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놀이
감정 카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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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감정 조절에 서툽니다. 하지만 여러 감정들을 표현해보고, 감정에 대해 알고 있어야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 어떤 감정일 때 이런 표현이 나오는지를 미리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 대해 알아야만 대인관계에서 알게 될 타인의 감정들에 대해서도 알고 공감할 수 있게 되지요. 다양한 감정에 대한 놀이를 통하여 아이가 감정을 파악하고, 감정을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발달영역: 정서/사회성
연령: 만 3-6세
사용 교구
신문, 잡지에 나오는 다양한 표정의 얼굴들 자료, 종이
주의 사항

처음에는 아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감정들 위주로 해 주세요. 화나요, 기뻐요, 좋아요 등 쉬운 감정들부터 시작하고 그 뒤에는 놀라워요, 무서워요, 짜증나요 등 복잡하고 어려운 감정 순으로 이어지면 됩니다.

놀이 방법

아이와 함께 감정카드를 만들어 보세요. 엄마가 알려주는 감정에 맞는 표정을 신문, 잡지에서 찾아 오려 붙여봅니다. 완성된 감정카드를 보며 아이와 함께 감정표현언어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감정 카드 만들기]
1. 틈틈히 잡지나, 신문지 등을 활용해서 여러가지 표정들을 모아둡니다 (웃는 표정, 우는 표정, 화난 표정, 찡그린 표정, 담담한 표정, 행복판 표정 등)
2. 아이와 함께 다양한 표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빳빳한 종이에 붙여봅니다.
3. 감정 카드 완성!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해당 감정, 표정을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나눠보세요. 그리고 평소에 아이가 유사한 감정을 느끼는 것 처럼 보일 때 카드를 보여주면서 "우리 차이가 지금 기분이 정말 신나구나"라고 설명해주면 훨씬 더 감정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된답니다.

차이의 놀이팁

엄마 : 엄마가 여러 표정들을 준비했어. 누가 신나는 사람일까?
아이 : 음… 이 아저씨!
엄마 : 그렇구나. 이사람이 신나는 사람이구나! 차이가 신나는 아저씨 얼굴을 여기 종이에 좀 붙여줄래요?
아이 : 네~ (종이에 붙여요)
엄마 : 잘했네! 우리 앞으로 신난다! 하는 일이 있을 때 이 카드를 써 보는거야. 차이가 신나는 카드를 만들었구나~

평소 아이가 처한 다양한 상황을 감정카드를 활용해서 이야기 나눠보세요. 아이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올라오는 감정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된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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