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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 유치원 보내는 엄마라면, 중요한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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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과연 유치원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인지 걱정이 되시나요? 혹은 적응을 잘 못하고 있다고 느껴지시나요? 아이의 유치원 적응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과연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해가고 있는 건지 궁금함과 혹은 지금쯤이면 적응이 되어야 하는데 잘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을 안고 계시나요? 아이가 적응을 해서 잘 지내고 있는 과정이든, 적응을 좀 더 해야 하는 과정이든 가장 중요한 건 아이에 대한 엄마의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안정감을 가지고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① 엄마가 생각하는 시간과 아이가 적응하는 시간은 다릅니다.

아이의 기질이나 성향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시간은 다릅니다.

엄마가 생각하기에 “아 이 정도 시간이면 적응되었겠지”하지만 어쩌면 아직도 기관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절대 엄마가 생각하는 시간에 아이의 적응 기간을 맞추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적응해가는 시간을 체크하며 그 기간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혹시 아직도 아이가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면, 아이에게 좀 더 시간을 주세요.

우리 아이를 믿고 기다려준다면 아이는 어느샌가 유치원 생활을 즐거워할 것입니다.

② 아이의 컨디션을 체크해주세요.

아이가 처음 기관 생활을 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잦은 감기나 가벼운 질병을 앓기도 합니다. ‘단체생활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단체생활 증후군’에 걸리게 되는 이유는

아이가 새 학기에 낯선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로 아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얘가 이러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유치원에 가면서 병원에 갈 일이 많아졌다. 아이가 유치원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에 대수롭게 넘겨도 될 일을 너무 심각하게 여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기관에서의 생활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 라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단, 아이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우리 아이의 면역력!! 아이에게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 예방접종을 합니다 : 아이의 발달에 따라 필요한 예방 접종은 다릅니다. 시기를 늦추지 마시고, 되도록 예방접종은 잊지 않고 해주세요.

* 휴일에 아이와 함께 야외 활동을 합니다 : 건강하게 뛰어노는 아이가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휴일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집 앞 놀이터에서라도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영양이 고른 식사를 합니다 : 편식을 하지 않는 아이가 잘 자고 잘 노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아이가 건강하게 더 잘 자랄 수 있습니다.

*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합니다 : 수면시간이 똑같더라도 늦은 시간 잠이 들고 늦게 일어나는 아이들은 덜 자라고, 예민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나오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10시 이전에 아이가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아이가 부족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비타민과 철분 등 아이에게 부족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③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친숙함을 심어주세요.

아이의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야 기관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다니는 기관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친숙함을 느낀다면 유치원에 가는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부모가 만들어 주는 마음이 아닙니다. 아이 스스로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친숙함을 느껴야만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다녀와서 유치원 일과의 일을 이야기하고 선생님이나 친구들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④ 아이의 선생님과 상담을 하셔도 좋습니다.

아이가 유치원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이의 담임선생님과 약속을 하고 상담을 하셔도 좋습니다. 상담을 통해 아이의 유치원 생활에 대해 정보도 공유하고, 아이의 성격이나 특성에 대해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아이가 이런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셔도 담임선생님도 아이의 빠른 기관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⑤ 아이와 약속을 지켜 신뢰감을 주세요.

아이가 기관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첫 번째는 엄마와 헤어질 때 엄마를 다시 볼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엄마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은 아이는 엄마에 대한 불신감이 있기 때문에 그 불안감은 더욱 크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기관에 적응을 하더라도 아이에게 신뢰감을 주는 일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아이와의 신뢰감 형성을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은 등원 시 엄마와 헤어질 때 언제 다시 만날 것인지에 대한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이는 아직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몇 시에 엄마가 데리러 올게’보다는 ‘낮잠 자고 일어나면 데리러 올게’‘오후간식을 먹고 나면 데리러 갈게’와 같은 약속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신뢰감 형성 꿀팁!

아이와 함께 시계 놀이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살 이후의 아이들은 그림으로 시간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 있는 커다란 시계에 열두 동물 그림을 붙여놓고 연습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숫자 4에 뱀 그림을 붙였다 하면 “뱀 시간이 되면 엄마와 함께 놀이터에 가자”와 같이 그림으로 시간을 이야기해보는 것입니다. 이때 바늘은 긴 바늘과 짧은 바늘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아이에게 혼돈을 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바늘의 색깔을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그림 시계 연습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아이와의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⑥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것에 재미를 알게 되면 유치원에 가지 않는 날도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떼를 부릴 정도로 친구와의 관계는 아이의 기관 적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친구들과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와 함께 인형놀이나 시장놀이와 같은 역할 놀이를 해보며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놀이를 해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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