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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엄마아빠가 서로 화목하기 위해 지내기 위해, 꼭 알아두면 좋을 10가지
댓글 9
조회수 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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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화목한 모습은 우리 아이 정서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남편하고 아내와 늘 행복하고 웃고만 지내긴 정말 어렵습니다. 가끔 싸울 때도 생기지요. 부부관계에 있어, 이 10가지를 꼭 머릿속에 기억하고 계시면, 조금은 더 원칙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1. 오해는 반드시 일어납니다. 무조건.

오해는 일어납니다. 당신은 상대방의 말을 의도와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당신 역시, 당신 말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져서 당혹스러운 적이 있을 거예요. 상대방도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당신이 오해하고 확대 해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파트너의 말에 상처를 받았거나 열이 받았다면 우선 숨을 깊게 들이쉬고, 당신이 생각하는 그것이 오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떠올리세요. 그럼 바로 되받아치지 않고 대신, 질문을 하게 되거나 한 텀 쉬어갈 수 있습니다. 질문은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하고 오해를 풀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적어도,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습니다.

2. 신뢰하는 방법을 배우세요.

파트너를 신뢰해야 합니다. 파트너를 믿지 않는다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출발점에 서있지 않는 것이지요.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믿음을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일단 긍정적인 방향으로 믿고, 대화해야 합니다. 의심으로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다 나쁘게 보입니다.

3.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하도록 해야합니다.

늘 같이 있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물론, 계속 같이 있고 싶은 순간이 있겠지만 적정히 떨어져서 각자의 것을 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유명한 심리학자도 한 사람의 행복에 일과 사랑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지요. 사랑만 집중하는 게 아닌, 자신만의 할 일이 있어야 그 사람의 행복이 더욱 균형이 잡히게 됩니다. 즉, 같이 사랑하는 시간과 각자가 떨어져 서로의 할 일을 집중하는 시간이 둘 다 필요합니다.

4. 상대방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해주고, 촉진해주세요.

사람은 여러 변화와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성장합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변화하는 과정, 성장을 믿어주고 좋아해 주어야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계속 똑같은 모습으로 멈춰져 있으면 자극도 없고 재미도 없습니다. 파트너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성장하는 여정을 적극 응원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 역시 이에 자극을 받고 자신의 성장 여정을 밟아야 합니다.

5. 한 발짝 물러선다는 것은 당신이 약함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파트너 의견의 수용은 결코 '진다'의 의미가 아닙니다. 이는 오히려 반대이지요. 당신이 한번 수용을 해주면, 상대방이 다른 순간에 당신의 의견을 수용할 확률은 훨씬 높아집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겠다는 자신의 굳건한 사랑의 표시입니다. 관계가 자라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한 발짝씩 물러나야 할 순간이 옵니다. 진정한 위너는 먼저 포용하고, 수용합니다. 왜냐면 이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포용하고, 수용하게 하는데 핵심 전략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6. 당신의 약점을 인정하세요.

파트너는 당신을 슈퍼히어로, 만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파트너라면 관계는 어려워집니다. 우리 모두는 실수를 자주 하는 약점을 가진 사람입니다. 따라서 당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공유하세요.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받아들이고 이를 보살펴주어야 관계가 오래가고 행복해집니다. 서로가 강하기 때문에 남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약점이 있기 때문에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7. 때로는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고 고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고집, 중요시 여기는 자신만의 생각이 있습니다. 따라서 남들이 그것을 바꾸고 고치려고 할 때는 저항적이 됩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이지요. 파트너만의 습관, 독특한 고집을 어느 정도 수용하고 그냥 묵인, 받아들여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절대 바뀌지 않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라는 사실을 내려놓고 받아들이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8. 용서를 빨리, 제대로 하세요.

마음속에 응어리를 쌓아둔 사랑은 힘듭니다. 빠르게 바보처럼 잊는 연습, 훈련을 하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스트레스 낮은 사람의 특징은 과거의 나쁜 점을 실제로 까먹거나 기억을 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아쉬운 점, 서운한 점은 시원하게 용서하세요. 훌훌 잊어버리세요 -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9. 아무것도 기대를 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모르게 혼자 무언갈 기대하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기대를 하고 싶을 때는 차라리 살짝 밝히세요. 당신의 마음, 당신의 기분은 당신만 알기에 다른 사람이 다 알아주고, 다 챙겨주고, 다 미리 준비해줄 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기대를 하는 순간 실망이 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좋은 일이 일어나면 행복해지지요. 하지만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가 만족되지 못하면 싸움과 불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10. 당신의 감정을 표현하세요.

관계에 있어 최악은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데 사랑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화가 엄청났는데 이를 속으로만 생각하거나, 감정을 억누르고 다른 식으로 악화시켜 표현하는 것은 나중에 더 큰 부작용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당신의 현재 감정을 최대한 사실 그대로 담담하게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좋습니다. 단 여기서 화를 내며 감정을 폭발하면 안 됩니다. 숨을 한번 들이쉬고, 감정의 상태를 차근차근 얘기하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debjs7달 전
아무것도 기대를 하지 마세요가 젤 중요한거같아요ㅋㅋ

Hanalee7달 전
정말신기하네요 어쩜 이리 필요한 시기에 딱맞는 이야기를 전해주는지 ㅎㅎ 제머릿속에들어와있는거같아요

tlswldbs7197달 전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세요 ㅠ

토토로로로7달 전
꼭 부부관계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해당하는 말들인것 같네요

뽈대길맘7달 전
너무나 도움 되는 얘기네요

엘림이엄마7달 전
가대하지말고 감정을 표현하지않고 사니까 덜싸우네요. 그만큼 거리감도 멀어지고...^^ㅎㅎ

마유우울7달 전
공감되네요...기대하지마세요 ㅜㅜㅋㅋㅋ

Haedal7달 전
계속 업소에 다니는 남편놈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기대하지말고 살아야되나봐요

남봉사랑7달 전
ㅋㅋㅋ 진짜 아무것도 기대한게 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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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