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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가 떼를 쓸 때 엄마가 알아야 할 대처 기술
댓글 7
조회수 3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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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표현할 단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짜증을 부립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화, 슬픔, 피곤함, 불만'같은 몇몇 감정 단어를 가르쳐 주시면 유용합니다.

통계학적으로 4,5세의 아이들은 하루에 약 20%, 그리고 6세 이상의 아동은 하루에 약 11%가 하루에 두 번 이상 짜증을 낸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왜 커서도 짜증을 낼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대처 방법이나 대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자신의 감정을 적절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1. 불만을 표현할 수 있는 말들을 가르쳐 주세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표현할 단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짜증을 부립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화, 슬픔, 피곤함, 불만'같은 몇몇 감정 단어를 가르쳐 주시면 유용합니다. 아이의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흔한 감정을 설명해주는 두세 개 단어를 선택하면 아이들이 더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그 단어를 적절히 사용하고 관련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관련 책이 없으면 관련 상황에 관련 단어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도 좋지요.

아이가 단어를 이해하면 적절한 순간에 "난 화가 났어"처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처음엔 아이가 어색할 수 있으니 아이에게 단어를 상기시켜주면 좋습니다. "짜증이 나 있는 것 같구나. 네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엄마에게 말해줄래?"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되고 또한 그렇게 하도록 엄마의 부드러운 권유를 받는다면 짜증은 조금씩 사라질 것입니다. 아울러 아이의 어휘력을 늘려주면서 울거나 차거나 하는 행동을 대신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도록 해주세요

2.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연습을 합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 서로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 감정적 녹초가 됩니다. 그러므로 회복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긴 연설이나 지속적인 따짐, 부추김은 하지 말아주세요. 엄마가 지치는 데만 기여합니다. 어차피 아이가 떼를 쓰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 아이의 귀엔 엄마의 연설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차피 아이가 지금은 말을 안 들으니 담담하게 아이 기분이 회복될 때를 노리는 게 좋습니다.

3. 화가 나려는 순간 나 자신을 돌이켜보는 노력을 합니다.

아이의 감정 폭발에 대처할 때 나는 일관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 차분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가? 엄마가 화를 다스리고 자기 성찰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 역시 이 모습을 언젠가 배우게 될 것입니다.

4. 원인을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자주 감정이 폭발하고 떼를 쓴다면, 상황을 추적해봐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아이가 주로 짜증을 부리는지 그 패턴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낮잠 시간 직전 아이가 졸릴 때, 그리고 유치원을 다녀온 직후, 그리고 새로운 변화가 생길 때 등 분명 아이가 떼 및 짜증을 더 잘 내는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미리 떼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쓸 수는 없는지 생각해봐주세요

5. 행동에 따르는 결과를 미리 정해둡니다.

아이가 떼를 쓰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 대응책을 미리 생각해두면 지나친 감정적 대응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화가 부글부글 나더라도, 그렇게 행동해야지.. 하고 기억이 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주의를 줬는데도 아이가 계속 짜증을 부리면 부모는 미리 경고해둔 벌을 반드시 내려야 합니다. 아이를 지정된 장소의 의자에 앉게 하거나, 아이의 권리를 하나 박탈하는 것이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힘들더라도 한번 정했으면 일관성 있게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크롱같이가2년 이상 전
차이의 발견은 정말 신기하게 그날 나의 고민을 알고 있는 것처럼 관련된 칼럼을 보여주네요 오늘은 아기의 떼로 많이 지치는 날이었어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림냐아2년 이상 전
하원후 떼가많은건 얼집이나유치원에서 스트레스받아서 그럴수있어요~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며스트레스 풀고들어가보세요~^^

서후마미2년 이상 전
많이 지칩니다. 하원만 하면 떼가 많아지곤 해요. 잘 읽고 갑니다.

행복별사탕2년 이상 전
에휴~~ 저도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차분하게,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제가 먼저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별이세상2년 이상 전
읽을때마다 반성하게 되네요ㅠㅠ

봄봄봄잉삿약 일 년 전
낮잠 자는 아이는 낮에 졸립고 피곤하면 예민해지고 진짜 감당하디 어려울정도로 짜증내고 떼쓰더라구요 그땐 그냥 훈육보다는 얼른 가서 재우는게 낫거라구요. 5살 되서 낮잠 없어지니까 정말 안그렇거둔요 ㅋ

샤샤샤샤샷2년 이상 전
처음 댓글 남겨봐요. 아래 서후마미님 말씀이 너무 공감가고 본문들은 모두 제 이야기 같아서 너무 심적으로 힘드네요ㅠㅠ저 말고도 모든 부모님들이 공감하는 상황이시겠죠..나만 그런게 아니겠구나 위안삼긴 하는데 요즘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화가 늘어가네요. 어제도 아이에게 심하게 화를 냈었는데 너무나도 후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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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