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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예비 엄마, 아빠가 싫어하는 말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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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게 되면 예민한 예비 엄마와 도움을 줘야 하는 예비 아빠 사이에서 사소한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싸움을 일으키는 트러블은 이런 사소한 트러블에서 발생하는 말 한마디랍니다.

어느 때 어느 순간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상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말 한마디로 임신 기간 동안 가족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다져보세요.

예비 엄마가 싫어하는 말! 말! 말!

1. “또 먹어?” ⇨ “우리 아기 더 먹고 싶은 건 없대?”

임신 기간 동안에는 평상시 먹지 않았던 특정 음식에 욕구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다가도 구하기 어려운 음식이 먹고 싶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이런 예비 엄마의 상황을 공감하지 못한 언행은 평생 가슴에 상처로 남게 됩니다. 조금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예비 엄마의 요청을 들어주고 늘 아기와 예비 엄마를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을 표현해 주세요.

2. “너무 살찐 거 아니야?” ⇨ “여보는 임신을 해도 여전히 예뻐”

임신은 여자의 일생에서 외형적으로 상황적으로 너무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일입니다.

특히 TV에서 보는 임신한 연예인과 비교를 하며 외모를 지적하는 발언은 엄마로서 여자로서 자존감을 잃게 만들고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이 됩니다.

예비 엄마는 외모에 대한 변화에도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여전히 사랑스럽고 아름답다는 말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임신이 대수야?” ⇨ “항상 여보한테 고마워”

임신은 대수가 맞습니다. 예비 엄마, 아빠가 사랑으로 만든 아기를 예비 엄마가 외적, 내적 변화를 겪으며 안전하게 키우는 일이기 때문에 예비 엄마의 요청에는 항상 귀를 기울이고 세심한 배려를 해줘야 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호르몬 변화로 감정의 기복도 커지기 때문에 이를 탓하며 유난스럽다는 반응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라도 해서는 안 되는 말임을 기억해 주세요.

예비 아빠가 싫어하는 말! 말! 말!

1. “우리 아기를 위해 그것도 못해줘?” ⇨ “여보도 피곤할 텐데 도와줘서 고마워”

호르몬으로 인해 예민한 예비 엄마의 눈에는 예비 아빠의 행동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때론 다른 남편과 비교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이 들 때 간혹 으레 예비 아빠가 모두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나친 요구를 한다거나 상처를 주는 말을 할 수도 있답니다.

예비 아빠가 배려를 해주는 것은 맞더라도 상대방의 감정을 다치게 하는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2. “아기 태어나면 생활비가 더 늘어날 텐데 어떻게 해?”
⇨ “아빠가 된다는 게 한편으론 부담스럽지? 우리 잘 이겨내보자”

남편이 경험하는 출산 우울증의 원인 1위는 바로 가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입니다. 감정 표현에 미숙한 예비 아빠라도 태어날 아기에 대한 부담감은 예비 엄마 못지않게 크다는 것을 이해해 주고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퇴근하고 바로 와” ⇨ “요즘 많이 힘들었지? 모처럼 친구들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

퇴근 후 매일 회식을 하고 늦게 들어오는 예비 아빠의 행동은 예비 엄마에게 상처를 주지만 매일 같이 일찍 들어오는 예비 아빠에게는 때때로 한 번의 휴식은 필요합니다.

예비 아빠가 느끼고 있는 미래의 아빠로서의 부담감과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해 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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