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부모가 안되는게 나았을뻔....;;;

마음이 아프네요.무의식적으로 쓰는 말들..하나하나 주의해야겠어요ㅠ

경찰아저씨 소환 참 많이 쓰는데 ㅠㅠㅠㅠ

솔직히 말하면 너무나도 가혹하게 아기 위주로 아무것도 세상물정 모르고 태어난 아기들에게 끌려다니는 비현실적인 내용이네요 우리 와이프가 갓태어난 핏덩이한테도 친구처럼 지내고싶다고 해서 친구처럼 지내다가 부모자식 관계가 아닌 갓난아기 vs 친구가 됐습니다. 이제 막 세상을 뚫고 나온 애들이 세상 경험치 쌓고 닳은 엄마 아빠와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이런 글들이 오히려 영유아 시절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드는것이라 생각이드네요 4살 2살 여아를 둔 부모입니다. ***

아 진짜 부모되는거 힘드네요 실전육아는 육아뿐만 아니라 밥해야하고 설거지해야하고 일해야하는 현실이 있는데 말안듣는 아기를 무한정으로 기다려줄수가 없어서 , 안된다고도고, 특히 안전에 관련해선 그냥 강하게 무섭게 말하게 되네요 그냥 말로만 해서는 못알알아들으니까요. 어른도 가끔 말로만해선 안되는데 애는 오죽 더 할까요.

반성합니다..

다 하는말이네요ㅠ

나쁜말만했네요 ㅠㅠ

매번 반성하고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불쑥불쑥 나오네요~ ㅠㅠ 크게 프린트해서 잘 보이는데 붙여놓고 의식적으로 바꾸어야겠어요 오늘 밤은 우리아기를 꼭 안고 미안하다고 미안했다고 사과를 해야겠네요~ ㅠㅠ

'I화법', 엄마는 a가 이렇게 하니 속상해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