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육아법
따박따박 말대꾸하는 우리 아이! 화내지 않고 이기는 방법
조회수 12729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7세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은 성인의 수준과 비슷해지기 때문에 아이와 옥신각신할 일도 많아지지요. 실제로 요즘에는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인해 말대꾸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죄책감 없이 말대꾸를 하기 때문에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울화가 치밀어 훈육을 하게 되었다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은 좋지 않아요.

아이와 말다툼 끝에 설령 아이가 부모에게 버릇없는 말을 했다 하더라도 체벌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말대꾸를 하면서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체벌은 아이의 마음에 깊은 상처만 남기 마련이지요.

아이와의 논쟁을 차분히 대처해보세요

아이의 말을 듣다 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지만 버릇없는 아이의 태도에 화가 나기도 하고 그로 인해 나도 모르게 울화가 치밀어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후에는 엄마의 마음도 편치 않지요. 아이와의 논쟁의 상황 속에서는 차분한 태도가 효과적입니다. 아이는 차분한 엄마의 태도에 오히려 당황하고, 아이조차도 감정이 과열된 상태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지요.

아이에게 섣부른 훈계나 질책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부모는 이 모든 상황의 해결책과 아이가 해야 할 행동들을 떠올리며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훈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발심과 억울한 마음마저 들게 되지요.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 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할 때에는 아이의 말에 끝까지 귀 기울여주세요.

아이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해보세요.

아이의 의견을 듣고 “우리 차이의 생각하고 엄마 생각이 다르구나. 엄마 생각에는 이런 데 네 생각이 이렇다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라고 물어보세요.

부모와 아이가 서로 인정해줄 수 있는 부분들을 인정하고 타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강압적인 힘에 의해 자신을 굴복시키려 했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을 존중하고 인정해준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평소 실천했던 육아 방법을 체크해보세요.

평소 아이를 어떤 태도로 대하였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아이가 유독 논리적으로 말대꾸한다면 나 또한 아이를 대할 때 지나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는지 혹은 그런 모습들을 자주 노출하게 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말대꾸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미국에 한 연구결과에서는 말대꾸하는 아이가 더 성공할 수 있다고 전합니다. 꼬박꼬박 말대꾸하는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해결 방법을 찾으려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에 있어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의 눈에는 버릇이 없어 보이고, 아이의 의견이 잘못된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아이의 의견에 경청해주고 상호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되 아이의 버릇없는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셔야 합니다.

오히려 이런 경험들을 기회로 삼아 아이가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예의를 갖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