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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자연을 친구로 만들어주고 싶은 부모의 행동 수칙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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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많은 것을 누리게 해주고 싶다면, 이 4가지부터 실천해볼까요?

사람과 자연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지요. 그렇기에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을 체험하며 자연친화적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아이들에게 자연은 생명의 양성을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랍니다.

자연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하는 놀이터지요. 자연은 아이들이 감각을 이용해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어줍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자연친화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자연놀이를 실천하는 가정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연과 놀이하는 것을 어렵고 추상적으로 받아들여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가정도 많이 있답니다. 자연이 주는 많은 것들을 누리게 하고 싶다면 아래의 4가지를 하나씩 실천하며 우리 아이와 자연과의 거리를 좁혀주세요.


1. 가까운 공원을 이용해주세요

자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산이나 강, 바다 등 도심에서 거리가 먼 장소를 떠올리게 됩니다. 이러한 장소들을 떠올렸다면 자연 놀이가 어렵고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 앞 공원이나 작은 화단, 산책로도 규모는 작지만 자연의 일부 중 하나랍니다. 크고 작은 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모래와 흙이 주는 느낌, 작은 개미의 움직임 등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을 가까운 장소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답니다. 지금 당장 아이와 물을 챙겨 가까운 공원으로 이동해보세요.


2. 자연의 모습을 표현해보세요

아이가 관찰하고 탐색한 자연의 모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세요. 미술 도구로 그림을 그려도 좋고, 자연의 움직임이나 소리를 흉내 내어 표현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자신이 관찰한 자연을 모습을 나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되며, 자신감과 자발적인 태도와 함께 표현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과정 속에서 느낀 흥미를 토대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3. 식물을 키워보세요

베란다나 아이 방에 작은 화분을 키워보세요. 아이가 직접 씨앗을 넣고 흙으로 덮은 뒤 물을 주는 과정 속에서 자라나는 식물의 모습을 관찰하며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또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 자신과 함께 커가는 것이 있음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령이 어린아이일 경우에는 무순이나 콩나물처럼 성장 과정이 짧고 직접 먹을 수 있는 식물이 키우는 것이 좋은데 직접 길러서 먹게 되면 식물의 소중함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분리수거를 함께 해보세요

엄마와 아빠가 주로 했던 분리수거를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나누어 모으는 분리수거는 아이의 분류 능력을 키워줄 수 있으며, 동물과 식물이 사는 생태계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도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과정이 됩니다. 여기에 자연이나 환경보호와 관련된 책,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다면 아이가 더 재미있고 확실하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싹이 트고, 여름이 되면 웅장한 매미소리가 울려 퍼지며, 가을이 되면 온갖 곡식이 열려 풍성하고 거대한 자연을 만나고,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이는 겨울이 되면 모든 생명들이 잠에 듭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자연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는 굳이 가르치려 하지 않아도 스스로 경험하면서 모든 영역의 발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위대하고 긍정적인 힘, 우리 아이가 놓치지 않고 마음껏 누리며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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