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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아이와 잘 놀아주는 아빠의 특징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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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정말 잘 놀아주는 아빠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이 모든 걸 다 잘할 순 없지만, 아이와 놀이했던 모습을 되돌이켜보며, 다음번에는 요렇게 놀아 주어야겠다!라고 생각해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 아이의 눈높이에서 놀이를 해요.

어른의 생각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반응합니다. 아이와의 놀이에서 늘 중요한 것은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입니다. '내가 놀이를 해준다'보다는 '우리 함께 놀이를 한다'와 같은 생각으로 아이의 놀이에 몰입해서 반응을 해주신다면 그 놀이의 효과는 몇 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아빠도 아이가 된 것처럼 놀아주면 가장 좋습니다.

2. 적절하게 아이의 행동을 제재를 해요.

놀이를 통해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을 할 때에도 분명한 것은, 누굴 때리거나 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아빠의 감정을 담지 않고 적절하게 제재를 해주시고 다시 놀이에 집중하여 함께 즐겁게 놀아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에게 감정(떼쓰기, 화내기)는 받아 주지만 '행동'(예, 때리기, 심한 던지기, 방해하기)에는 한계를 정해주세요. 아이의 자기조절력 향상됩니다.

3. 아이가 표현하는 것들에 대해 적절한 질문을 해요.

아이가 표현하는 그림이나, 행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이에게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아빠의 모습은 '과정에 대한 관심'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스포츠 중계 해설이 되어보세요. "아 우리 차이가 이걸 그렸구나" "아 우리 차이는 지금 무슨 색을 사용하고 있구나" 하고 아이가 무언가를 해내는 과정을 그대로 중계해주세요. 아이는 적극적인 관심과 인정으로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아이가 놀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모델링을 보여주세요.

아이가 처음 가보는 공간이나 특정 놀이에 대해 다소 낯설어하는 성향이 있을 때도 먼저 모델링을 보여주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아이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놀이에 빠져듭니다.

5. 아빠가 아이의 말과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세요.

아빠가 아이의 말과 행동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줍니다. 즉, 시간이 좀 흘러간 후 '응 그랬어?' 하지 않습니다. 놀이를 할 때 아이가 하는 말에 바로 대답해주기, 아이가 하는 행동을 잘 보고 도와주어야 할 타이밍에 도와주기 등 아빠가 적극적인 대응을 해준답니다. 아이는 자신이 행동할 때 그에 대한 반응이 따라올 경우 무척 뿌듯해하고 성공한 기분을 느끼지요. 아이의 자존감 향상에 무척 좋은 아빠의 습관입니다.

6. 아이가 주저할 때는 선택의 폭을 줄여서 제안하세요.

예를 들어 아이가 크레파스나 카드를 선택할 때, 스스로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가 선택권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아이가 결정을 힘들어한다면 "우리 차이가 선택하기 어려운가 보구나. 그럼 이 중에 2가지 색깔만 골라볼까?"와 같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줄여주세요. 또는 "밑그림을 그릴 때에는 눈에 잘 띄는 색깔일 더욱 도움 이 될 거 같은데 그럼 이 색깔이 좋을 거 같은데 차이 생각은 어떻니?"와 같이 선택을 할 때에 선택에 대한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세요.

7.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와 놀이를 하세요.

아이와 함께 노는 것은 일상생활에서도 적은 시간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울 때에는 출근하기 전 5분, 밥상 차리는 시간, 목욕하기, 퇴근하고 10분, 잠자리에 들기 전 5분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활용해보세요. 한 번에 많이 놀아주고 한동안 안 놀아주는 것보다 아이는 계속해서 자라나기 때문에 평소 물 마시는 것처럼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꾸준히 놀아주는 게 효과가 더 큽니다.

8. 아이의 감정에 귀 기울여 주세요.

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감정이 어떠한지,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에 대해 계속 질문해주시면서 아이의 반응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 차이는 이게 재미가 없는가 보구나" "우리 차이가 이렇게 행복해하니 아빠도 너무 기쁘다" 등 이런 감정의 소통을 통해 아빠가 평소 몰랐던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아이 또한 표현하지 못 했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9. 과정에 대한 칭찬을 해주세요.

칭찬이란 것은 좋은 것이지만, 칭찬에는 기술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역효과도 존재합니다. "머리가 좋구나","잘했네" 와 같이 결과에 대한 칭찬보다는 과정에 대한 칭찬이 아이의 자존감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데에는 효과 만점입니다. "어려웠을 텐데 어떻게 극복을 했니? 어렵지만 그 과정을 극복한 네가 너무 자랑스럽단다"와 같이 과정을 극복한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만 칭찬을 해줍니다.

10. 놀이는 시간이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실천해주세요. 

엄마가 놀이를 해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아빠와 놀이를 할 때, 아이는 더 다양하고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와 놀이를 할 때는 다소 정적이고 안정적인 놀이를 많이 하게 되지만 아빠와 놀이를 할 때에는 에너지가 많이 소비가 되는 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놀이를 통해 아이는 평소 느끼지 못 했던 좋은 감정의 파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빠와 놀이 시간을 많이 경험한 남자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자기 조절 능력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합니다. 적은 시간이라도 아이와 흠뻑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꼬림이12달 전
정말이렇게 해주고싶은데 요새 아이가 엄마때릴꺼예요 무서워요 이말을 계속반복적으로하는데ㅠ정말어떤뜻인지 알고해주고싶은데ㅠ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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