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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놀이
상자와 색종이는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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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색종이와 상자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보며 2차 공간인 평면도형과 3차 공간인 입체도형의 차이점을 인지합니다.
발달영역: 인지
연령: 만 4세
사용 교구
과자상자 1개, 색종이 여러장
놀이 방법

1. 아이와 함께 네모 모양 색종이와 과자 상자를 준비하며 놀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합니다.
2.네모 모양 색종이를 가지고 모양을 살피면서 모양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3. 과자 상자를 가지고 모양을 살피면서 모양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4. 네모 모양의 색종이와 과자 상자의 차이점을 이야기합니다.
5. 과자상자를 뜯어 상자인 입체도형이 평면도형인 종이 모양으로 변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직접 보여주고 원리를 이해하게 합니다.
6. 아이가 이해하면 뜯은 과자 상자를 다시 붙여 입체도형의 형태로 만듭니다.
7. 놀이를 마무리합니다.

차이의 놀이팁

엄마: 차이야, 오늘 엄마가 우리 차이 간식으로 과자를 준비했어.
맛있게 먹으렴.
차이: 고맙습니다. 엄마.
엄마: 차이야, 간식 맛있게 먹었니?
차이: 네! 맛있었어요!
엄마: 그럼 간식도 맛있게 먹었으니 엄마하고 재미있게 놀아 볼까?
차이: 좋아요! 무얼하고 놀까요?
엄마: 응~ 아까 우리 차이가 먹었던 과자 상자와 네모난 색종이로 놀이를 해 볼거야.
차이: 엄마! 저 종이접기 하고 싶어요.
엄마: 그래? 그럼 종이접기를 먼저 해보자. 무엇을 접어 볼까?
차이: 음,,,, 꽃게요! 귀엽잖아요.
엄마: 그래! 꽃게를 접어보자.
(재료가 준비 되었을 때, 아이가 원하는 것을 먼저 하게 해주세요.)
이 꽃게가 옆으로, 옆으로 기어가다가 과자 상자 속으로 쏙! 들어갔대.
차이: 엄마! 제 꽃게도 옆으로, 옆으로 기어가다가 과자 상자 속으로 쏙! 들어갔대요.
엄마: 와~ 그렇구나.
또 엄마 꽃게가 옆으로, 옆으로 기어가다가 네모 모양 색종이 속으로 쏙! 들어 가려고 했는데 못들어 갔네.
차이: 아하하하. 엄마, 제 꽃게도 옆으로, 옆으로 기어가다가 네모 모양 색종이 속으로 쏙! 들어 가려고 했는데 못들어 갔대요.
엄마: 그랬구나. 왜 그럴까? 상자에는 들어 갔는데 왜 색종이에는 못들어 갔을까?
차이: 엄마, 색종이는 들어갈 곳이 없어요.
엄마: 와~! 맞아! 차이야.
색종이는 상자처럼 생기지 않아서 들어갈 곳이 없단다.
색종이도 네모 모양이고, 상자에도 네모 모양이 들어가 있는데 왜 다를까?
차이: 그러게요.
엄마: 우리, 과자 상자를 살짝 뜯어보자. 이렇게!
차이: 와~!
엄마: 과자 상자는 이렇게 색종이 처럼 납작하게 생긴 친구들이 모여서 이런 모양을 이루는 거란다.
그래서 우리 차이도 종이로 집도 만들 수 있고,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 이란다.
차이: 그렇구나.
엄마: 그럼 다시 과자 상자를 원래 모양으로 붙여 볼까?
차이: 네!
엄마: 쓱싹 쓱싹, 이렇게!
차이: 와! 다시 과자 상자가 되었네! 신기하다!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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