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팁
더 재밌고 효과적인 야외놀이를 하기 위한 5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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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장난감 놀이 보다 왜 아이에게 자연물 활용 놀이가 필요할까요? 왜 아이는 자연과 놀아야 하는걸까요?

1) 아이에게 금지하는 말은 하지 마세요.

“거기 안 돼!” “그거 만지지 마!” 와 같은 금지하는 말은 좋지 않아요. 아이가 행동할 때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는 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의 행동에 제한을 두게 되면 자연의 탐색을 능동적으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스스로 생각할 이유를 찾고 탐색해야 자발적인 놀이가 가능해집니다.

2) 미리 자연에 대해 공부해두세요.

꽃, 나뭇가지 등 아이가 자주 물어볼 것들에 대해 아는 지식이 있을 때, 아이에게 더욱 풍부하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습니다. 아이는 궁금증을 해소하며 여러 지식을 쌓게 되고 엄마와 대화도 많이 할 수 있게 되겠지요. 도감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가르쳐야 한다는 마음을 비우세요.

나무와 꽃의 이름, 곤충의 생김새 등을 가르치려 하지 마세요. 자연에 가는 것은 자유롭게 놀기 위함이지, 배우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숲, 자연’이라는 주제를 잡고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놀면서 ‘놀다 보니 배우는 것’이지요.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야겠다는 마음을 비우세요. 신나게 놀다 보면 아이들은 스스로 발견하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4) 아이의 상상에 호응해 주세요.

어른은 나무를 볼 때 나무 하나만을 보지만 아이들은 나무 하나를 보아도 요정도 딱따구리 친구도 공룡도 봅니다. 사물 그 이상의 상상들을 함께 보지요. 아이들의 상상은 제2의 현실입니다. 이 안에서 느끼는 설렘, 무서움, 떨림, 긴장과 같은 다양한 감정들은 아이의 감성을 깨우고 공감능력을 키웁니다.

나무 뒤 으르렁 거리는 호랑이를 만나 아주 무섭다가도 현실임을 깨닫고 안도하고 진정하게 되지요. 감정에 깊이 빠졌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은 아이의 자기조절능력을 자극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는 어른이 됩니다. 상상력을 자극하세요. 아이의 상상에 호응하고 맞장구쳐 주세요.

5) 행동의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나뭇가지나 꽃을 꺾게 될 때, 잠자리를 관찰하다가도 다시 풀어줄 때, 놀이한 장소를 정리할 때, 매 행동의 이유를 아이에게 설명해 주세요. 나뭇가지를 꺾는 일은 어쩔 수 없을 때 최소한으로 해야만 하고, 살아있는 생물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야 하며, 놀이한 장소는 반드시 치워야 깨끗한 자연을 유지할 수 있음을 아이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자연놀이에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케라약 2년 전
너무 완전 자유분방해서 개똥도 줍는 아이라 행동을 좀 더 제재해야겠네요.


puhaha58약 2년 전
ㅋㅋㅋㅋ너무 웃겨요😂

HEEYAa2년 이하 전
산책나가믄 온동네 쓰레기를 다주워요ㅠ

낢정은일 년 이상 전
만져도되는 나뭇가지나 흙은 냅두고 쓰레기만 줍줍해서 안된다는 소리를 끊을수가 없어요..

kimpupa약 일 년 전
화단에서 개똥을 소중하게 주워서 사랑하는 아빠한테 선물로 줍니다.

sunny192년 이상 전
매일 지지야~~ 만지지마~하는데 안해야겠네요...

루이캉9달 전
안되는건 안되는거 알려주는것도 부모의 역할인것같아요. 남에게 피해주기, 안전 위생에 관한 것은

삐뽕뽕약 2년 전
코로나시대라.... 몸사렸는데ㅜㅜ 그냥냅둬야하느뉴

Himiso2년 이상 전
알고 있지만 너무 덥네요 ㅜ..ㅜ

햇어햇어반햇어2년 이하 전
코로나 덕에 아기를 친환경적으로 키울 수 밖에 없네요 산이야 바다야 들이야… 허러허허허

강이쁜이맘약 2년 전
코로나, 미세먼지. 언제쯤 맘껏 바깥에서 뛰놀런지..

흥창일 년 이상 전
저도 너무 더워서 야외활동은 어린이집에 맡기고 ㅎㅎㅎㅎ 하원하면 에어컨밑에서 책만읽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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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