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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놀이
아기의 탄생
댓글 4
조회수 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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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순간, 피하기보단 정확한 지식을 쉽게,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질문을 회피하거나 얼렁뚱땅 넘어가면 아이는 자신의 호기심이 충족되지 않아 답답하지요.
이때 위와 같이 아이와 터놓고 이야기하면, 아이는 옳은 지식을 알게 될 뿐 아니라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발달영역: 정서/사회성
연령: 만 3-6세
사용 교구
준비물이 필요 없는 쉬운 놀이에요
주의 사항

아이의 질문을 무시하지 마세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대답해주고, 너무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는 식으로 진행해 보세요.

놀이 방법

아이들은 커가면서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서 엄마 아빠를 당황하게 한답니다.
아마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질문이 가장 당황스러운 질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가 질문했을 때를 가정한 스크립트를 소개합니다.
아이가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더라도 나중으로 미루거나 무시하지 마시고, 이렇게 대화해 보세요.

놀이 대화팁
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
차이는 엄마랑 아빠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있지? 아빠는 남자고 엄마는 여자인 걸 알지?
응! 나도 남자예요
그렇지. 우리 차이도 남자지. 남자는 아기씨가 있고, 여자는 아기씨와 아기집을 가지고 있어요. 남자 아기씨와 여자 아기씨가 만나서 아기집에서 무럭무럭 자라 아기가 된단다. 아기집은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무럭무럭 잘 자라도록 해 주는 집이야.
엄마 몸에는 아기집이 있었는데, 아빠 아기씨가 엄마 아기씨랑 만났고, 엄마가 아기집에서 열 달 동안 예쁘게 키웠단다! 시간이 다 지나서 아기씨가 너무 커져서 아기집이 작아졌을 때, 그때 세상에 태어났는데 그게 우리 예쁜 차이야.
나도 그럼 아기집에 있었어요?
그럼! 차이가 아기집에서 있을 동안은 엄마 배 안에 있었지! 엄마 배 안에서 잘 있다가 세상에 태어난 거란다!
차이의 놀이팁

# 추가 질문

아이 : 엄마 아기씨와 아빠 아기씨는 어떻게 만나요?
엄마 : 엄마(아빠)가 우리 차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사랑해"라고 이야기하지?
엄마랑 아빠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아빠가 아빠의 아기씨를 엄마 뱃속의 아기집과 연결된 통로로 넣어준단다.
그때 엄마가 가진 아기씨와 아빠 아기씨가 만나게 되는거지
아이 : 아기집에서 아이는 어떻게 나와요?
엄마 : 아기집에서 밖으로 나오는 연결된 길이 있어. 그 통로를 따라서 아기가 다 큰 후 밖으로 나오는 거란다~

*사랑 표현의 한 과정이고 단, 이런 사랑의 표현은 어른들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김뫼약 2년 전
아빠의 아기씨는 어디에서 나오고, 엄마 뱃속 아기집과 연결된 통로는 어디냐고 물어볼 것 같은데... 그럼 뭐라고 하면 좋을지도 알고 싶네요~

로은이랑17일 전
나는책보 시리즈 중에 <엄마가 달라졌어요>라는 책이 있는데 마침 엄마 뱃속에도 동생이 있어서인지 몰입하여 잘 듣더라구요. 이야기도 쉽게 되어 있어서 제가 추가로 설명해주니까 나름 이해를 하더군요 ㅎㅎ 그림책으로 설명해 주는 거 추천해요!

나윤2017일 년 이상 전
아기가 어디서 나오냐고 자꾸 물어보는데..어떻게 대답하는지도 추가 하면 좋을것같아요

함께22약 2년 전
checilia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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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놀이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