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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봄봄봄~ 봄이 왔어요!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을 5가지 봄맞이 추천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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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겨울과 안녕하고, 싱그러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가족 봄 놀이를 함께 해 보세요.

따스한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봄과 싱그러운 여름, 청량한 가을과 새하얀 겨울까지.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있는 나라의 아이들은 주변 자연의 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며 더 많은 경험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 계절이 오고 가며 선물하는 소중한 순간들을, 우리 아이가 찬찬히 들여다보고 만끽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어떤 놀이를 해 주는 것이 좋을까요? 


1. 공원으로 봄 산책을 하러 가요

무엇보다 봄을 눈과 손으로 직접 느끼는 것이 좋습니다! 따스한 햇볕을 느낄 수 있는 낮에 아이와 가까운 공원으로 봄 산책을 떠나 보세요. 메말랐던 땅에서 자라기 시작한 조그마한 새싹, 앙상했던 나뭇가지에서 움트는 새순을 찾고,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겐 즐거운 놀이가 된답니다. 이와 더불어 일조량이 적은 겨울 동안 부족했던 햇볕 쬐기를 통해 신체 면역력도 높일 수 있어요.


2. 나뭇가지 배달 놀이를 해요

나뭇가지는 잘못 다루면 자신과 주변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위험해”, “안돼! 내려놓자” 막는 것은 자연물에 관한 호기심을 떨어뜨리고, 안전 습관을 키울 기회 자체를 뺏는 격이 됩니다.  대신, 나뭇가지로 재미있고, 안전하게 노는 법을 안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요. 아이와 함께 장갑을 착용하고 떨어진 나뭇가지 여러 개를 주워 보세요. 그리고 잔가지는 제거하도록 합니다.  안전하게 정돈된 나뭇가지를 양손에 하나씩 쥐고, 더 긴 나뭇가지를 그 위에 올려서 목표 지점까지 옮기는 놀이를 해 보세요. 이 놀이를 통해 신체 균형 감각과 조절력은 물론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자연물에 관한 관심도 쑥쑥 자라나게 된답니다.


3. 꽃물로 손수건을 물들여요

보통 2월부터 개화하여 4, 5월이면 만개하는 다양한 색의 팬지(제비꽃)와 숟가락을 이용해서 가제 수건에 꽃물 염색을 해 보세요. 가제 수건의 반쪽에 꽃잎을 원하는 모양대로 나열하고, 다른 반쪽을 위로 덮어 줍니다. 그리고 숟가락 바닥 면으로 꽃잎을 둔 자리를 골고루 두드리도록 안내해 주세요. 꽃물이 진하게 배어 나오면, 덮었던 면을 열고, 꽃잎을 떼어냅니다. 염색된 수건을 잘 말려주면 아이가 직접 만든 꽃 손수건이 완성이에요! 신나게 신체 에너지 발산할 수 있고, 일정한 위치에 맞춰 숟가락을 두드리며 신체 협응력과 집중력이 자라며 높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4. 알록달록 꽃으로 만든 하바리움

‘식물 표본’이라는 뜻이지만, 표본의 가치를 넘어선 아름다움에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하바리움입니다. 특수용액을 이용해 말린 꽃을 영구 보존하여 오래도록 감상할 수 있는 하바리움(또는 하바플라리움)을 아이와 만들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용기에 원하는 말린 꽃과 순도 높은 보존 용액 넣고, 단단하게 밀폐시키면 완성되는 쉬운 만들기 놀이랍니다.


5. 봄꽃을 다양하게 이용해 꾸며요

봄이 되면, 앞다투어 피는 빨간 동백꽃부터 청아한 매화, 벚꽃 등 형형색색의 꽃을 ‘꽃잎 물감 도장 찍기’, 이용해서 ‘내 이름 꽃으로 꾸미기’, ‘그림에 꽃을 붙여서 꾸미기’ 등 다양한 미술 놀이를 해 보세요. 그리고 만든 작품으로 아이의 공간 곳곳을 꾸며 보게 합니다. 공간에 재미와 아름다움을 더하는 그림, 장식품을 통해 아이에게 미적인 충족감을 줄 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 작품 만들기에 관한 호기심,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우도록 도와준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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