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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1-3세 아이 엄마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6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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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36개월까지, 엄마 아빠가 꼭 알고 제대로 챙겨야 할 부분들을 살펴볼게요.

1. 애착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엄마와 맺은 애착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시기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했다면 아기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원만한 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때 아이가 엄마와의 애착이 불안정하게 형성이 되었다면 아기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고, 타인에 대해서도 두려움이나 의존, 집착과 같이 타인과의 관계 형성도 어려워하게 됩니다.

▶1-3세 아이와 애착 형성에 가장 중요한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기와 스킨십을 많이 하세요
2) 아기의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세요
3) 아기의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2. 오감 육아

아이 주변에는 수많은 매개체들이 존재하지만 그 매개체를 기술적으로 활용하는 힘은 엄마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합니다. 아이 주변에 다양한 매개체들을 보고, 듣고, 만져보도록 유도하는 것은 엄마의 말속에서 시작합니다. 

아이의 주변에 아름다운 새소리가 들려온다면 “지금 창밖에 무슨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소리일까?”와 같은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준다면 아이는 어떤 소리인지 소리를 찾아 고개를 돌려보고 귀를 기울여 볼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가 감각을 받아들이고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주는 것은 엄마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합니다. 아이가 오감을 이용해 탐색을 시도할 수 있도록 힌트를 주세요!

이것이 가장 중요한 오감 육아의 비법입니다.

3. 스트레스 관리

처음 아기를 안아본 순간 행복하고 감사하고 감격스러웠던 기억. 그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초보 엄마들은 늘 수면부족에 시달립니다. 신생아들에게는 자주 수유를 해줘야 하고 밤낮이 바뀌기도 하며, 매일 울어대는 통에 어느새 ‘나’라는 존재를 잊고 살게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나를 볼 때면 문득 밀려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해소가 되지 않고 마음속에 쌓여있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고 계속 쌓아두게 되면 육아도 살림도 모든 일이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일이 됩니다.

사랑스러운 아기를 키우는 일이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만한 우울감은 또 없을 것입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행복한 아이의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포인트가 다르고, 푸는 방법도 다 다르기 때문에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은 엄마인 내가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합니다. 내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꼭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방법을 찾아보세요.

4. 아이의 표현에 반응해주기

엄마가 아이의 행동에 하나하나 다 반응해 줄 때 아이는 자신의 존재가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주변인들과도 안정적이고 상호적인 관계를 맺으려 하지요.

힘들지만 아이의 욕구와 표현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을 매개체로 함께 노세요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적절한 시기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입니다. 물론 아기 생후 몇 시간 내 바로 책을 읽어주는 것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정해진 시기는 없습니다. 아기들은 엄마, 아빠의 목소리 자체를 좋아합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는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최고의 놀잇감이고 최고의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책 읽어주기는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보세요. 우리 아기가 아직 누워만 있는 아기라도 아무 말을 못 알아듣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체가 훌륭한 언어 자극이 됩니다.

1~2세는 특히 그림책이 장난감처럼 느껴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기가 오감으로 책을 탐색할 수 있는 질문을 해주세요. “그림책에서 어떤 소리가 날까?” “책장을 넘겨보니 어떤 친구가 짠하고 나타났을까?” “이 책은 만져보니 어떤 느낌이 나니?” 와 같은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림책을 매개체로 다양한 대화, 쉬운 놀이를 해보세요.

6. 수면 습관이 중요해요

잘 먹고 잘 자는 일이란 평생을 살아갈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은 수면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생후 1년 사이의 아이들은 필요로 하는 수연 양과 패턴이 한 달 한 달 발달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아이에게 건강한 수면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수면 양을 알고 일정한 패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의식이란 아이가 잘 시간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몇 개의 일련의 행위들인데요. 예를 들어 아이 손을 잡고 같이 불을 꺼보고, 불을 끈 뒤에 자장가를 부르고, 자장가를 부른 뒤에 동화를 읽어주는 것을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함께 정한 몇 가지의 행동들을 반복하고 그 행동 뒤에는 자야 한다는 것을 인지시켜주면 아이는 그 행동을 하며 잠이 들게 됩니다.

행동은 여러 가지로 정할 수 있는데요, 보통 따뜻한 수건이나 로션으로 마사지하기, 자기 전 목욕하기, 동화책이나 동요 함께 부르거나 읽기, 자기 전에 엄마와 아빠에게 인사하기, 얼굴 전체에 뽀뽀하기 등 여러 가지가 있으니 몇 가지를 골라서 아이와 함께 해 보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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