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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놀이 카드
엄마 아빠의 자존감, 꼭 챙겨주세요
댓글 20
조회수 17060
세상과 우주를 품은 한 아이를 돌본다는 것은 말할 수 없이 힘든 여정이지요.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감히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넓고 깊은 또 다른 세계입니다. 단 하나의 정답이 있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결코 쉽지도 단순하지도 않습니다.

아이를 보다 보면 나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고,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미래 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뜻깊고, 사회에 기여하는 일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완벽은 원래 불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내려놓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으로도 엄마 아빠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나는 진짜 멋진 사람이고, 비록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성장하고 있다는 믿음을 놓치지 마세요. 

남이 보여주는 화려한 모습, 부러움을 자아내는 일상 뒤에는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들이 존재합니다. 말을 하지 않을 뿐이죠. 

계속 비교하면서 스스로 자신을 바라보며 너무 낮은 점수를 주지 마세요. 자존감은 나 자신을 위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 나는 내가 가장 많이 사랑해야 하는 존재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느끼고 전하는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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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기투12달 전
애낳고 ㅜ 육아전념해서 일도 그만두니 제 자신이란 존재를 늘 잊고 사네요 주변에 만나는 사람도 평일엔 매일 남편 뿐이니 미래가 깜깜하기도 하지만 아이 모습 보면 또 밝게 지내야하니 엄마란 역할은 너무 어렵네요


구름이든12달 전
화이팅 입니다~!

샛별이김민서공주12달 전
홧팅요~~ 힘내요

계절따라쑥쑥12달 전
너무공감해요.ㅠㅠ엄마되려고 산건가싶고. 엄마란 자리가 가끔 어렵네요.ㅠ

jennyjennyjenny12달 전
너무 공감해요 제 맘과 같아서 댓글 남겨요. 엄마라는게 참 어려운 일이네요~

바람클럽12달 전
애 둘 제가 케어 했습니다. 큰 애 7살 됐구요 아플때 병원, 입원 저랑 했고 밥도 제가 등하원도 제가 씻기는것도 제가 잠도 저랑 잤고요... 그런데도 엄마 찾네요...

꾸햄꾸꾸12달 전
너무 공감해요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느낌.. 눈물이 울컥하네요

새힘이퐈더12달 전
밖에서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집에들어와서는 나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않된다 내가 불안하면 아이도 불안해진다~!! 이런 신념으로 감정을 숨기고 살다보니 가끔 멘탈의 한계에 부딪칩니다. 아버지~ 그리고 가장의 자리... 결코 쉽지만은 않은 자리입니다


행복한건우네12달 전
이댓글보니 신랑도 이런 생각을 하겠구나 싶네요~ 아빠도 엄마 못지않게 힘든데 제가너무 투정부린건 아닌가 반성하게되네요^^ 가장으로써 아빠로써 화이팅입니다!!!!

밤둥이맘12달 전
맞벌이부부인 엄마도 같아요. 가끔 퇴근길에 몸도,맘도 지쳐 울면서 퇴근해도, 애들앞에서는 그런모습 안보이려 애쓰거든요. 정말 맨탈이..어후.. 그치만, 감정 너무 숨기고 실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엄마아빠가 힘든날이였어~꼭 안아서 충전 좀 시켜줄래? 하면, 아이가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도 안아줍나다. 그리곤 딴소리하면 저도 같이 전환되서 다른이야기와 돌려진 화제거리에 집중하면 맨탈이 그래도 무너지지는 않더라고요. 저희집은 아빠를 많이 찾는 아이들이라, 아빠의 육아고충이 커서, 아이들과 맛있는음식먹고, 아이들잘때 게임도하고, 한번씩 남편 혼자 영화도 보라고 영화관에 보내줍니다~자주는 못하지만,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할테니까요~저희 부부는 한달에 한번은, 혼자만의 시간 갖기 하고 있어요~ 새힘이퐈더도 한번 해보세요~^^

새힘이퐈더9달 전
밤둥이맘님 감사합니다.😀😄😃

행복한건우네12달 전
아기낳고 처음겪는일들을 남편이나 주위엄마들과 공유하고 헤쳐나가는 제자신이 너무 기특해요🧡 아마 아이가 없었다면 매순간 제 한계를 뛰어넘는 일도 없었겠죠! 남편이나 주위사람들이 없었다면 많이 힘들었을텐데 아이를 키우면서 더욱 소중함도 느끼고 잘크는 아들을 보면서 제자신에게 더 응원하고 다독거리게 되었어요! 너무 힘든 육아, 답이 없는 육아지만 잘커가는 아이들보면서 다같이 힘내요! 아이를 키운다고 내자신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엄마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좀더 낫지 않을까요~! 오늘도 다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엄마아빠들 화이팅🤜🤛


푸덩이12달 전
댓글보고 힘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말 감사해요^^

겸둥이v12달 전
저는 솔직히 결혼과 출산 육아하는 지금이 결혼전보다 훨씬 안정감있고 행복하네요. 내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있다는 자체가 진심 행복입니다~


이안이하트12달 전
저두용! 행복그자체네요^^

딴딴리니12달 전
아기낳고 일 그만두고 육아에만 전념하다가 아가랑 같이 해도 되는 일자리가 있어 반가운마음에 지원해서 일했는데 아무래도 아기가 너무 힘들었는지 자꾸 아파서 결국 오늘 그만뒀습니다.. 파트타임이었고 일주일에 두번만 가는 일이었지만... 내자리가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고 좋았는데 그만두고나니 마음이 너무 허전하고 울적하네요... 아기랑 있는 시간은 힘들기도 하지만 정말 행복하기도 한데... 내안에 나는 또 나의 일을 하고싶은 마음도 간절했나봅니다...

꽃봄잉12달 전
요즘 제가들었던 생각이 여기 다있네요..글 힘이되었어요 감사합니다

MyMelody12달 전
늘 한계를 만나지만 그때마다 뛰어넘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나는 내 생각보다 뭔가 해낼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느끼고있어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완벽한 딸을 만난덕에 내가 해낼수있는거겠지 운이 참 좋았다 싶구요. 일이 힘들고 자존감 떨어져도, 쌓인 집안일이 저를 지치게해도 저는 우리 딸의 엄마니까 할수있어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사랑둥이우리연우12달 전
내가 없어졌다고 생각했고 우울했지만, 앞으로 나는 평생 이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이전에도 나는 나였고 지금도 나는 나다. 그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며, 해내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어제도, 오늘도, 지금도 나는 나로서 살아간다.

혜냥쓰12달 전
낮동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잘 적응해준 아기와 남편에게 고마워요. 일이 힘든날은 집에서도 쉬고싶고, 그래서 아기때문에 더 힘들다.. 하고 탓하게 되는 부정적인 마음이 불쑥 올라올때도 있어요. 하지만 아기덕분에 내가 어른으로 성장할수 있었다는걸 상기시키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몰라요. 잘 자라고 있는 아기에게도 고맙고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차이의 놀이 앱도 갑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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