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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놀이
매끈 매끈 바나나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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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팩으로 변해 가는 과정을 관찰하며 물체에 대한 관찰력과 탐구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엄마와 함께 팩을 만들고 바르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습니다.
발달영역: 인지
연령: 만 4세
사용 교구
바나나, 밀가루, 꿀, 도마, 칼, 볼, 수저
놀이 방법

1. 바나나, 밀가루, 꿀을 탐색해요.
2. 볼에 바나나를 넣고 으깨요.
3. 으깬 바나나에 밀가루와 꿀을 넣고 섞어요.
4. 완성된 팩을 만져봐요.
5. 엄마와 아이가 함께 얼굴, 팔, 몸 등에 발라줘요.
6. 팩을 하는 동안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나눠요.
7. 15~20분 뒤에 함께 씻어내요.

놀이 대화팁
엄마가 오늘은 함께 놀이할 것을 수수께끼를 내 볼게. 맞춰봐. 이것은 노란색이야. 이것은 길쭉한 모양이야. 이것은 껍질을 까서 먹는 거야. 무엇일까?
바나나!!
그래. 오늘은 엄마랑 바나나로 팩을 만들어서 놀이해 볼 거야.
엄마가 팩을 하는 거 봤었지? 엄마가 팩을 왜 했을까?
팩을 바르면 우리 차이의 피부도 부드러워지고, 엄마랑 같이 서로 발라주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어 보자.
바나나를 보니 껍질의 느낌이 어떻니? 바나나 껍질을 벗기면 안에는 만져보니 어떻니?
밀가루는 만져보니 어떤 느낌이 들어? 꿀은 어떻니?
팩을 만들려면 먼저 바나나를 으깨야 돼. 어떻게 으깨볼까? (엄마와 아이가 원하는 방법으로)
바나나를 으깨니 어떻게 되었니? 여기에 밀가루와 꿀을 넣어보자.
밀가루와 꿀을 넣으니 어떻게 되었어? 조금 전과는 느낌이 어떤 것 같아?
팩을 어디에 발라볼까?
팩을 바르니 어떤 느낌이 드니?
차이의 놀이팁

바나나는 아이와 함께 직접 주무르거나, 도구로 으깨거나, 믹서기로 가는 등 다양한 방법 중 원하시는 것으로 진행해 보세요.
각 방법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보시고 적절한 것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팩을 얼굴에 바르는 것을 싫어한다면 억지로 바르지 마시고 손, 팔, 다리 등 원하는 곳에 바르거나 엄마에게 발라주기를 먼저 시도해 보세요. 엄마가 즐겁게 바르는 모습을 보여 주시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거예요.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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