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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놀이가 어려운’ 엄마 아빠를 위한! 놀이의 기술 7가지!
댓글 7
조회수 4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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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에 대한 부담감은 낮추고, 재미와 효과는 높이는 ‘놀이의 기술’을 소개합니다!

커가는 아이에게 놀이만큼 중요한 게 또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놀아주는 엄마와 아빠는 다르지요. ‘일’과는 친하지만, ‘놀이’와는 멀어질 대로 멀어진 사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아이를 위해 오늘도 재미있어 보이는 놀잇거리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즐거워할 아이의 모습을 기대하며 놀이를 시작하지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처음에만 잠시 신기해하더니, 이내 시큰둥해하지요. 그렇게 엄마, 아빠의 놀이 고민이 시작됩니다. 

“흠...어떻게 놀아야 하지?”

< 아이와의 놀이,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

1. 놀이에 대한 부담감부터 떨쳐내요

놀이는 무언가 대단하고 어려운 게 아닙니다. 아이가 궁금해하는 게 생겼다면, 아이는 이미 놀이를 시작한 거예요. 놀이란, ‘흥미로워 보이는 것에 몰두하여 즐기는 행동’ 그 자체를 말합니다. 그래서 놀이의 가장 큰 동기가 ‘재미’이지요. 놀이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발견합니다. 신기해서 바라보고, 만져보고, 여러 가지 자기만의 실험을 거듭하며, 그 대상을 알아 가지요. 놀이가 아이의 성장발달에 좋은 이유도 바로 이 것입니다.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것을 따라가 보세요. 놀이를 주도할 사람은 엄마, 아빠가 아니라, 아이입니다.

2. 놀이하는 모습을 관찰해요

무슨 놀이를 할지 고민하기 전에 먼저 아이를 관찰하세요. 아이가 무엇을(동물, 자동차 등) 재미있어 하는지, 얼마나 몰두하는지, 새롭게 관심 보이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것과 관련된 놀잇거리를 준비해 주세요.

3. 놀이 환경을 미리 살펴요

놀이에 방해받는 일이 없도록, 미리 놀이 환경을 점검해 보세요. 놀이하기에 안전한지, 깨끗한지,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인지 등을 확인하는 거예요. 만약 아이가 오래 앉기 불편한 곳에 앉았거나 시선을 빼앗길 게 많다면 눈앞에 있는 놀이에 오롯이 집중하기 힘들어요. 놀이 후 치우지 않은 블록을 밟아 다쳐도 놀이를 멈추게 되지요. 그러면, 놀이에 몰입해서 탐색하고 배우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따라서 한 놀이를 마치면 정리하고, 그다음 놀이를 시작하도록 안내하는 등의 환경 관리가 필요합니다.

< 놀이하는 즐거움, 이렇게 높여주세요! >

4. 방해되지 않도록 유의해요

아이가 무언가에 푹 빠져있다면 부드러운 표정으로 가만히 지켜봐 주는 게 가장 좋아요. 아이는 재미있어 보이는 대상에 쉽게 몰입하고, 탐색해요. 그리고 탐색한 대상에 대해 배우지요. 탐색의 재미를 느낀 아이는 새롭게 발견한 대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자세를 기르게 되는 것이지요.

5. 놀이 행동을 관찰하고 말로 표현해요

아이의 놀이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적절히 격려하는 방법은 아이의 행동을 그대로 말로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블록을 점점 높이 쌓기를 반복할 때, “차이가 블록을 엉덩이(가 있는 곳)까지 쌓았네!” 하면 아이는 엄마 아빠가 자기에게 관심을 두고, 보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행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즐기게 돼요. 엄마 아빠의 말에 격려를 받은 것이지요. 더불어 자신이 하는 놀이가 ‘블록을 쌓는 것’임을 인식하고, ‘블록’, ’엉덩이’, ’쌓는다’ 등 표현 어휘도 익히는 발달 효과도 누리게 됩니다.

6. 도전적인 놀이를 소개해요

재미있는 놀이도 반복하다 보면, 흥미가 차츰 떨어져요. 그리고 새로운 놀이에 찾게 됩니다. 이럴 땐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놀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신기하게 생겼네! 그건 뭘까?”하고 격려해 주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간혹 아이가 새로운 놀잇거리를 발견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익숙해서 시들해진 놀이의 난이도를 살짝 높여보세요. 더욱 정교한 조절력이 필요하거나, 고민해야 하는 놀이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지요. 도전적인 새 과제를 갖게 된 아이는 다시 놀이에 흥미를 느끼고, 놀이 대상을 더 깊고 다양하게 알아가게 된답니다.

7. 놀이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조성해요

놀이에 알맞은 소품과 음악 등을 활용하면, 놀이가 한층 더 즐거워져요. 예를 들어, 공룡 흉내를 좋아한다면, 공룡 울음소리나 밀림의 새 소리 음원을 준비해 틀어주고, 공룡 그림이나 그림 풍선 등을 활용해 공룡이 사는 시대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면 놀이의 재미는 배가 되고, 아이의 상상력도 높아집니다.

이제 놀이에 대한 고민은 줄이고, 아이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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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쥬맘티비약 3년 전
유튜브 쥬맘TV로 엄마표놀이 구경오세요^^ 100가지있어용


내아가들사랑해4달 전
기대 안 했는데 방금 가보고 놀랬네요...진짜 👍 쉽고 좋은 놀이 많아요. 감사합니다^^

데이지니약 3년 전
놀이의 난이도를 높이라.. 어려운 미션이네요. 고민해보겠습니다^^

밤비맘lotus약 3년 전
저렇게만으로 놀아줄 수 있는 건 3살 정도까지였던 것 같아요 4살 다 되어갈 때부터는 진짜 말그대로 친구로서 놀이에 참여하기를 원하더라구요.. 엄마는 일이 많아...ㅠ

시온이애미약 3년 전
누찡이님 그시기엔 그랬던거 같아요ㅠㅠ 이유식 시작하셨고 아이가 앉아 있을수 있으면 촉감놀이도 좋아요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저는 책도 읽어주고 마사지같은것도 많이 해줬어요

누찡이약 3년 전
6개월 아기는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방법을 몰라 매일 점퍼루 그네 졸리점퍼 쏘서 태우고 산책나가고 그렇네용.. 놀아주는 법을 몰라 힘들어용~ㅜㅜ

스드약 3년 전
잘 못놀더라도 건강하게만 자라라 도겸아~(잘놀아도좋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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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