그땐 천사에요.....18개월 재접근기 시작으로 두돌 되보세요 난리납니다..........

츄츄내약 일 년 전
그냥 성향인것같아요 ㅎㅎ 저희아기도 그랬어요~~^^ 지금은 미운네살 제대로 제멋대로입니다 ㅎ 그래도 확실히 순하긴해요

봄봄봄잉삿일 년 이상 전
전 낼모레 40살인데 5춘기 오는거 같아요 ...폐경오면 또 온다든데....


kmiseol일 년 이상 전
ㅠㅠ

하경맘84일 년 이상 전
4살인데 벌써 3춘기왔어요.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말대꾸 장난아니에요.. 추우니까 옷 입자 그러면 안추우면 안입어도 되겠네 난 안추우니 안입을래 얼마나 논리적으로 말하는지 꽁 쥐어박고 싶다가도 애교한방에 사르르...

빈이맘200427일 년 이상 전
말끝마다 아니야아니야 듣기싫어요ㅠ

swbksy2년 이하 전
중2병은요


욤욤2일 년 이상 전
마지막 사춘기요 10대 시작인 11살 부터라고 적어 놓은 것 같고 절정이 중2죠

하림채아윤일 년 이상 전
5살딸4살아들 350일차이인데죽을거같아요 그런데또생각해보면 저도서른육춘기를보내고있는 질풍노도의 시기를보내고있는터라.. 이 우주최강 장꾸남매가 한편으론 이해가가기도합니다....만 오늘도퐈이아🔥🔥🔥🔥🔥
댓글 더보기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