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1 / 10
육아 놀이 카드
두근 두근 친구 사귀기
댓글 5
조회수 15755
만3세부터 사회성을 서서히 익혀 나가야 해요. 두근두근 친구사귀기 이렇게 도와 주세요!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녀온 아이에게 "친구가 나랑 안 놀아준대!" "친구랑 싸웠어~!"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기분이신가요?
혹시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되는 게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또래관계를 형성해 가는 아이들끼리의 사소한 소통의 미숙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이 대다수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걱정 대신 격려를 해주세요. 관계도 경험이니 아이도 이런 경험들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친구와 어울리지 못해서 속상한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줘야 할까요?

"그런 일이 있었구나" - 담대하게 반응해주세요.

아이가 친구와 놀아주지 않는다고 속상해하면 아이의 반응에 담대하게 반응해주세요. 부모가 더욱 속상해하고 놀라는 반응을 보여준다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실제로 심각하지 않은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의 또래 관계에서는 거절을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미숙한 일일 것입니다. 또한 아이에게 “너랑 안놀 거야. 싫어”와 같은 말을 하지 않았더라도, 친구들이 놀이에 심취해서 아이의 요청을 모르고 거절했을 수도 있습니다. 소통이 미숙한 아이들에게 생긴 일이니 부모님께서 먼저 담대한 반응을 보여주셔야 아이가 대수롭지 않은 일로 넘기고 또 다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속상했겠구나" -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친구와 함께 놀이를 하고 싶었지만 거절을 경험한 아이의 마음은 매우 속이 상할 것입니다. 아이가 거절을 경험해보는 것도 다양한 감정을 배우는 과정이고 다양한 소통을 하기 위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의 감정을 무시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시는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놀이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놀아주지 않아서 많이 속상했겠구나.”하고 이야기해주세요.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읽어준 것으로도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어떤 놀이를 하고 싶었던 거니?" - 아이가 친구와 하고 싶었던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에게 물어본다면 아이가 어떤 놀이를 함께 하고 싶었는데 거절을 당한 건지 이야기할 것입니다. 만약에 아이가 병원놀이를 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거절을 했다면 아이와 함께 병원놀이를 해보세요. 엄마와 함께 해도 좋고, 인근에 사는 또래 친구와 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거절한 친구의 인격에 대해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속상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은 좋지만, 아이를 위로해주기 위해서 거절한 친구의 인격이나 인성을 평가하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아이는 친구에 대해 편견을 가지게 되고 오히려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하는데 저해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속상한 감정만 읽어주시고 상대방 아이에 대한 평가는 아이 앞에서 하지 말아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든맘이4일 전
아이가 클수록 또다른 고민이 생기네요ㅎㅎㅎ

snake9806일 년 이상 전
엄마!자꾸친구들이 싫어싫어하고 안놀아줘 아무도 안놀아줘 소은이 나빠! 처음그런말할때 쿵내려앉고 밤잠을설쳤지요.별의별생각이 다들고. 한 세달은 엄마혼자속앓이를 ㅠㅠ 지금은 오늘잼있었어? 하면 응!!!!소은이가 오늘은 예뻐.다음날엔또 땡이랍니다.선생님한테여쭤보면 둘이 젤많이 논데요 ㅋㅋ 깨물리고 맞고오는거 아니라면 의연해도 될것같아요 ㅋㅋ

우당쮜삐3년 이하 전
완전 요즘 제딸.. 항상 늘 현실적인 조언이 있는것같아서 좋아요

kimyena3년 이하 전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사랑둥엄마3년 이하 전
정말 6세 들어서 또래관계에 힘들어하는게 보여요 ㅠㅠ 많은 도움이 되네요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