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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놀이
친구에게 편지 쓰기
댓글 1
조회수 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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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전달해보는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의 감정 표현력을 키워주고, 친 사회성 발달을 증진해줍니다.
발달영역: 정서/사회성
연령: 만 5-6세
사용 교구
편지지, 색연필
놀이 방법

1. 아이에게 편지지를 보여주고 어떤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2. 친구에게 편지에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이야기해봅니다.
3. 아이가 좋아하는 색연필로 편지를 써봅니다.
4. 작성한 편지를 편지지에 넣어보고 봉투에 친구의 이름을 써봅니다.
- 아이가 친구 이름을 혼자 쓰기 어려워하면 엄마가 도와줘도 좋아요.
5. 아이가 작성한 편지를 친구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놀이 대화팁
(편지지를 보여주며) 차이야, 여기 편지지가 있네. 우리 차이는 누구에게 편지를 쓰고 싶니?
우리 반 노리에게 쓰고 싶어요.
좋은 생각이야. 그럼 노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어?
차이랑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고 싶어요.
좋아. 차이가 좋아하는 색연필로 편지를 써보자. 내일 유치원에 가면 이 편지를 차이가 직접 전해주렴. 노리가 좋아할 거야.
차이의 놀이팁

# 아이가 글씨 쓰기를 어려워하면 그림으로 표현해도 좋아요!

# 가족에게 편지를 쓰는 놀이를 해도 좋아요.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곰돌이좋아일 년 이상 전
아이가 친구랑 놀다가 자기 마음대로 안 되니까 친구 팔을 잡아끌더라고요. 억울했는지 울기도 하면서요. 자기 말 들어달라고요. ㅠㅠ 그런데 평소에도 저희 애는 친구들이랑 놀 때, 본인이 하자고는 잘 하는 편인데 다른 친구들이 제안하는 놀이에는 참여 안 하고 좀 따로 노는 편이라 늘 걱정이었어요. 딱 저 모습 보니까 이건 개입을 꼭 해야 하겠다 싶더라고요. 마침 한글 쓰기에도 관심보이는데,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편지쓰라고 했는데 잘 따라주네요. 사회성도 키우고(아이가 자존심이 세서 그런지 미안하다고 쓰는 거 꺼려하더라고요. 평소에는 잘도 쓰던 애가 괜히 자꾸 딴짓하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공부도 되고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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