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발달 정보
7개월부터 첫돌까지, 아이의 대근육 발달 어떻게 도와줄까?
조회수 6349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속도로 발달하는 아이들! 반년 전과 7개월 차 아이의 수준은 천지 차이랍니다. 아이는 이제 뒤집기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되었고, 스스로 몸의 자세를 바꾸고 이동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반 년 간 또 아이는 얼마나 성장하고 발달하게 될까요? 7개월부터 첫돌까지, 아이의 대근육 발달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놀이를 해 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7개월

아이는 이제 두 발에 체중을 온전히 실을 수 있답니다. 온몸의 무게를 발이 버틸 수 있게 되면서 깡충깡충 뛰는 동작도 하고 싶어 하지요. 신체 이동 능력이 증가하여 주변 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탐색하게 됩니다. 발뿐 아니라 손도 무게를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합니다. 따라서 손을 바닥에 짚고 있으면 앉아있을 수 있게 됩니다. 앉은 상태에서 물체를 집기 위해 몸을 돌릴 수도 있고, 두 팔로 몸을 밀어 올리면서 앉을 수도 있게 되지요.

* 이렇게 놀이해보세요 : 손을 많이 쓰는 놀이가 최고!

손, 목, 팔, 다리 등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는 놀이를 해 볼까요? 아이는 이제 손이나 발에 무게를 많이 주어도 버틸 수 있을 만큼 근육이 발달했답니다. 이때 손을 많이 사용하는 놀이를 하면 아이의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짝짜꿍과 같이 손을 마주 대고 하는 놀이라거나, 곤지곤지, 딸랑이 쥐고 흔들기 등 손을 다양하게 써 보세요!

8개월

8개월 경이 되면 배밀이를 통해 몸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혼자 앉기 시작합니다. 근육 조절 능력이 향상되어 기어 다니기 시작하는 개월이에요. 처음에는 뒤로 움직일 때가 많고, 팔 다리를 이용하는 대신 엎드린 채 재빠르게 움직이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 이렇게 놀이해보세요 : 관찰하고 탐색하는 놀이를 해 볼까요?

아이의 호기심이 한층 솟아날 시기랍니다. 이제 아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거든요! 몸에 대한 통제력이 점점 증가하고 근육의 조절력도 자라났답니다. 이제 재빠르게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 아이들이 늘어날 거예요. 이 때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줄 놀이를 해 주면 어떨까요? 물건을 던지고 굴려도 보고, 멀리서 아이에게 밀어주기도 해 보세요. 재료를 찢기도 하고 날리기도 해 보세요.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 모양이 변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세요. 아이를 안고 위로 일어섰다가 다시 내려오기도 해 볼까요? 아이의 시야를 변화하는 놀이도 좋을 거예요. 평소 아이가 생각하고 있던 사물에 대한 사고를 깨는 활동들은 아이의 탐구심을 자극해 줄 거예요.

9개월

9개월이 되면 아이들은 몸을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근육이 점점 더 발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손과 무릎을 이용하여 기어 다니거나 가구 등을 붙잡고 일어설 수 있게 되는 시기랍니다. 이제 세부적인 동작을 서서히 연습하기 시작합니다. 서 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앉는 법을 연습하기 시작하지요.

* 이렇게 놀이해보세요 : 주변을 탐색하는 놀이가 좋아요.

몸을 조금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시기인 만큼, 아이가 주변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답니다. 아이의 이동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목적지에 도착하는 놀이를 하거나 세부적인 근육을 사용하는 놀이들도 좋을 거예요. 균형을 잘 잡도록 도와준 뒤 높은 곳 걸어가기 놀이, 점프하기 놀이, 주변 탐험 놀이 등 이동하여 할 수 있는 놀이들도 한 번 해 볼까요?

10개월

9개월에 할 수 있게 되는 행동들을 10개월에 계속 연습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에요. 손과 무릎을 이용하여 기어 다니는 행동이 10개월 차에 나오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러니 아직도 기는 게 되지 않는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개인차가 있는 것은 당연하답니다. 

아이들은 이제 가구를 붙잡고 걸어 다닐 수 있게 됩니다. 붙잡아주지 않아도 서 있을 수 있게 되거나, 한두 발짝씩 앞으로 걷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앉는 자세 역시 훨씬 더 안정적으로 보이지요. 예전에 비해 점점 근력이 늘고 근육 조절력이 발달하기 때문이에요.

* 이렇게 놀이해보세요 : 대근육과 소근육을 함께 발달하게 되는 놀이들을 할 수 있어요.

이제 아이들은 손 기능이 점점 더 발달하게 됩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꽉 쥐거나 손가락을 개별적으로 움직여서 놀이하는 걸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손가락을 각각 사용하는 놀이들을 함께 해 주는 것도 좋을 거예요. 말랑한 공을 가지고 놀거나, 북을 치는 등의 놀이는 아이의 손가락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랍니다.

11개월

이 시기가 되면 몇몇 아이들은 드디어 ‘걷기’를 성공하게 됩니다. 어른이 손을 잡아준다면 서서히 걸을 수 있게 되지요. 책장을 넘기는 것을 좋아하거나 방문을 앞뒤로 흔들어보는 것도 좋아하게 될 것이랍니다. 아이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무척 좋아합니다. 힘을 주면 주변 사물이 바뀐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그것을 무척 재미있게 생각하지요.

* 이렇게 놀이해보세요 : 나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단한 존재랍니다!

아이가 스스로 힘을 주고 조작하면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놀이를 해 보세요. 장난감을 통 안에 넣거나, 누르면 소리가 나거나, 쌓고 무너뜨리는 놀이는 아이가 쉽게 할 수 있는 조작하는 놀이지요! 이런 놀이들은 아이가 스스로 환경을 변화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어 아이의 자존감에 좋은 영향을 주는 놀이랍니다.

12개월

보통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첫돌이 되면 걷기 시작합니다. 좀 더 일찍, 혹은 좀 더 늦게 걷게 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개인의 발달 차이에 따라 다 다르답니다. 처음엔 걷는 자세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넘어질 때도 많고, 주변 가구나 물건에 부딪히는 일도 잦습니다. 어른이 붙잡아 주면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될 거예요.

* 이렇게 놀이해보세요 : 야외로 나가 놀아볼까요?

아이는 이제 걸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는 나이랍니다. 이 시기에 아이에게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해 보세요! 야외로 나가 직접 따뜻한 빛도 쬐어보고, 바람도 느껴보는 거예요. 아이에게 바깥세상은 정말 대단한 놀이터처럼 느껴질 것이랍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