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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놀이 카드
그래도, 정말 사랑해
댓글 46
조회수 82093
비록 울고 웃다 지치는 하루지만, 너를 만나서 엄마 아빠는 정말 행복해. 너는 우리에게 헌신과, 사랑을 가르쳐주었단다.

0세에서 1세까지, 이렇게 해 주세요

(1) 아이의 욕구가 충족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은 이때 본능에 충실한 활동들을 주로 하게 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만지고 물고 싶으면 해보는 것이지요. 부모가 아이의 욕구 충족을 돕는 방법이란 간단합니다. 아이가 원할 때 아이가 원하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아이가 바라는 것이 있다고 느껴지면 아이의 욕구를 즉각적으로 채워주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아이의 버릇이 잘못 들까 봐 도와주지 않는 부모도 있고, 아이가 탐색을 채 하기도 전에 모든 행동을 다 해주는 부모도 있는데, 이 두 경우 모두 아이의 발달을 저해하는 경우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사물이 너무 멀리 있다면 아이의 사정거리 안에 가져다주거나, 아이가 다루기 너무 어려워서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그때 아이가 해낼 수 있도록 살짝 도와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2) 근육의 발달을 도와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근육이 점점 발달하면서 점점 활동량이 늘어납니다. 손을 뻗어서 쥘 수 있게 되는 생후 5~6개월 시기가 되면 손을 끊임없이 사용합니다. 물건에 손도 대보고 잡기도 해 보고 옮기거나 던지기도 해보고 입에 무조건 넣어보기도 하지요.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입으로 느껴보는 과정을 통해 물건과 세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두뇌를 깨우는 것입니다. 또 손과 같은 작은 근육뿐 아니라 몸 전체의 대근육도 발달합니다. 목을 가누고 몸을 뒤집고, 기어가는 것도 시작하게 되지요. 이동 능력이 점점 발달하면서 아이가 바라는 물건이 생기면 스스로 다가가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이 시기에 해 주어야 할 일로는, 아이에게 위험한 물건이 있다면 아이가 보기 전에 미리미리 치워놓거나 위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관심이 있어서 다가가는 중에 부모가 물건을 치우거나 제지하면 아이는 무척 당황합니다. 그리고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좌절하지요. 아이가 바라는 물건을 충분히 탐색할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그리 위험한 것이 아니라면 아이가 만져보도록 그대로 놔두세요.

(3) 아이의 행동에 반응해주세요.

이 시기에는 아이가 옹알이를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할 때마다 그에 대해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결과물이 돌아올 때 행동의 연관성을 깨닫게 되고, 점점 더 많은 소리를 내게 되지요. 아이의 욕구 충족뿐 아니라 언어발달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옹알이나 행동에 반응해 주세요.

1세부터 2세까지, 이렇게 해 주세요.

(1) 규칙, 질서에 민감한 시기

아이는 이 시기에 질서, 규칙에 민감합니다. 또 이 시기에는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겪어야 하는 커다란 시험인 ‘배변 훈련’ 도 이루어지지요. 이 시기는 아이와 엄마에게 모두 힘든 시기일 수 있지만 어쩌면 규칙과 예절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타이밍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배변에 대한 대상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배변하는 과정을 아이가 익히는 것, 해도 되는 일이 있고 하면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 다양한 생활 규칙을 배우는 것, 인사를 하는 것 등 다양한 규칙, 예절에 대해 알려주면 좋습니다.

이때 엄마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아이에게 천천히 여러 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행동을 보고 질서와 규칙에 대해 배우게 되지요.

(2) 아이에게 탐색의 시간을 주세요.

0세에서 1세와 같이 아이는 여전히 탐색의 욕구가 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관심 있는 것을 찾고 만지고 보고 직접 작동해 보려고 하지요. 이때 마음껏 충분히 해 보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자유롭게 만질 수 있도록 애초에 위험한 것은 치워주세요. 만약 아이가 탐색하려고 할 때 아이를 제지한다면 아이의 탐색 욕구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은 정말 크지만, 

어린 아기를 키우는 여정은 쉽지 않지요. 아기 돌보기에 집안일까지 하다 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고 몸도 지칩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 아기는 엄마아빠의 사랑을 듬뿍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지요.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나 자신을 칭찬해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블베둥약 2년 전
수면교육이 부질없다 생각하는 1인 추가요~ 아이는 자기 성향에 맞춰 표현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안아서 재워야 하는 아기, 눕혀도 잘자는 아기, 흔들어줘야 하는 아기 등 아기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게 아닐까요. 9개월때까지 안고 둥가둥가 해줘야 자던 쌍둥이들이 그 이후 알아서 눕혀달라고 허리를 젖히더라구요. 돌인 지금은 누워서 뒹굴거리다 우유먹이고 토닥토닥하면 다먹고 바로 스륵 잠들어요.(참고로 10개월때까지 트림을 안시켜주면 계속 자지러지게 울며 깨던 둥이들이에요)

szy약 2년 전
첫째 키우고 나니 돌 전까지의 스트레스였던 과제인 수면교육이 부질없다는 생각 드네요. 100년 인생 중에 1년을 좀 덜 되게 안고 재웠지만 지금 24개월 혼자 누워 뒹굴며 자는 애 모습을 보니 과거가 금세 추억이 됐네요. 근데 힘들면 계속 내려놓고 재우는 건 끝없이 도전해야 할 과제 ㅋㅋ


뽀미맘11일 년 이상 전
공감합니다 ㅎ

은이씽약 2년 전
워킹맘 힘냅시다!

이리암약 2년 전
아 제발 좀 이도진 ㅜ 새벽 1시부터 지금까지 아빠 맨탈 터진다 ㅜ ㅜ

미키미니맘약 2년 전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참 많이울었어요 많이안아주고싶었는데 둥이로태어나 엄마사랑을 나눠줄수없어 속상했지요 둥이신생아때부터 한애 안아주면 한애가 또안아달라고울어서..저 혼자 보는입장에서 안아줄수없어 셋이 엉엉 운적도 태반이었구요 모질지만 더 손탈까봐 눕혀 수면교육했네요 20개월인 지금은 적응을 한듯한데 하나씩 나왔으면 껌딱지처럼 꼬옥 안아줬을텐데 그래주지못해 지금도 미안한맘이드네요ㅜ


찰떡이찰밥이맘일 년 이상 전
17개월아들둥이맘입니다. 둘이같이울면이란말에..더 많이 우는애를 먼저 안아줄수밖에 없어 정말 미얀했고 저도 도움받을곳이 없어 맨날 미얀해 하면서 울었어요. 저는 250일쯤 다 되어서 통잠 주무셔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많이 보채서 앞뒤로 업고 안고 재웠어요. 500일이 지난지금 너무 잘 자서 옛생각이 나네요. 다 때되면 하는듯해요^^ 힘내세요!!

배심바약 2년 전
여러번 책을 읽고 수없이 생각하여 수면교육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다 포기하고 싶을때쯤 바뀐 습관은 제게 자유를 주네요. 5분만에 잠든 아기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건희맘이에요일 년 이상 전
수면교육 어떻게 하셨나요?

가빈스맘약 2년 전
지금 젖물잠과의 사투를 벌이는 중인데... 1시간반마다 깨서 젖물겠다고 해서 밤수끊기 하고 있어요. 만 6개월이라 끊어야하는디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호소도 해보고 이해도 시켜보고... ㅠㅠ 엄마 편하자고 한 젖물잠이 낮잠이고 밤잠이고 독이 되어 돌아왔네요.. 아기한테 못할짓인 것 같아서 더 미안하고 그냥 물리면 잘텐데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울게만드는 제가 넘 미운 오늘 밤입니다 ㅠㅠ


휼휼랼일 년 이상 전
힘내세요 미뤄지는것뿐이지 언젠가는 겪어야하는 성장통이에요 ㅜ

버블보블일 년 이상 전
혹시 배고파서 깨는건 아닐까요?? 막수는 분유를 먹어보는게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한대ㅠ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태블리mom일 년 이상 전
모유가 더 빨리 배고파진대요 ~막수 분유로 대체 가능힌다면 막수라도 분유 먹여 보세요~

희야입니다일 년 이상 전
전 14개월까지 밤수했어요~모유한번에 끊는다고 밤새울리고... 실패겪고 14개월쯤 모유수유,밤수까지 한번에 탈출이요 아기성향에따라 틀려요 우리아긴 기다려주면 아기가 엄마우유 거부하더라구요 억지로하지말고 아기기다려주는것도 방법인것같아요

로아건강사랑행복맘약 2년 전
마지막 글이 와닿습니다. 육아에 살림까지 휴우~ 다칠까 업고 하니깐 어깨 허리 등이 자고 일어나면 쑤실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아기보면 어디서 힘이 나는지 또 업꼬 일하게 됩니다. 자유롭게 놔두고 싶지만 눈을 뗄수 없이 활동적이랍니다. 저에게 오늘도 수고 많았어! 잘자고 낼도 바지런한 엄마가 되자~ 화이팅!!!

홍이홍이22약 2년 전
11개월인데 9시ㅡ7시 밤잠자는동안 4번은 꼭 깨요.... 수면음악 틀고 안아서 조금 달래주다가 눕혀서 재웁니다 ㅠ 어쩔땐 3시간이고 울어요 ㅠ


찰떡이찰밥이맘일 년 이상 전
배고파서 깨거나 혹은 목말라서 더워서 깨는경우가 많타고 해요. 한번살펴보세요 저도 250일 되어서 통잠 잤고 깨서 꼭 분유찾아서 먹이면 바로 잠들었어요.ㅠ 병원에서 물먹여 재우라고 했었는데 물주니 몇번 빨고 던지더라구요. 그냥 분유주고 재웠고 그러다보니 어는날 통잠 잘잤어요. 방온도가 적절한지도 체크해보세요^^ 시간이 흐르니 다 되더라구요.걱정마세요.

신병길일 년 이상 전
우리 아기 더 많은 것들 탐색할 수 있게 아빠가 도와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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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