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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이야기
두뇌는 자극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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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두뇌 발달의 놀라운 비밀

아기의 두뇌발달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돌 무렵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룬답니다. 태어날 때 250g 정도의 뇌는 돌 무렵이 되면 1000g에 가까워집니다. 물론, 뇌세포의 숫자는 이미 형성된 이후에 태어나지만 뇌세포와 뇌세포를 연결하는 신경 회로가 증가하며 뇌의 부피와 밀도가 3배 정도 늘어나는 것이지요.
이 같은 신경 회로는 ‘시냅스’라고 하는데 보통 사춘기에 접어드는 12살 무렵에는 그 숫자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시냅스’의 생존 전쟁

시냅스들도 살아남기 위한 전쟁을 치른답니다. 이 같은 전쟁에서는 가장 강화된 시냅스만이 살아남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에게는 활발한 시냅스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뇌가 좋아하는 ‘감각 자극’

뇌는 자극을 먹고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다양한 환경 속의 자극에 의해 성장하고 강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에게는 끊임없는 감각 자극이 필요하답니다. 습득력이 빠른 영아기에 시각, 청각, 촉각 등을 통한 자극은 여과 없이 그대로 흡수가 되고 반복적인 탐색을 통해 '시냅스의 생존 전쟁'에 승리할 수 있는 강인한 두뇌 회로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자극은 용량의 제한 없이 평생 지속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두뇌 발달의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일 수 있답니다.

아기의 놀잇감 중에서 가장 많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놀잇감은 바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은 볼 때마다 받아들이는 자극이 다양하고 더욱 심화되기 때문에 자극과 반복이 필요한 우리 아기에게 딱 맞는 놀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아기 두뇌 발달을 촉진시켜주는 그림책은 무엇일까요?

  • 작은 동물원 (키다리)

그림책 ‘작은 동물원’은 이 시기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요를 엄선하여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실은 아기 동요 그림책입니다. 평소 그림책 읽어주기가 어려운 엄마, 아빠도 쉽게 아기와 즐겁게 그림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동요의 가사로 구성된 것이 이 그림책의 장점입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아기의 몸이 들썩여지게 만드는 그림책 ‘작은 동물원’은 아기의 인지와 언어 발달에 쉽게 접근하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아기 발이 좋아해 (한솔수북)

그림책 ‘아기 발이 좋아해’는 장면마다 실제 아기 발이 다양한 감각 소재를 탐색하는 사진과 촉감 재료들로 펼쳐집니다. 수건과 담요 등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아기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소재들이 친근감을 주고 이 시기 아기의 두뇌발달에 효과적인 촉감 자극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두드려보아요 (사계절)

그림책 ‘두드려 보아요’는 읽는 아기가 주인공이 되어 색깔 문을 열고 들어가는 독특한 전개 방식을 따릅니다. 색깔 문 뒤에 숨어있는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은 아기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지발달의 매개체가 됩니다. 또한 반복되는 어휘와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 문은 이 시기 아기들의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는 요소가 되어줍니다.

  • 코코코 해보아요 (사계절)

이 시기 아기들이 좋아하는 놀이는 ‘코코코’ 놀이랍니다. 아기들은 자신의 신체에 호기심을 가지고 탐색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며 반복적인 탐색을 통해 점차 자신에 대한 인지를 시작하게 됩니다.
아기동물들과 재미있는 동작으로 ‘코코코 놀이’를 반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읽는 아기도 자연스럽게 즐겁게 신체 인지 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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