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개가 되려면 몇 개가 더 필요하지?

일상 놀이

아이가 놀이를 하면서 10개를 모으며 10의 모으기와 10의 짝꿍 수(보수)를 알 수 있습니다.

발달영역: 인지

연령: 만 5-6세

사용 교구

10개짜리 달걀판, 달걀판에 들어갈 만한 아이의 장난감 10개(구슬, 블록, 바둑알로도 대체 가능)

주의 사항

1부터 10까지의 수양개념이 선행되어야 가능한 놀이입니다.

놀이 방법

1. 아이와 함께 아이의 장난감을 살펴보며 아이가 좋아하는 작은 크기의 장난감 10개 이상을 골라오게 합니다.
2. 엄마는 달걀 10개가 들어가는 달걀판을 준비합니다.
3. 엄마는 미리 10의 짝꿍 수(보수)를 생각해 놓고, 아이가 놀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를 합니다.
4. 엄마는 달걀판은 장난감 친구들이 타고 다니는 버스라고 말하고, 달걀판에 아이가 골라 온 장난감 몇 개를 올려놓습니다.
5. 장난감 친구들이 모두 10개가 모여야 버스가 출발할 수 있으니 나머지 몇 개의 장난감 친구들을 태워야 하는지 질문합니다.
6. 아이의 대답을 듣고, 나머지의 공간에 아이가 말한 수만큼의 장난감이 들어가는지 아이와 함께 확인을 합니다.
(아이가 생각을 하느라 대답을 못 할 수도 있어요. 그럴 경우, 엄마는 아이가 직접 볼 수 있게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7. 이렇게 개수를 바꾸어가며 놀이를 반복 후 마무리합니다.

놀이 대화팁

	차이야! 여기 봐! 부릉부릉~! 이것은 우리 차이의 장난감 친구들이 탈 수 있는 버스래. 여기에 장난감 친구들을 태우고 재미있는 곳으로 놀러 갈까?

	그럼 우리 차이가 놀이방에 가서 버스에 태울 친구들을 골라오렴. 많은 친구들을 데려오면 더더욱 좋단다.

	네! 엄마! 여기요! 모두 데리고 왔어요!

	와! 이렇게 많이 데리고 왔어? 대단하다! 우리 차이!

	이 친구들을 모두 태울 거예요.

	그래? 좋아! 그럼 모두 태우도록 하자! 그런데 차이야, 여기에는 10명의 친구들만 탈 수 있대. 자리가 10개밖에 없대. 그래서 우리는 10명씩 태워서 놀러 가야 해.

	엄마! 그럼 다른 친구들은요?

	응~ 10명씩 태워서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면서 태우면 될 것 같아. 차이 생각은 어때?

	좋아요!

	그래, 그렇게 하자. 지금 엄마가 하나, 둘, 셋! 3명의 친구들을 태웠단다. 그럼 나머지 몇 명이 더 타야 10명이 될 수 있을까?

	음! (하나, 둘, 셋....) 7명이요!

	우와! 우리 차이! 어떻게 알았지? 정말 대단한데? 그럼 정말 7명이 맞는지 세어보면서 태워보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차이의 말대로 7명을 태워야 10명이 되는구나. 정말 잘했어! 자, 10명을 태웠으니 출발합니다! 붕붕!

	엄마! 제가 친구들을 내려주고 다시 올게요.

	그래! 조심히 다녀오렴! (이렇게 10의 보수가 되는 수를 바꾸어가며 놀이를 여러 번 반복 후 마무리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