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육아법
아이 혼자서 잘 먹게 도와주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
조회수 9163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아이의 성장 발달과 뗄 수 없는 식습관. 어렸을 적의 식습관이 평생 간다는 말처럼 이 시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식생활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식생활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지요.

유아기의 식습관, 왜 중요할까요?

식습관의 형성은 서서히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형성됩니다.

이 시기에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되면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의 구별이 뚜렷해지고, 편식이나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어요.

1. 한번 형성된 식습관은 바꾸기 어려워요.

식습관은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에요.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서서히 형성되는 것으로 이를 바꾸기가 쉽지 않아요.

한번 형성된 식습관을 나중에 바꾸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요. 따라서 민감하고 새로운 양식을 잘 받아들이는 유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필수적이에요.

사람은 균형적인 식습관을 통해 영양공급이 이루어집니다, 편식이나 잘 먹지 않는 식습관 또는 너무 과도하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은 신체의 영양 불균형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유아기의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3. 즐겁고 편안한 식사시간을 만들어요.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식사시간만큼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관심사나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되지요. 하지만 아이의 식습관이 바르지 않으면 엄마, 아빠도 그리고 아이 역시 식사시간이 즐겁지만은 않아요.

따라서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개념이랍니다. 

아이와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위한 4가지 원칙!

1. 아이의 식사량과 시간을 정하세요.

아이마다 먹는 양과 속도에 차이가 있어요. 아이의 기준에 맞는 적정한 양과 속도를 살펴보세요. 엄마의 기준과 다르다고 해서 재촉하기보다는 아이의 리듬에 따라 규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해요.

식사시간이 되면 아이도 엄마도 신경이 날카로워질 때가 있어요. 아이에게 밥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여볼까? 하는 마음에 아이와 실랑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되면 아이는 먹는 것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서 갈수록 밥을 먹기가 어려워집니다.

당장의 밥 한 숟가락 보다 아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이의 식습관 형성에 있어 더욱 중요하답니다.

3.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봐요.

아이들의 편식은 이유식 시기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이 음식에 대한 기호가 생기면서 잘 먹고 또는 잘 먹지 않는 음식들이 서서히 생기게 됩니다.

이때 엄마, 아빠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만 구성된 식사를 준비할 것인지 또는 아이가 새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줄 것인지에 따라 아이들의 식습관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새로운 음식을 많이 접한 아이들의 경우 편식의 가능성이 낮고 낯선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든답니다.

4. ‘먹는 것’ 자체에 친숙해지세요.

기질적으로 음식의 향, 맛 또는 질감에 예민한 아이도 있어요. 이러한 경우는 아이가 먹으려고 하다가도 몸이 반응하여 음식을 먹기 어려워요.

이럴 때는 막무가내로 아이에게 음식을 제공하거나 먹기를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먹기 편안한 식단을 먼저 마련해 주세요.

그리고 새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게 하여 먹는 것에 점차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가 먹는 것에 친숙해 지면 다양한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어들 거예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