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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이제 세 살배기 우리 아이, 수 놀이는 언제부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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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느 정도 의사표현을 하고 인지적 사고를 시작하면 수 놀이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들은 많답니다. 아이는 언제부터 수를 셀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언제부터 수학을 가르쳐주면 좋을까요?

우리 아이 수 놀이는 3~4살부터 시작해요!

아기들은 태어나서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기 때문에 외부환경과 자신을 구분하지 못 합니다. 하지만 돌이 지나고 서서히 자신과 외부환경을 분리시키고 사고하며 외부환경의 사물에 속성에 대해 인지하게 되지요. 아이와 수 놀이는 바로 이때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첫 수 놀이,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

1. “사고력 대화”에서부터 시작해요

아이와 수 놀이는 사고력을 자극하는 대화에서부터 시작하세요. 수 놀이는 연필을 쥐고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닙니다. 초등학교 이전의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수 개념을 형성하고 수학에 대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수학이 재미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의 대화가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수학 문제를 몇 개 해결했는지 보다 우리 아이에게 수 개념을 향상시켜주는 사고력 대화를 몇 번 해주었는지 체크해보세요. 엄마 아빠의 대화만큼 효과적인 교재는 없으니까요.

2. 논리적인 질문을 해보세요

이제 우리 아이는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잠재력은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시작합니다.

일상생활의 대화를 백 퍼센트 활용해보세요. 예를 들어 일상생활에서 놀잇감을 정리할 때 놀잇감이 어떤 속성이 있나 살펴보고 분류하는 것도 좋고, 엄마랑 아이가 입은 옷 모양이나 색깔을 비교하기도 좋습니다. 아이와 엄마의 대화는 아이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나아가 문제해결력도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3.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세 살부터 엄마의 충분한 대화와 자극은 아이가 다양한 측면에서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줍니다. 또한 놀이를 통해 아이가 인지한 것을 언어로 표현해보며 아이의 논리적인 의사표현력도 증진될 것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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