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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정보
임신 30주 차 태아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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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에 적합한 자세로 태아가 자리를 잡아요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서 태아의 키가 자라는 속도는 줄어들지만 몸무게는 꾸준히 늘어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보통 0.75L 가량의 양수가 차지하지만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양수의 양은 점차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아기는 이만큼 성장하고 있어요]

크기 : 39cm / 몸무게 : 1.3kg

(이 시기 평균적인 발달 수치로 개별 차가 존재할 수 있어요!)

* 태아의 머리가 아래로 향해요

30주 차에 접어든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자세를 바꾸게 됩니다. 머리가 엄마의 골반 쪽을 향하도록 '두정위' 자세로 움직이게 되는데 이는 출산을 위한 태아의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태아의 머리가 골반 쪽으로 향해 있는 것은 자연 분만에 가장 적합한 자세랍니다. 만약 반대로 태아의 다리가 골반 쪽으로 향해있다면 태아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 꾸준한 검진을 해야 합니다.

* 신생아의 모습으로 성장해요

태아의 몸의 솜털들은 이제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은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정교하게 발달 중인 이목구비는 좀 더 아기의 형상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아직은 물렁물렁하지만 골격도 점점 단단해지며 내부 기관들의 발달이 제 기능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입니다.

[예비 엄마는 이런 변화를 보여요]

임신 후기에 접어들며 자궁이 커지며 엄마의 횡격막을 누르게 됩니다. 횡격막이 눌리면 산소를 충분하게 마시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 불편함을 느끼고 숨이 가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숨 가쁨 증상을 완화하려면 앉거나 설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을 잘 때에는 어깨와 머리를 쿠션으로 받쳐주면 호흡하기 한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임신 30주 차 이것만은 꼭!]

* 정기점진 일을 체크해두세요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매달 한 번씩 가던 정기 검진을 2주에 한번, 출산 한 달 전에는 1주에 한번 가량 받아야 합니다.

출산이 다가올수록 태아와 엄마의 변화 상태를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지요.

검진일을 미리 체크해두고 예비 아빠와 일정을 조율하여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 양막이 파열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막은 보통 진통이 시작될 때까지 터지지 않지만 간혹 양막이 터져 양수가 흘러나오는 사례도 있답니다. 양수가 흘러나오는 것은 양막이 터졌다는 것이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내원해야 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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