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놀이] 탑 만들기

일상 놀이

탑 만들기

아이와 탑을 쌓는 놀이를 해 보세요. 아이는 아직 블록을 많이 쌓는 것은 서툴 것입니다. 엄마가 도와주며 여러 층으로 쌓아 보세요. 다양한 색감의 쌓기 재료들은 아이에게 시각적으로도 좋은 자극이 됩니다. 탑을 잘 쌓으며 아이는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쌓는 것을 연습하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지요.

높이 쌓았을 때 툭 건드려서 무너뜨리는 것도 아이의 인과관계 개념을 발달시키는 데 좋습니다.

발달영역: 운동/신체

연령: 만 1세

사용 교구

컵이나 상자 블록 등 탑을 쌓을 수 있는 재료들

놀이 방법

아이와 탑쌓기 재료를 이용해서 재미있게 탑을 쌓아보세요. 아이가 먼저 하나를 세우면 엄마와 아빠가 그 다음 재료를 올리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블록을 쌓으며 ‘하나’ ‘둘’ ‘셋’ 하며 수를 세어주어도 좋습니다. 색을 이야기하며 쌓아도 됩니다. ‘여기 예쁜 노란색으로 쌓아보자~’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아이에게 다양한 단어들을 사용하며 탑쌓기를 해 보세요. 아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손으로 잡고 스스로 올려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와르르 무너지면 아이와 함께 크게 웃고 잘했다고 칭찬해보세요.

차이의 놀이팁

따로 교구를 준비하지 않고 집에 있는 종이컵들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블록이나 가벼운 상자들도 좋아요. 아이의 손 조 능력이 많이 향상되어 이제 스스로 탑을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와 번갈아가며 순서를 정하고, 차례차례 탑을 쌓아 보세요. 너무 빠르게 쓰러지지 않도록 엄마 아빠 차례에 탑의 기울기를 조절해주세요.

‘하나’ ‘둘’ ‘셋’ 하고 블록을 쌓는 수를 세어주어도 좋고, 쓰러졌을 때 함께 웃으며 아이를 꽉 안아주셔도 좋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1세 아기 부모님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놀이법에 대한 Q&A]