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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우리 아이 사회성 발달을 돕는 육아법 6가지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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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사회성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아빠 엄마의 지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상 생활 중에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1. 힌트를 주세요.

아빠 엄마에게는 너무 당연한 것이더라도, 아이는 다 배워야 하는 새로운 것입니다. 친구 사귀기, 경쟁하기, 양보하기 등등등.. 엄마가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것 대신, 살짝 힌트를 주세요. "친구에게 00~야같이 놀자!"라고 말하는 게 어때? "친구 표정이 좋지 않네?" 이런 식으로 슬쩍슬쩍 권유하듯 이야기해주세요 "얼른 양보해. 주지 못하니?"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살짝 돌려서 도움을 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아이가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한다면, 놀이터에 같이 가서 "저기 친구가 00 하고 있네~ 같이 ~하자고 이야기 걸어보는 거 어때?" 식으로 조금씩 힌트를 계속 주세요.

2. 기준점을 알려주세요.

아이는 아직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계속 배워나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어른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문맥상 이렇게 행동해야지~가 되지만 아이는 경험 정보가 아직 부족한 것이지요. 기준점을 잡기 어려워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어떤 경우든 사람을 때리는 것은 안 된다." "친구가 표정이 좋지 않으면 다가가서 위로해 주어야 한다."와 같은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 주세요. 물론, 바로 되지는 않겠지만 엄마 아빠가 정말 중요시 여기는 기준이라고 꼭 이야기해주며 반복적으로 일러주세요. 집에서 생활하는 공간 중 잘 보이는 곳에 '문구를 직접 쓰거나 인쇄해서 크게 붙여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억하려고 애쓰기 어렵지만, 자주 오고 가는 곳에 있어서 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말이 기억날 수도 있지요.

엄마 아빠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점에 대해 꾸준히 일관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가늘고 가는 가랑비를 계속 맞으면 어느새 옷이 젖듯이, 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움직입니다.

3. 역할 놀이를 활용하세요.

2~6세의 경우, 가정에서의 역할놀이가 사회성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역할 놀이를 이끌어 가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엄마 아빠가 아이가 익숙해졌으면 하는 상황을 만들어서 역할놀이를 해도 좋습니다. 양보하는 자세, 인사하는 모습, 친구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것, 친구들이 여럿 놀 때 자신도 끼어달라고 하는 것 등등 역할놀이로 아이가 예행연습을 할 수 있지요

4. 좋은 모델을 보여주세요.

불변의 진리입니다. 실제 행동으로 예시를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동화책 속에서도 여러 올바른 예시를 통해 친구 우정, 사회관계를 배울 수 있지요. 동화책 속에 나온 옳은 모습을 보고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시고, 엄마는 정말 동화책 주인공이 멋진 것 같다고 칭찬을 해주세요. 아이가 따라 하고 싶은 동기가 생겨납니다.

5. 경쟁할 기회와 협동할 기회를 마련해 주세요.

사회에는 경쟁, 협동 둘 다 있습니다. 너무 과도한 경쟁은 좋지 않고, 너무 협동도 좋지 않지요. 예를 들어 아이가 두 명이라고 하면, 함께 청소 놀이를 하세요! 누가 더 즐겁게 끝까지 청소하는지 내기할까? 끝까지 청소에 집중한 사람은 엄마랑 같이 보드 게임하자!고 해보세요. 일상생활 속 간단한 경쟁, 협동이 이루어날 수 있지요.

6. 마지막.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00의 마음은 이랬구나. 엄마가 이해해. 하지만, 친구 B의 마음은 어땠을까?"
"여기 나온 책에서 B 친구의 마음은 어떨까?"
"차이가 이기고 싶어서 이렇게 했다는 거 이해해. 하지만 반대로, 다른 친구가 차이에게 똑같이 하면 기분이 어떨까?"
"아빠가 많이 늦게 오시네.. 늦게까지 열심히 일하시느라 힘드시겠다. 만약 차이가 이렇게 늦게까지 일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만약 한 친구가 계속 규칙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말한다면, 우리 차이는 어떤 기분이 들까?"



* 함께 보면 좋은 육아 스토리!


엄마표 사회성 발달코칭1.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도덕성'

https://www.chaisplay.com/stories/827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옹심이엄마9달 전
텍스트로 하는 육아는 참 쉬워보이고 그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에요. 오늘도 두돌 갓 지난 아기에게 소리를 몇 번이나 치고는 스트레스 받아서 아기는 티비 보여주고 저는 라면먹고 있어요. 하아 자괴감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ㅎㅎㅎ


찰떡아리9달 전
저도..그래요..평생 빠지지도 않던 살이 빠져요..스트레스에 불규칙한 식사로..ㅠㅠ 현실 진짜 시궁창 ㅠㅠ 공감합니다

조찐빵이9달 전
첫째는 그나마..둘째는..하아

쓰리쓰리3달 전
현실이 시궁창이니 방법이라도 알아보려고 이런 글도 보고 하게되는거 아닐까요ㅎ 두돌 지난아이 너무 힘들어요. 저도 두돌 안됐을때 소리소리 지르고 같이 울고, 어느날은 내가 소리지르면 말도 못하는 애들이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죠. 얼마나 자괴감이 드는지.. 지금이라고 다를게 없네요. 매일 소리지르고 반성하고 또 지르고 ㅋ

bayaba9달 전
나 어릴때는 그냥 큰것같은데 육아 참 어렵다

바른축복9달 전
하... 엄마되기 어렵다

시아애기9달 전
역할놀이 장난감으로 같이놀래? 말 거는것부터 시합하기, 싸웠다 화해하는 거, 수십번씩 하고 노는데 실제 친구들은 아직 거부하는 39개월 어린이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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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