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놀이
슬픈마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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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분이 나쁘거나 슬퍼할 때 종이에 써서 쓰레기통에 버리기를 해 보세요. 아이가 슬프다는 감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하지만, 슬픈 감정을 긍정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도 좋답니다.
발달영역: 정서/사회성
연령: 만 4-6세
사용 교구
쓰레기통, 색연필, 종이
주의 사항

활동이 끝난 후에는 항상 주변에 두고 수시로 활용하면 좋아요. 즐거움 보관함도 함께 만들어보세요. 나중에 꺼내서 보면 어떨 때 슬픈지, 어떨 때 기쁜 지 알 수 있어요.

놀이 방법

1. 아이가 종이에 아이의 슬프거나 속상한 감정에 대해 글씨를 써보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합니다.
2. 활용 가능한 쓰레기통에 '슬픈마음 쓰레기통'이름을 붙여주세요.
3. 이 쓰레기통은 슬픈 마음을 냠냠 잡아먹는 쓰레기통이라고 이야기해 봅니다.
4. 아이가 자신의 감정에 대한 종이를 쓰레기통에 넣어볼 수 있도록 합니다.

차이의 놀이팁

엄마 : 엄마가 오늘 가져온 쓰레기통은 조금 특별하단다.
아이 : 왜 특별해요?
엄마 : 왜냐면 이 쓰레기통에 버리는 쓰레기는 휴지나, 과자봉지같은 쓰레기가 아니라 ‘슬픈 마음’ 이거든. 차이는 슬픈 마음이 뭔지 아니?
아이 : 슬픈 마음은 음… 우는 거에요.
엄마 : 그렇구나. 맞아, 너무 슬프면 눈물이 나기도 하지. 엉엉 울만큼 슬픈 마음도 있어. 그런 마음들을 냠냠 먹는 쓰레기통이란다.
아이 : 그럼 슬픈 마음을 어떻게 버려요?
엄마 : 너무너무 슬플 때가 있으면 이렇게 종이에 내가 왜 슬펐는지 적거나 그리고, 이 종이를 꾸깃꾸깃 구겨서 이렇게 쓰레기통에 쏙! 넣으면 되지! 그럼 슬픈마음은 쓰레기통 속으로 쏙 들어가고, 우리 차이는 다시 기분이 상쾌해 질거야.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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