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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퍼포먼스 미술 놀이'가 아이의 성장 발달에 담고 있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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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다 과정이 더욱 의미있는 '퍼포먼스 미술 놀이'는 아이의 창의적인 표현력과 자신감의 씨앗을 심어줄 수 있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요구하지요. 다음 세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창의성은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랍니다.

모든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창의성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부모가 어떠한 자극을 주었느냐에 따라 표출할 수 있는 에너지는 다르답니다. 작품의 결과물 보다 행위를 하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를 담고 있는 ‘퍼포먼스 미술 놀이’는 아이가 활발하게 몸을 움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잠재되어있는 창의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퍼포먼스 미술 놀이, 아이에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1.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어요

퍼포먼스 형태의 미술 놀이는 실제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놀이치료의 형태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아이의 내면 속 감정과 불안감, 두려움 등 무의식 속에 숨겨진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이 과정 속에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답니다.


2. 창의적인 표현력을 길러줘요

퍼포먼스 미술놀이는 정해진 표현 방식이나 기법이 없으며 옳고 그름이 없답니다. 따라서 아이가 표현하는 모든 행위는 그 과정 속에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는 퍼포먼스 미술 놀이 속에서 자유로움과 자신감을 느끼고 비로소 창의적인 표현력이 발달됩니다. 


3. 문제해결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요

성장하는 아이의 두뇌는 성인과 달리 끊임없이 지각하고 터득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무엇이든 흡수력과 습득 능력이 빠릅니다. 아이에게 새로운 자극을 전달하고 아이만의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는 퍼포먼스 미술 놀이는 논리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4. 사회성 발달을 도와줘요

퍼포먼스 미술놀이의 놀이 재료들은 아이 주변의 다양한 일상 사물들을 활용한 놀이들이 많답니다. 이는 사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고 어떠한 사물이든지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또 다른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지요. 이 같은 과정은 우리 주변에는 각각 다른 사물의 ‘공존’하고 있음과 방식에 따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경험시켜줍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는 이 같은 과정에서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해 받아들이고 함께 화합하는 즐거움을 배우게 됩니다.


퍼포먼스 미술 놀이 시 꼭 기억해야될 점!


창의적인 표현을 이끌어내는 퍼포먼스 놀이지만 아직 모든 발달이 미숙한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창의성만 요구한다면 효과적인 놀이 시간이 되기 어렵답니다. 창의적인 표현은 무의 상태에서 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떤 사물에 대한 충분한 탐색과 이해과정 속에서 부모의 자극에 의해 폭발적으로 발산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예시] 일상 속 퍼포먼스 미술 놀이로의 전환은 이렇게!
  • 탐색 놀이 재료: 털실
  • 퍼포먼스 미술 놀이 재료: 털실 + 물감
아이와 놀이 재료인 털실을 먼저 탐색하며 아이가 털실을 흔들며 뭉친 실을 푸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면 퍼포먼스 미술 놀이를 할 때에는 뭉친 실에 물감을 묻혀 흔들며 물감을 뿌리고 묻히는 놀이로 확장시켜주면 좋습니다.


놀이를 하기 전 놀이 재료들을 충분히 탐색하며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재료를 어떠한 움직임과 방법으로 활용해볼 것인지 이야기를 들려줘도 좋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가 보이는 행동이나 흥미점을 유심히 지켜보고 그 흥미점을 미술 행위로 표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시해보세요.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쉽게 퍼포먼스 미술놀이에 도전할 수 있을 거예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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