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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우리 아기와 나는 애착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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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와의 애착, 이 정도면 잘 형성되고 있는 건지 궁금할 때가 많죠?

아이를 많이 사랑한다고 애착이 잘 형성되는 것은 아니에요!

평균적으로 모든 부모의 40%는 아이와 불안정 애착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불안정 애착을 형성하는 아이의 부모의 사랑이 절대로 부족해서는 아니랍니다.

바로, 효과적으로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 즉, 성장하는 아이에게 맞는 정서적인 표현 방식이 서툴렀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은 '애착'을 통해 '관계 맺기'를 배워요!

아이가 맨 처음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대상은 바로 '부모'이지요. 아이는 생애 초기 부모와 어떤 애착관계를 맺었느냐에 따라 이후의 모든 사회적인 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답니다.

아이에게 올바른 성장발달의 뿌리를 다져주는 것은 결국 사회적인 인격체로 성장시키기 위함이기 때문에 이 시기 '애착'은 육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숙제입니다.

안정적인 애착은 아이의 미래를 변화시켜요

애착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답니다. 불안정 애착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코티졸 호르몬'이 적절하게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정서적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요.

안정적인 애착관계의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자극들을 긍정적인 자극들을 충분히 흡수하여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애착' 그 놀라운 성장발달의 씨앗을 단단히 다져주세요.

애착에도 단계별 특징이 있어요!

1. 전 애착 단계 : 출생~6주

울음, 눈 응시하기 등 반사적인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낸답니다. 하지만 아직 애착이 형성되기 전이기 때문에 낯선 사람이나 부모에게나 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2. 애착형성 단계 : 6주~ 8개월

친숙한 사람에게는 더 많이 미소를 짓거나 소리를 내며 신호를 보냅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지하고 부모가 보내주는 반응에 따라 신뢰감과 애착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3. 애착 단계 : 6,8개월~18개월

애착이 형성된 부모에게는 낯 가림과 같이 적극적인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 중요한 '대상 영속성'이 발달하지 못한다면 부모와 떨어졌을 때 분리불안 반응을 보이지 않는답니다.

4. 상호 관계의 형성 단계: 18개월~2세

이미 애착관계를 형성한 사람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잠시 떨어져 있어도 불안해하지 않는답니다. 또한 말을 하기 시작하며 어느 정도 부모의 말을 알아듣고 협상을 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 만 1세 시기 애착 발달은?

이 시기 아이들은 애착 단계와 상호 관계의 형성의 과도기를 거치는 시기랍니다. 과도기이기 때문에 아이와의 애착 상태가 더욱 염려스럽고 육아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은 당연하답니다.

하지만 애착은 양육 환경과 자극에 따라 충분히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만을 위한 애착 다지기를 하나씩 실천해보면 좋습니다.

만 1세 아이의 성장발달을 고려한, 탄탄한 애착 형성 놀이를 많이 해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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